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 우묵? 만드는법 헬푸미~^^

[미도리]

      우무인지? 우묵인지 한천으로 만드는 우뭇가사리 만드는법 부탁해요.

  한천을 끓여서 한다고 하던데 물의 양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더워서 콩국물 해서 띄워 먹을려고 하거던여~
            한그릇 해서 올릴께요~^^헤헤

[kAriNsA]

한천이 아니라..우뭇가사리..라는 풀을 물에 대충 헹궈서..물넣고 푸욱 끓이면... 이 물이 살짝 찐득해보이거든요. 그걸... 망에넣고 우무는 걸러낸디 식히면...우무가 되요. (우무묵)

[렌]

우뭇가사리 끓인 것이 한천 아닌가요^^;;

[kAriNsA]

지금..사전을 찾아보니 한천의 명사 ㅡ> 우무.. 라고 되어있네요. 같은것인가봐요.. ^^:

[서산댁]

한천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우뭇가사리는.. 일단 시장에 가셔서 재료를 구입하세요..
우뭇가사리로..
방망이로 돌맹이들을 신나게 두드려 준 다음 깨끗하게 빨아 주세요.
햇빚에 말린다음.
큰 솥단지에 물넣고, 우뭇가사리 넣고,, 처음엔 센불에서,
그다음 중불, 제일 약한불, 이렇게 끊이면 물이 정말 찐득해 집니다..
망도 좋고, 배보자기에 넣어서 걸러 주면 깨끗해 지죠..
그리고,,
시원한 곳에 두시면,,
저절로 굳어요.
그것이 바로, 우무가되죠..
우무는 시원하게 준비해둔 콩국에 말아먹어도 맛이좋고,
세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미도리]

답글 감사해요~* 시장에 파는것 처럼 우무가 들어간 콩국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손이 엄청 가네요. 서산댁님~ 우무에 대해서 박사 시네요.
근데 오늘 롯* 백화점 갔더니만 우무를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천원인가? 그정도 해서 기냥 한팩 사가지고 와서 말아 먹었어요.
직접 만든느건 무리인것 같네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