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75도이상에서 조리하라는 것이요..

[아이스라떼]

다짐육을 사왔는데 스티커로 75도이상에서 조리하라고 써있어요.
언젠가
뜨거운 불에 익혀도 음식 중심부는 온도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방송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음식 중앙이 75도가 되려면 어찌해야하는 건가요?
이번에 만든 햄버거 패티도 만드는 중 실내도 덥고..만들다 애기가 깨서 30분정도 방치해두었어서 잘 익혀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탈까봐 약한불에 익히면 안되겠지요?
온도계를 꽂을 수도 없도 없고.. 아시는 분 계실까요?

[연미향]

완전히 익혀 드시면 되죠...
약 불에 익히던, 중불에 익히던 완전히 익히기만 하시면 중심온도 체크 따로 하실 필요도 없어요.

[얼음동동감주]

약불에 오래구우면돼요.
아님 후라이팬 뚜껑덮어두면 찜하듯이 잘익죠.
전 오븐이용해요.편하고 잘익어서요.

[오렌지피코]

아주 큰 덩어리 고기를 로스트비프했을때 가운데가 붉은 미디엄 상태일때 온도가 60도 정도였어요. 55도 정도면 레어에 가깝더라구요. 67도정도 되니까 웰던이었구요. 일밪적으로 끝이 뾰족한 타입의 요리용 온도계를 팍 꽂아서 잽니다.

다짐육이라면 그냥 다 익히라는 소리예요.
통상 햄버거 패티는 그냥 약불에 오래 익히면 되구요..
진짜 뚜껑을 덮고 익히면 더 잘 익어요.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그런 문제가 좀 덜 생기죠.

개인적으로 쇠고기 100% 햄버거 패티는 약간 미디엄인게 육즙이 많아서 더 맛있지만... 어쩌겠어요.. 취향이구요..
전 늘 고기는 너무 익을까봐 걱정이지 덜익을까봐 걱정인적이 별로 없어서...

[아이스라떼]

익기만 하면 되는군요^^ 잘 익혀 먹어야겠어요.
방송에서 온도계 꽂으면서 불꽃이 있어도 온도가 낮다는 그런 내용이 나왔던 것이 기억나
걱정이 되었었어요.
완전히 모르고 적당히 아는 것이 사람 잡겠네요^^
연미향님, 얼음동동감주님, 오렌지피코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