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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좀 ...

| 조회수 : 4,61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3-05-15 19:15:57
요즈음 정체불명의 두드러기가 밤마다 생겨 약먹었었는데  피부과 약먹으니 살찐다는 소리와 그런 느낌때문에 며칠약을 중단하고 야채식으로 식단을 바꿔볼려고 가지를 쪘는데요.아니 나물을 하고 나니 왜이리 물이 많이 나오는지요? 전자렌지에 데침으로 해서 한번씩 무쳐먹곤 했는데 좀 친정엄마가 쪄서 해주는 거하고는 맛이 다르드라구요. 한마디로 맛이없어요. 그래서 큰맘먹고 찜통에 쪘는데 가지 4개쪘거든요. 반갈라 두줄로 깔았는데 아래줄은 너무 물이 많이 배었어요.
너무 오래 쪄서 그런가요? 아니면  너무 물컹하길래 무치기 전에 물을 손으로 꽉 한번씩 짜내서 더 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너무 물컹거리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너무 많이 찐거라면 어느 정도까지 쪄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일테면 고구마찔때는 젓가락으로 찔러 보듯이 가지도 적당히 쪄진거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을가요?
그리고 양념은 국간장,마늘,참기름 ,약간의 고춧가루,깨,소금약간 ,설탕약간 넣었어요.
헤잉.친정엄마가 해준 가지무침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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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5.16 9:20 AM

    손가락길이정도로 잘라서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아 드셔두 맛있어요....
    색이 약간 검어지는거같긴하지만 국간장약간...소금으루 간하시면 더 깊은맛은 있더군여....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중에 젤 기억나는게 가지무침이랑 노각무침이네여....
    근데 설탕은 안넣는게 낫지 않을까요....파가 빠졌네용....^^

  • 2. orange
    '03.5.16 11:17 AM

    많이 찌신 듯하네요.... 저는 찔 때도 최은진님처럼 잘라서 찝니다.
    가지.. 금방 익거든요... 어느 정도라.. 흠... 설명부족... 죄송해요...
    그리고 볶으실 때요... 빨리 볶으셔야지 안 그럼 기름이 가지에 쏘옥....
    스폰지처럼 무진장 흡수한답니다.

  • 3. gam01
    '03.5.16 4:48 PM

    저도 가지나물 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친정집에서 먹은 가지무침이 맛있다고 신랑이 해달라는데
    저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했는데 형광보라가지색이 너무 부담스럽다고하더라구요...
    맛도 어딘가 어설프고.... 아직 많이 서툴지만... 신랑이 가끔은 그냥 맛있다구 해주면 더열심히 할텐데 너무 객관적인란 말이예요....

  • 4. 박혜영
    '03.5.16 7:17 PM

    저두 첨엔 많이 실패했었는데요..전자렌지는 별로더라구요..
    찜통에 찌실때 첨부터 가지 넣지 마시구요, 물이 끓을때 올렸다가 덜익은듯 싶을때 꺼내니 괜찮던데요..

  • 5. 김혜경
    '03.5.16 10:35 PM

    가지 찔 때 그 테팔 전기찜기에 찌니까 좋더라구요,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고, 적당히 쫄깃하고...

  • 6. 김수연
    '03.5.16 11:06 PM

    양념에 식초를 첨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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