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는것이 남는것

| 조회수 : 2,767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3 09:27:00


삼복더위에 우족선물이 들어왔어요.                   

고맙지만 한숨이 푹 나오죠^^

한참 노려보다 팔을 걷어 부치고 시작합니다.

어제 죙일 씨름하여 뽀얀 국물 한통과

편육 한통이 완성되었습니다.

나이트 근무 끝나고 집에 들어서면서

막썬 한접시.

초장맛에 먹는거죠~^


먹다보니 아쉬워 각 잡고 한접시 더.

양파 냉장고에 하루 놔두면

시원 아삭 달콤 합니다.


수박 토마토 블루베리 혼합 쥬스로 마무리~

 

 

미주 (miyg9)

이곳을 알게된것이 제인생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는 행운이었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챌시
    '23.7.13 9:38 AM

    우족으로 편육을 하는군요..
    제가 자칭 편의상 채식주의자라 우리집 아이들은 구경도 못할..고기는 죄다 굽죠.ㅎㅎ
    그런데, 전, 미주님 살림살이가 예사롭지 안네요..테이블에 꽃도, 조약돌도..너무 심쿵.

  • 미주
    '23.7.13 10:13 AM

    봄이면 자스민이 만발해요
    자스민 향 아시죠!!!
    저는 무조건 좋지만 남편은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하죠.
    자스민꽃이 활짝 필때 꽃잎과 잎을 따다
    테이블 유리밑에 넣었어요.
    오래도록 기분전환이 되더군요.

  • 2. 띠띠
    '23.7.13 9:45 AM

    와...직접 편육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날도 더운데 불앞에서 고생하셨지만 결과는 너무 좋네요.
    막걸리 한잔에 편육 하나 먹음. 너무 맛있을 듯~

  • 미주
    '23.7.13 10:18 AM

    파 마늘 깨소금등 넣고 굳혔으면 더 맛있었을꺼에요.
    초고추장을 맛나게 만들어 찍어 먹었어요~

  • 3. 유지니맘
    '23.7.13 10:02 AM

    우족편육이라 ..
    저도 기회에 우족을 보내준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극구 사양했었어요 ..

    다시 전화를 돌려볼까나 .. 싶은 비쥬얼
    맛있게 보고 갑니다 ..

    막걸리 한통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 ㅎ

  • 미주
    '23.7.13 10:22 AM

    사골을 끓일때마다 다시는 안해야지 다짐하지요~^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은 할만하고
    편육이 생각나니 또 하게 됩니다.
    삶은 과정은 번거롭긴 한데
    편육은 또 푹 삻아 발라서 굳히기만 하면 되고요.
    막걸리 좋죠!!!

  • 4. 강아지똥
    '23.7.14 9:21 AM

    편육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34 평양냉면 21 냉이꽃 2023.08.06 5,997 3
40833 베트남 여름 휴가 13 큰물 2023.08.06 5,819 2
40832 시골밥상 10 큰물 2023.08.06 5,921 2
40831 목포여행 음식 후기 20 뽀그리2 2023.08.05 7,208 2
40830 오랜만입니당 12 빈틈씨 2023.08.04 5,299 2
40829 시드니에서 늦은 김장_배추구경 하세요. 14 솔바람 2023.08.04 6,163 3
40828 이건 어때요? 쪼끔 나아졌나요? 8 모하나 2023.08.03 4,940 4
40827 에게 이게 모야? 17 김흥임 2023.08.03 5,372 5
40826 초보 제빵 2탄 6 모하나 2023.08.02 4,379 3
40825 두번은 써야할 것 같아서...^^ 8 juju 2023.08.02 4,340 4
40824 토마토 카레 만들어봤어요. 7 시원한 2023.08.02 4,233 2
40823 뜨끈한 국물에 화이트 와인을 먹는 아저씨입니다. 10 Mattari 2023.08.02 4,558 4
40822 키톡 처음 8 모하나 2023.08.01 3,547 2
40821 부실한 메인일지라도 27 고고 2023.07.31 7,585 9
40820 호박전과 레모네이드 7 아틀라스 2023.07.30 5,711 4
40819 아저씨도 에그누들 만들어 봅니다. 12 Mattari 2023.07.29 6,219 4
40818 휴가기간 음식들과 집밥 10 미스유 2023.07.28 8,406 3
40817 토마토 카레 + 살떨리는 캠핑카 운전 연습 22 Alison 2023.07.28 6,514 2
40816 이게 되는군요?!ㅋㅋ 21 백만순이 2023.07.28 6,450 5
40815 요며칠 해먹은 고기요리 5 뽀그리2 2023.07.28 4,031 3
40814 내손 수육 19 보단 2023.07.27 4,944 4
40813 콩나물국밥 17 냉이꽃 2023.07.26 5,459 3
40812 토마토마리네이드 입니다 5 july 2023.07.26 4,462 2
40811 저 고들빼기김치 담았어요 ^^ 31 Jeanne 2023.07.26 4,026 5
40810 저도 기념으로 수육사진 올려봐요 (+ 고기국수) 12 늦바람 2023.07.26 3,677 3
40809 다만 화이팅 43 쑥과마눌 2023.07.26 4,378 6
40808 옥수수 철입니다. (묻어가기) 7 힘쎈그녀 2023.07.25 4,389 3
40807 양면팬 돈까스 ( 탔어요 ㅠㅠㅠ) 10 berngirl 2023.07.25 3,47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