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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구머니나!! (고로케빵 연재)

| 조회수 : 7,2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03-07 16:24:25

소설 기다리면서 뭐 하나 급조한 거이..

야~ 야~ 사진 흘려짜나 ㅠ



그럼 이어서


감자 삶아 뜨거울 때 으깨고 콘 투입




양배추, 당근, 양파, 햄 볶아서 위 감자와 합체




반죽에 속을 넣어 납작하니 만들어 손바닥 위에 올리고 계란물 단장

(손에 철갑은 싫으니 풍덩 입수는 금물)




빵가루 위에 거꾸로 착지 후 반대편에 계란물




성형 후 추가 발효 없이 바로 튀깁니다.

피를 너무 두껍지 않게만 하시면 기름 많이 먹지 않고 덜 느끼해요.

밀가루 반죽은 전에 올려드린 막걸리 찐빵 반죽이구요 꽈배기로 튀겨도 맛있습니다.

이만 총총.. 헥헥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짜렐라
    '20.3.7 4:29 PM

    요기에 당면도 넣고 후추 챱챱하면 맛나요
    요리도 못하고 소설도 못쓰면서 입만 살았...
    부지런히 귀한글 올려주신분들께 찐으로 감사합니다~

  • 수니모
    '20.3.7 5:43 PM

    당면, 다른 야채 짜투리 다 좋지요.
    소금, 후추간 다 빼먹구
    아주 성의없는 허접글에 이리 댓글을 주시오니
    제가 감사합니다.

  • 2. 테디베어
    '20.3.7 4:49 PM

    오~~ 너무 맛있겠습니다.
    비가 촉촉 오는 오늘 같은 날 딱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니모
    '20.3.7 5:52 PM

    아, 부산은 비가 오는군요.
    테디베어님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3. 초록
    '20.3.7 6:49 PM

    제가 제일좋아하는게 고로케빵이에요 ~~~!!!
    그저 따끈한거사먹는거로ㅠ

  • 수니모
    '20.3.7 8:49 PM

    처음 하나가 늠 맛있고 두개째는 먹을만 하고
    그다음은 포만감만.
    어쩌다 한개 사먹는게 맞아요 초록님. ㅎ

  • 4. 찬미
    '20.3.7 9:31 PM

    두번째 사진 볶아서 부분에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늘 대리만족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니모
    '20.3.8 5:30 PM

    빠른 포기 ㅋ 재료 다지기 귀찮으신거죠?
    실은 저도 그래요 ^^

  • 5. 쑥과마눌
    '20.3.8 1:36 AM

    장하십니다.
    춥거나, 비 오거나, 외로울 때엔 볶고, 튀기고, 뜨겁게 먹는 음식이 짱!

  • 수니모
    '20.3.8 5:55 PM

    죙일 집에서 지지구 볶고 튀기고 끓이고.. 내일도 모레도.. 환장하겄슴 ㅎ

  • 6. 블루벨
    '20.3.8 4:11 AM

    옛날 아주 옛날에 중학교 교문 앞에서 사먹던 고로케빵과 야끼만두 생각나네요.
    너무 너무 맛있어서 학교 끝나고 매일 사서 먹었던 고로케빵.

    모니터에 있는 살아있는 갓 구운 빵을 노려보다가 (고로케빵 색깔이 예술) 결국
    여긴 사서 먹을 곳이 없어서 자급자족해야 하니 피자반죽 만들어
    대충 비슷하게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고로케가 나의 귀차니즘을 이기다니.ㅎㅎㅎ

  • 수니모
    '20.3.8 6:13 PM

    그랬더랍니다. 저는 쉬는시간 그 짬에 학교매점으로 내달려 야끼만두 한개에 얼마나 행복해했던지..
    포장지도 없이 뻣뻣하게 굳어있던 어데서 만들어 오는 지도 모르는 그 불량스런(?) 것을. ㅎ
    튀김이니까 수제비 반죽만 아니라면 다 맛있을거예요.
    마성의 고로케 어서 만들어 보세요~

  • 7. 깐마늘
    '20.3.8 10:17 AM

    맛있겠어요~
    저는 게을러서 눈으로만 호강. ㅠㅠ

  • 수니모
    '20.3.8 6:20 PM

    이웃에 계시면 금방 건진 거 하나 드려볼텐데.. 정말 맛있어요.

  • 8. 밤호박
    '20.3.8 11:16 AM

    요새 집콕중이라 이리막고 돌려막고 메뉴가 생각나질 않았는데 모두 집에 있는 재료라서 도저~~언 해보겠습니다

  • 수니모
    '20.3.8 6:26 PM

    반죽하고 속은 한 번에 많이 해 놓으시고 튀기기만 그때그때 하심 아주 편해요 ^^

  • 9. 쵸코코
    '20.3.8 11:53 AM

    요리에 똥손인 나, 따라 해 볼렵니다. ^^

  • 수니모
    '20.3.8 6:34 PM

    whoever will succeed, go ahead! ^^

  • 10. 레미엄마
    '20.3.9 12:20 AM

    고로케를 집에서 해드시다니...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수니모
    '20.3.10 1:26 PM

    깨찰빵에 공갈빵까지 마스터하신 님은
    보나마나 성공이쥬 ㅎ

  • 11. 고고
    '20.3.9 11:14 AM

    저는



    사먹겠습니다. ㅎㅎㅎ

  • 수니모
    '20.3.10 1:29 PM

    ㅎㅎㅎ


    지당하십니다.

  • 12. 무스타파
    '20.3.9 5:09 PM

    와~
    계란물 입히기 신공 대박입니다
    왜 꼭 풍덩 빠트려야만 한다고 생각햇을까요
    재료에 보다 손가락에 더 많이 붙는 빵가루엿는덷ㄷ ㄷ ㄷ ㄷ ㄷ ㄷ

  • 수니모
    '20.3.10 1:33 PM

    늙어가며 흰머리뿐 아니라 잔머리도 같이.. ^^

  • 13. Harmony
    '20.3.10 3:25 PM

    와 비오는날
    ㅜㅜ 무심코 클릭해서리 고문이 따로 없군요.

    재료도 없거니와
    이런 고로케 사려면 차 타고 한참 나가야 하는데....ㅜㅜ

  • 수니모
    '20.3.10 4:51 PM

    어느 고을에 사시길래 차로 한참을?

    참으소서..

  • 14. 솔이엄마
    '20.3.10 11:08 PM

    고로케는 사먹는 줄로만 알았는데
    수니모님께서 만드신 걸 보니까 급!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완성된 고로케가 너무 훌륭하네요~
    뜨끈할 때 한입! 먹고파요. ㅎㅎㅎ

  • 수니모
    '20.3.11 8:04 PM

    감사합니다~ 반찬궁리는 안하고 줄기차게 빵반죽만 하고있다오. ㅠ
    솔이엄마님이 다시 안팎으로 바삐 뛰시는 날이
    이 힘든 시국이 끝나는 날인거지요?
    시계바늘은 멈춤없이 가지요.. 함께 화이팅 합시다!
    장조림 레시피 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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