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이 싸길래 2천원어치 사서 반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반은 탕을 끓였는데...
어찌나 잡티가 많은지...씻는다고 씻었는데 바닥의 잡스러운 가루들이 꺼먼것이...
오죽하면 테에 걸러서 먹었답니다. 홍합도 바지락같이 해감하는 건가요?
남은 걸루 어떻게든 먹어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지혜를 모아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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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 할때 해감 어떻게 하나요?
승연맘 |
조회수 : 7,0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30 2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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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rihwa
'04.10.31 12:04 AM홍합은 뻘속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해캄이 필요한것은 아닌데 끈으로 연결되고 조가비들이 붙어서 지저분할 수 있지요. 일단 끈을 잡아 빼고 솔로 비벼 씻으면 어지간한것은 떨어지던데 좋은 방법있으면 공유해요.
2. 빨간자전거
'04.10.31 12:05 AM저도 홍합 손질은 좀 번거롭드만요.
껍질은 껍질대로 잡티가 많이 붙어있어서 잘 문질러 씻어 줘야하고,
수염은 또 수염대로 다 뜯어줘야 하니까요.
홍합은 해감은 안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끓일때 유난히 거품이
지저분하니까 부지런히 떠 내줘야 하고요. 나중에 다 끓이신 다음에도 국물을
체나 거즈에 한 번 걸러 줘야 한데요.3. kimi
'04.10.31 12:22 AM홍합국물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밤참으로 그 국물에 라면 끊여보세요.
국물이 환상입니다.4. 준영맘
'04.10.31 12:43 AM거즈 귀찮으시면 체에 키친타올깔고 한번 국물 걸러 주시구여,
그 국에 아침엔 찬밥 넣어 약한 불에 푹 끓여 죽처럼 먹구여,
미역만 넣어서 미역국 끓여드세요.
심심한 바다 냄새가 물씬~5. 현수
'04.10.31 3:35 AM일단 손질한후 소금물에 한번 살짝 데쳐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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