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빨래를 삶을때 갑자기 폭발하듯이 넘쳐서 가스레인지를 닦느라 곤란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거에요.
빨래를 삶을때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들입니다.

◇ 라면물이 끓을때 스프를 넣거나 뜨거운 국물에 가루 양념을 넣으면 순간적으로 끓어 넘치는 현상과 같아요.
◇ 빨래를 삶을때 집게 등으로 그릇을 건드리거나 물 이외의 물질(세제 등)을 넣을 경우 발생해요.

◇ 돌비현상 - 물이 끓는 점 이상으로 가열돼 갑자기 폭발하는 현상, 전자레인지에 액체를 데울때 자주 발생합니다.
◇ 끓임쪽 (boiling chips)
- 돌비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넣는 돌, 유리 등 미세한 구멍이 있는 물질.
- 끓임쪽의 미세한 구멍 속에 있던 공기가 팽창하면서 기포를 내보내 물 속에 빈틈을 만들어줍니다.
- 물 속에 생긴 기포들이 물이 갑자기 넘치지 않도록 서서히 끓어오르게 온도를 잡아줘 돌비현상을 막아요.


◇ 동전 10개 정도 (사용하지않는 10원짜리를 모았다가 빨래를 삶을때 바닥에 넣으면 됩니다)
◇ 돌이나 사기그릇, 뚝배기 등

◇ 패트병 끓임쪽을 하나 만들어보세요.
단단한 패트병을 잘라서 불에 달군 송곳으로 구멍을 낸 후 빨래 가운데 넣고 사용하면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