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작(?) - 중국식 새우볶음밥 ~

[카모마일]

어우, 82쿡에 음식사진 처음 올리는 이 기분.. 넘넘 떨리는데요~
사이트에 샌님 글밖에 없던 초창기부터 들어왔건만.. 인제야 첨 올리게 되었네요.
맨날 '언젠가 대단한 역작으로 멋있게 데뷔하리라~~' 꿈꿔왔건만
...
...
정작 데뷔는 초간편 왕스피드 요리로! 정말 부끄럽습니다.

근데 진짜 쉽고 간단하지만... 맛은 쫌 있거든요.
yum 어디서 본 레시피 응용인데요,
식용유에 마늘편을 볶다가 새우와 계란,밥 볶구요 (소금&후추간) ,
마지막에 파를 송송 썰어 마무리했습니다.
새우대신 게살로 해도 맛나더군요.

김날때 찍으려구 옆에 있던 상추양, 준서간식용 딸기로 휘딱 허접한 마무리~
남편 퇴근하고 왔길래 자랑했더니만
한마디,,,

"급했구나.. "

[김혜경]

카모마일님...정말 오래된 82 cook 식구이신데, 음식 사진 처음이시죠...
데뷔작 멋집니다, 앞으로 많이 요리가 올라올 걸 기대하며...

[폴라]

허식 없는 볶음밥이 편안하게 보입니다.
새우&계란볶음밥,'엄청 착한 요리'여요.
하기 쉬워,입맛 돋궈,영양가도 골고루고.
카모마일님의 멋진 데뷔 축하드립니다!

[꿀벌]

ㅋㅋ 급하셨는데도 사진 잘 찍으셨는걸요^^
이런 사진들 볼때마다 어찌나 디카가 고픈지..ㅠ.ㅠ
나두 자랑하고픈 요리들 있는데...흑흑(아무래도 동생디카라도 훔쳐와야겠습니당~)
이 새우볶음밥 저도 훔쳐갑니다^^
주말메뉴로~

[발끈마녀]

카모마일님 그래도 대단한 노력이세염. 전 아직 초보회원(?)이지만여 요리 만들어 정리해서 올린다는거 아직까지 상상이 안되염. 그냥 많으신 분들께서 올리신 글들 퍼서 나름대로의 요리책(?) 만들고 있을 뿐이거든여. 언젠가 저두 카모마일님 처럼 음식을 올릴 수 있을꺼라 생각하며 이론으로라도 많이 노력할래염.
님 넘 맛나겠어염. 님의정성 대단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