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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돈가스 해 먹었어요

| 조회수 : 3,238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3-02-18 13:46:00
어제 돼지 안심으로 사다가 엄마랑 동생이랑 밤 10시까지 했어요
안심으로 돈가스를 한다니까 판매원들이(모두 어린 남자였음) 웃더라구요
고기 전문점이라 하는데 생긴지 1년이 안돼서 그런지...
안심을 반 갈라서 가져왔는데
두껍고 모양이 넘 안 예뻐요
우선 양파즙내서 잠깐 재웠다가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에 담가서 시판 빵가루로 묻혔어요
얼리지 않은 걸로 아침에 튀기지 않고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익혔어요
빵가루가 촉촉히 젖어있어서 많이 타지도  않고
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연하고 맛있었어요
처음 해본건데 넘 맛있게 잘됐어요
뭐든지 처음(시작)이 중요하거 같아요
5,6년 전부터 돈가시 한번 해먹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어제 첨 했거든요
회언맘님, 원교남님, 김미라님 감사합니다.

이제 다른 요리에도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도사랑
    '11.11.17 5:32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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