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질문요.. 90년대초 호프집 멕시칸사라다(샐러드아님..)

[브라운아이즈]

저번에 알려주신게 뾰족한 답이 없어서..
정말 먹어보고 싶습니다..
진짜 간단하게 들어가고 소스도 간단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소스 어떻게 만드는거예요?? 사우젼소스였는지.. 마요네즈에 뭐가 들어간건지.. 아리송..
그리고.. 햄.. 치즈.. 사과.. 맛살 채쳐서 넣고 또 뭐 들어갔었죠??
호프집에서 먹던 그 멕시칸사라다..
으~~ 죽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맥주에 꼭!꼭!꼭! 먹고싶어서...

혹 회원분이 많이 늘었으니.. 아시는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푸우]

아,,저두 기억나요,,
제가 92학번이거든요,,,, 많이 먹었는데,,제가 안주킬러였던지라,,
저두 궁금하네요,,갑자기 저두 먹고 싶어졌어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

[브라운아이즈]

푸우님..
제목옆에 1자보구 얼른 클릭했더만..
아는 사람 없는갑네.. ㅠㅠ
맥주 사다놨는디..

[미씨]

브라운 아이즈님~~ 죄송해서 어쩌나,,
저도 알지는 못하지만,,
그시절,,저도 호프집 가면,,멕시칸 사라다 꼭 시켰던것 같아요,,
90세대쯤의 학번들은 알겠죠???

[브라운아이즈]

근데.. 안에 들어가는건 그렇다치구요..
소스가 마요네즈만 딸랑 들어갔었나요?
아님 겨자가 좀 들어갔었나?
아님 사우전소스였나?
다 해봐야하나..

[미씨]

도움이안되 죄송하지만,,,
마요네즈만 들어간것은 아닌것 같아요,,
약간의 겨자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브라운아이즈님~~ 혹시 성공하시면,,
래시피 꼭 올려주세요,,아님 쪽지 날려주세요.

[김혜경]

위에 달걀노른자 체에 내려서 뿌렸던 건 확실히 기억나요!!

[브라운아이즈]

샘.. ^^
마요네즈랑 버무릴때 같이 버무리는거 아닌가요?
저 좀전에 걍 버무려버렸는데..
하긴 호프집마다 틀리겠죠 뭐..
아참..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소스가 문제인데..

[분홍줌마]

제가 먹었던 맛을 더듬어보면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고소했었던거 같은데요...아닌가?
그래서 추측해봤는데요...
마요네즈에...설탕이 들어갔을거 같구요...머스터드도 아주 소량들어갔을거 같구요...
땅콩버터도 약간들어가지 않았을까싶은데요...
기냥 제 상상입니당..^^;

달걀노른자는 샘님말씀처럼 모든재료를 소스에 버무린후 고명(?)으로 뿌려나온것같은데요..

[꽃게]

76학번인 제 기억은
양배추, 당근, 햄, 땅콩, 건포도,달걀 흰자...
양배추, 당근, 햄은 채썰어져 있었고...
치즈, 맛살은 생각 안나요.
소스는 마요네즈에 케찹이 섞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달걀 노른자 솔솔 뿌려져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