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장난감, 책 정보 좀 부탁드려요.
집에 있는 장난감이라곤 아기체육관과 딸랑이가 다 인데요...
단행본 몇권과요~
첫아이이고 제가 뭘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몰라서요.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기가 심심해 하는 것 같고 우울해 보이기도 하구 그래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아기용품은 최대한 오래 사용하고 정말 필요 한 것만 구비 할 생각인데 지금까지 계속 뭘 사주는 게 좋을까 생각만 하네요...
여기저기 둘러보면 러닝홈, 에듀볼, 블럭 등등 많은 장난감을 사주는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러닝홈 정말 잘 가지고 노나요? 사줘도 후회하진 않을까요?
블럭은 어떤 게 좋나요? 숲소리처럼 나무 블럭도 있고 그냥 베베블럭인가 플라스틱도 있고.
책도 전집을 많이 사주시던데 종류도 정말 많더군요~
추천 좀 해주세요~ 초보맘 좀 도와주세요~
1. 1
'11.1.21 3:20 PM (175.126.xxx.84)저도 첨엔 욕심에 뭐든 사주고 싶었어요. 언니한테 물려받은게 많았는데도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사고 싶고..--; 근데 지나고 나니깐 짐만 되는것 같고 그렇게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왜 엄마들이 국민애벌레니 하면서 국민 국민 하면서 산다고 따라서 다 사고 싶잖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러닝홈은 잘 갖고 노는 아가들은 오래 갖고 논다지만.. 가격도 그렇고... 아기 체육관도 국민아기체육관 이지만 한때 잠깐이잖아요. 다 그런것 같아요. 에듀볼도 울딸은 정말 잠깐 갖고 놀았어요. 블럭은 20개월인 지금에서야 쌓고 그러면서 잘 갖고 놀구요..
블럭은 베베블럭 같은거 있음 한동안 잘 갖고 놀듯 싶어요. 전 유아용품 행사장 가서 숲소리 블럭 간단한거 샀는데 울딸 그거 되게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책은 물려받은 책이랑 단행본 유명한걸로 몇권 사주다가 돌 전인가.. 지마켓에서 도리도리잼잼필쳐북 사서 한동안 잘 봤구요... 돌 지나서 똘망똘망첫그림책 cj홈쇼핑에서 사서 지금 엄청 잘보고 있어요. 딱 그시기에 맞는 책 사서 알뜰하게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2. 1
'11.1.21 3:26 PM (175.126.xxx.84)붕붕카도 물려 받은거 잘 타고 있구요.. 흔들말은 샀다가 쳐다보지도 않아서 중고로 팔아버렸어요.. 모든걸 다 사줘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게 이제서야 드는 생각이랍니다..ㅋㅋ 실로폰 같은것도 잘 갖고 놀구요.. 뭔가 치는것을 좋아하더라구요.. 핸드폰 같은 전화기도 목에 걸면서 좋아하고..걷는거 재미붙이기 시작하면 인형유모차나 인형쇼핑카트 같은것 좋아해요.
3. ..
'11.1.21 5:24 PM (218.50.xxx.49)러닝홈은 7개월때 잡고 일어서면서 사줬는데 지금 13개월까지 아주 좋아해요.
아기체육관은 별로 안 좋아했었고 점퍼루는 4~5개월때 좋아했었고요.
소리나는 장난감중엔 러닝홈이 제일 오래 좋아하는것같아요.4. ,,,
'11.1.21 5:42 PM (112.214.xxx.6)우리아이는 아주 럭셔리해서 100만원 이하의 장난감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엄마가 사준 아기체육관, 에듀볼, 비지쥬, 도토리브로 원목교구같은 5~10만원대의 장난감따위는 취급도 안하고 TV, 냉장고, 리모컨, 휴대폰 등지만 보면 아주 환장을 합니다. 지금 만10개월인데 티비키는 법 알아버려서 흑 ㅠ.ㅠ 오디오도 맨날 껐다 켰다 하루에 100번이상해서 곧 고장날 것 같아요. 돌 이전까지는 딸랑이, 헝겊책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구요. 엄마랑 상호작용하면서 노는게 아기 발육이나 지능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에 아기취향이 생기면 거기에 맞추어서 사주려구요,5. ..
'11.1.21 10:23 PM (175.124.xxx.214)윗님 첫문장만 읽고.. 뭐야~했답니다..ㅋㅋ
대체 뭘 사준거야??했는데.. 간만에 웃다갑니다...ㅎ6. 초보맘
'11.1.22 3:33 AM (222.98.xxx.62),,,님 때문에 저도 웃어요. 저희 아기도 리모콘, 휴대폰, 라디오,마우스, 노트북등등 이런걸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러닝홈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