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매실이 언제나 나오나요?? 그리고..

[브라운아이즈]

울 아들들이 툭하면 감기를 달고 살아서 요전에 면역력을 높일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문의를 했었어요..
이런저런 방법중에서도.. 집에 2년정도 묵어있는 매실엑기스가 기침에 좋다는 얘기와
설사에두 좋다는 얘기를 접수..
감기약을 먹이면서 같이 하루에 2차례씩 먹였습니다..
큰아들 작은아들 둘다요..
그런데.. 애들두 잘 맞아서.. 기침에 효과가 있는듯 싶었고..
확실하게 효과가 있구나 싶었던건.. 제가 체험을 한거였어요..
이비인후과에 갖다 바친 돈만해두 수억이지요..
그런데 그걸 마시는 순간 이비인후과를 안가도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매실엑기스가 바닥을 보였어요..
오늘두 목이 아프다던 큰아들놈을 먹였더니..
안아프다네요..

매실은 언제쯤이나 나오나요?
그리고 매실은 숙성시켜서 먹어야 하는건가요?
올해에 담으면 언제쯤에 먹어야 효능이 있을까요?
매실엑기스는 어찌 담아야 하나요?
검색하여보니 매실쨈두 많이 만드시던데요.. 쨈대용으로두 먹을수있고, 물에 타서 엑기스처럼두
먹을수 있는건지요? 그래서 쨈을 많이 만드시는건지요..

[봉처~]

매실은 6월 초에 나오기 시작해요~~ 작년에 지리산 갔다가... 사온 기억이 있네요...
매실 엑기스는 엄마가 담그시는 거 보니깐.... 매실 1kg 에 설탕 1kg 즉 1:1로 재워 두라더군요... 그렇게 하면.... 솔직히 많이 달긴 해요(설탕양을 조금 줄이셔도 되요)...
재워둔 매실이 물컹해지면.... 매실만 건져서..... 술을 부으시면... 매실주가 되구요....
매실 건더기만 발라서.... 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치시면... 그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입에 살살 녹더라구요.... 사실 전 할 줄은 모르고 먹을 줄만 안다는 -.-;;
화개장터 근처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해요~~
그리구.... 기침엔... 도라지 가루가 정말 좋답니다.
도라지 잘 말려서.. 컷터에 곱게 갈아서 하루 한스픈씩.... 물도 같이요...
그러면.. 기침이 똑 떨어진대요...

[이종진]

전 매실잼 만든거 냉장고에 고대로 있어요. 첨엔 좀 먹었는데.. 빵에 발라먹기는 잘 안되구요, (달지 않거든요) 그냥 물에 타서 먹었어요. 설탕에 1대1로 절이는 매실액이 제일 좋은거 같애요. 차로 마시기도 좋고, 만들기도 편하구요.. 한 6개월 지나서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매실은 6월 초에 사는게 좋다고 해서 그때 샀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키친토크에 매실 얘기가 더 많네요. 리빙노트에서 검색하면 혜경님이 만드신 방법이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