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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보싸미야보쌈

| 조회수 : 4,48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01 15:21:56

보싸미야 보쌈

어느덧 4월도 마감하고

5월의 첫 날이네요.

이웃님들~ 꽃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5월이 되세요.

어제는

전주에 일이 있어

하루 일과를 바쁘게 마무리 하고

전주로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정읍과 전주는

1시간 정도의 거리 인데~

요즘은 차만 타면 어찌 그리 졸리운지~

거리거리마다 울긋불긋 예쁘게 피어있는 꽃길을 뒤로 하고

결국 중간에 꾸벅꾸벅...ㅋ

일을 마치고

전주에서 맛보게 된 보쌈 이예요.

맛도 좋았지만

보쌈이 담긴 그릇이 특이 했습니다.

맑은 된장국이 그릇에 담겨 보글보글...

맑은 된장국도 맛있고~

그 위에 올려진 보쌈은

식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싸미야...

밖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깔끔하고~

한가한 곳에 위치해서

너무 북적거리지 않으면서도

행복한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며 맛있게

술잔을 나눌 수 있는 장소 였습니다.

내부도

잘 정돈되어 있고~

보쌈과 훈제오리의 맛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네요.

메뉴판 속에 있는

오리훈제,보쌈,족발...

뭘 먹을까~~ 잠시 고민하게 합니다..ㅎㅎ

 

함께 나온 반찬도

예쁘고 깔끔하게 담겨져 나오고~

오이,양파와 함께 오징어무침은 새콤달콤

자꾸 젖가락을 부르네요.

 

달콤한 단호박도 있고~


무엇보다

보쌈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보쌈김치

푸짐하게 담겨져 나온 보쌈김치도

몇번의 리필을 했어요...ㅎㅎ

 

보쌈과 함께

이슬이 한잔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술자리가 길어지면

나중에는 다 식은 보쌈을 안주로 먹게 되는데

된장국 리필과 함께

끝까지 따뜻한 보쌈을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좋은사람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도

생활속에 큰 즐거움 이지요.

전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보쌈 먹고

눌루 랄라...늦은밤 정읍으로 돌아 왔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청년
    '12.11.21 2:27 PM

    와우~~~냄비가 아주 특이해요~~~~
    정말 맛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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