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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던 사람이 우리집에 오겠다고.
궁금이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1-02-21 17:59:06
지난주에 애기 유모차에 태우고 집앞 시장에 갔다오는데 어떤 낯선여자 두명이 뒤에서 절 부르는거에요. 30대쯤 되보이던데. 자기도 이 동네 사는데 애기 몇개월이냐면서 애기엄마들끼리 같이 모여서 천연비누도 만들고 애기들 옷도 서로 물려입는 모임이 있다구 저더러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알려줬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자기 집근처 아는사람 부침게 갖다주고 가는길에 우리집에도 갖다준다는거에요. 어디 나가는길이라고 거절했는데요. 전화전호 알려줬던게 찜찜하네요. ㅜㅡ어떤 모임인지도 모르고. 처음본 사람이 대뜸 집에 오겠다고 하다니. 제가 너무 어리숙하게 군걸까요?
IP : 1.102.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1 6:03 PM (222.101.xxx.250)교회입니다,.왜 좀 특수한?교회같은거 있죠...첨엔 교회이야기안하다가 두세번째 와서 한다고 하네요 ㅎㅎ
2. ...
'11.2.21 6:03 PM (125.178.xxx.243)저두 그럴거같아요.
일단 거절하세요.
이유 들어 설명하면 말도 길어지고 원글님이 못당해내실 것 같아요.
그냥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만 반복?하세요.
다음부터는 혹여 그러더라도 연락처 주시지마세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3. 여행
'11.2.21 6:07 PM (58.122.xxx.172)관심 보여주면... 포기안할텐데요..
무시하고~ 스팸으로 거부해놓으세요..4. ...
'11.2.21 6:22 PM (220.93.xxx.209)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글 올라왔었어요
그 분은 애기 장난감 준다고 하면서 두 여자가 접근했던데
요즘 교회들 별의별 수법 다 동원해서 포교하네요
애기엄마들 주의하셔야 겠어요5. 궁금이
'11.2.21 6:24 PM (1.102.xxx.227)답글 감사드려요. 제가 너무 어리숙하게 보였나봐요. 그분한텐 미안하지만 스팸등록해놓고 받지 말아야 겠어요. 요즘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6. 수신거부
'11.2.21 6:26 PM (59.20.xxx.157)전화 받지 마세요
7. 코스코
'11.2.21 7:01 PM (121.166.xxx.236)제가 한번 심하게 당해봤거든요 -_-;;
그집 아이들 영어 가르쳐 주고 싶다고 우리 아이들과 놀리자며
처음 보자마자부터 이모내 놀러가자~ 하고 ...
나중에 저의 집 주소 알아가지고 집으로 연락도 없이 찾아왔어요
처음부터 거절을 했어야 하는거였더라구요
바빠서 그런 모임 못하겠다고 짤르세요8. 아니면
'11.2.21 7:45 PM (119.207.xxx.8)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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