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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사리 맛있어요!

| 조회수 : 2,854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3-05-19 00:42:18
아까, 불린 고사리 사진 올린댔지요?
1시간 정도 불린 사진이구요,
내친 김에 아주 삶아서 볶았어요.
20분 삶았는데, 좀 무르네요.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되겠어요.
그리고 볶아 보니 마른 고사리 20g이 작은 접시 하나 정도의 양이 나오네요.
우리 식구 모두 고사리를 좋아해서 양이 너무 적어요.
밤12시가 넘었는데, 두 딸이 뚝딱 해치워서, 다시 40g쯤 불리고 있어요.
내일 아침 우리 남편 반찬인데...

들기름으로 볶았구요, 귀찮아서 그냥 맛간장으로만 간했더니, 좀 싱거워요.
조선간장이 좀 들어가야 되거든요. - 왜간장으로만 하면 시커멓기만 해요. 조선간장으로만 하면 짜구요.
- 그래도 밥없이 나물만 먹었더니 싱거워도 맛있어요.

이두영사장님 감사해요! 혜경선생님은 더 감사하구요!
맑음 (hmh55)

제 이름은 황명호랍니다. 저는 중학교 교사랍니다. 과목은 국어이구요. 딸 둘의 엄마이구요, 58년 개띠랍니다. 스마트쿠킹 시절부터 김혜경님의 솜씨..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5.19 1:07 AM

    맑음님 불리기전 불린 후 사진 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2. 맑음
    '03.5.19 1:43 AM

    고생은요, 뭘... 실은 오늘 교회 갔다와서 낮잠을 3시간 반이나 늘어지게 자고,
    "나, 저녁밥 하기 싫엇!" 하며 밥도 안했거든요. ㅎㅎ
    엉터리 주부지요? 근데, 정말 밥하기 싫더라구요, 낮잠 자구 일어나니깐.
    오늘은 남편이랑 딸들이 봐줬어요. 평소엔 제가 낮잠을 거의 안자거든요.방학이라도.
    아무래도 낼 학교 가서 수업하다 졸 것 같아요. 저, 중학교 교사거든요.
    지금도 잠이 안와서 이렇게 컴 앞에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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