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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의 과외선생

조카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1-02-21 18:08:07
고등학생 조카의 과외선생님이 대학을 속이고 아이를 가르쳤네요.

sky 중 한군데 나왔다고 졸업증명서를 허위로 위조해서 벽에 붙여놓아서

깜쪽같이 믿고 보냈더니 아니랍니다.

동생이 너무 너무 속상해 미칠라고 하네요.

아주 중요한 시기에 허송세월보낸거 아니냐고..

sky 라고 과외비도 고액으로 지급하고

학벌만 믿고 조카를 맡겼는데 거짓이었답니다.

4년제 관련학과를 나오긴 한모양인데 대학이름을 말하지 않는다네요.

저도 고등학생아이가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보통 과외를 시작할때  대학,학과는 물어보기도 미안한데,

미리 졸업장을 붙여놔서 부모들 맘을 안심시키고 수업을 했답니다.

가짜 졸업장까지 붙여 놓으면 누가 안 속을수 있겠습니까.

동생은 고발이라도 할 기세네요.


동생한테 어떻게 이야기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183.10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2.21 6:42 PM (121.166.xxx.188)

    그 선생한테 가고나서 성적이 올랐나요??
    안 올랐으면 모를까,,올랐으면 그냥 계세요,
    학원가 선생들 왠만하면 많이들 속이구요,
    이거 나쁜 짓이긴 하지만,,,좋은 학교 나온 사람이 잘 가르치는건 아니더라구요,
    맞는 선생님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 2. 과외샘
    '11.2.21 6:53 PM (123.214.xxx.123)

    물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스카이 나왔다고 회비를 더 높게 책정 했다는 점과 졸업증명서를 위조 했다는것 자체가 사기임은 맞습니다.
    같은 동종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초등의 과외에도 스카이를 주장하시는 어머님들 때문에 이런 사태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선생님들 자체가 그런 잘못된 현상을 따라가기 보다는 본인이 본인만의 실력으로 극복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스카이 나오지 않아서 (저번 대학순위표에 20권 안에 드는 대학) 어머님들과 상담에 가끔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만 그냥 제 학력 그대로 이야기 합니다.
    좀더 투명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맘에서 잘못된 점은 인지시키고 회비를 다시 돌려받는것에서 끝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회비를 도로 주시지 않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 3. 제 아들
    '11.2.21 7:23 PM (112.148.xxx.28)

    과외하는 집에서는 학생증, 재학증명서 보여달라고 했다더군요.
    떼서 보여드렸구요.
    당연히 그 정도는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서로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 4. .....
    '11.2.21 8:34 PM (115.143.xxx.19)

    와 열받을 일이네요.그거 사기잖아요.게다가 돈도 많이받았다면 더...돈 토하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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