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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파트들은 언제쯤 재건축 될까요?
직장도 가깝고 학군도 좋아 아이들 키우기 괜찮을 것 같아서요.
여의도에 전세 구하려고 봤더니 정말 40년 이상된 아파트들밖에 없어서 마포쪽에 구했는데,
재건축 되면 무리해서라도 꼭 들어가자! 남편이랑 다짐했네요.ㅎㅎ
10년 이내엔 무리일까요? 이미 집값은 재건축 반영돼서 꽤 많이 올라있던데요..
1. ㅇㅕ의도 주민
'11.1.21 3:19 PM (112.144.xxx.135)전 포기하고 새집으로 이사 나왔어요.
여의도 재건축이 점 점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10여년전에 재건축 했음 추가 비용이 10평에 1억이었어요. 지금 자이가 그랬어요.
예전 설명을 들은분들은 요즘 상황을 전혀 못 받아들이죠. 추가금도 많고요..
이제 공작앞에 국제 빌딩도 올라가니...하나 둘씩 시작 하겠죠.
언제가 되줄은 아무도 모르죠...2. 여의도
'11.1.21 3:40 PM (220.73.xxx.173)지금 사정상 여의도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근데 이곳은 장을 어디서 보나요? 지금 현재로는 이마트만 다니는데 규모도 작고 흠. 저는 오피스텔촌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업지역이라 이곳이 사람살기에 그리 좋지는 않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간단한 물건 사는것도 쉽지 않고 . 지역을 잘 몰라서 이겠지요?
3. 원글이
'11.1.21 3:42 PM (203.112.xxx.128)집값보다 시기가 궁금해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엔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요.
집값이야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거든요..4. ..
'11.1.21 3:56 PM (203.128.xxx.169)집 값은 각오하실 정도면 내부 수리해서 들어오세요.. 주차가 좀 글킨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나봐요.
5. 여의도주민
'11.1.21 4:13 PM (211.181.xxx.17)결혼하고 지금 3년쨰 여의도 아파트에 전세살고 있는데요.. 녹물나오고 바퀴벌레 엄청 많고
세스코 관리받아도 가끔 놀라서 기절할것 같아요 -_- 다른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있는건지 정말 신기해요. 주차도 불편하고.. 그런데 원글님, 여의도는 학군 엄청 안좋지 않나요? 저는 신랑과 제 직장이 여의도라서 이쪽 살고싶어도 나중에 애 학교갈때 안좋을 것 같아서 이사나가고 싶거든요...6. 지나가다
'11.1.21 4:38 PM (115.136.xxx.235)학군이 대치동 목동에 비하면 못하겠지만 걸어서 횡당보도 1-2번건너고 초중고 가능한 지역이 서울에서 드문거 같아요. 그정도면 좋은거 같아요.
7. 음
'11.1.21 4:40 PM (210.216.xxx.200)저희 시댁도 여의도에서 오래 사셨고, 저도 신혼부터 5년 살다가 지금은 이사나왔고
현재도 여의도에서 일하고 있고 틈틈히 집값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여의도 학군....은 좀....학교는 많고 좋지만...학원가가 없잖아요.
초등부터는 학원버스 타고 여기저기 다니기야하겠지만 유치원 아래로는 정말 보낼 곳이 마땅치 않고 좀 그래요. 그리고 장보는 것도 어찌나 힘든지.
세탁비가 지금 사는 동네의 3배나 되고..하여튼 힘들었던 기억만 나네요.
직장이 여의도고 애들 좀 큰 상태라면 전 여의도 괜찮지만 젊은 부부에게는 별로인거 같아요.
재건축도 생각보다 오래 걸릴거 같네요. 얼마전에 다시 집값 떨어지는거 보니..이미 재건축 지연되는게 반영된거 같구요.
그래도 전 괜찮은 물건 나오면 사고 싶긴해요. 시범쪽으로요.8. 예전같지않아서
'11.1.21 5:57 PM (116.125.xxx.241)중학교나 고등때는 목동이나 다른곳으로 이사가는 사람 많아요?
학교진학률이 높지 않아요? 초등때는 괜찮지만,,,,
또 학원가는게 쉽지않아요~~ 거의 목동으로 학원 많이 다녀요?
마트도 영등포쪽으로.... 교통은 좋아요.9. 여의도 주민
'11.1.21 7:34 PM (124.195.xxx.67)어디나 그렇지만
여의도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학군이 좋다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학률이 낮진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배치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전부 여의도네 고등학교로 진학하는건 아니구요
지역이 좁다보니
자체 경쟁력이 좀 떨어집니다.
잘하는 애들은 어디서도 잘하는 건 다 그렇지만
여의도는 좀 뭐랄까,, 전반적으로 묻어가는 명문의 분위기는 아니에요
학원은 상황이 닥치면 구석구석에 꽤 있습니다.
독립된 상가들이 많지 않아서 간판이 눈에 안 띄이는 것이고
그렇다보니 알음알음으로 다니게 되죠
유치원 아래로는 없다는 건 맞아요
비교적 조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게 좀 지나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좁아서 과하게 서로서로 잘 알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면도 있죠
재건축은 지난번에 뭐시기 계획인가 때문에 하기는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좀 복잡하다고 들었어요
시유지가 섞여 있고 단지 자체들이 대형이 아니라 이래저래 좀 들어도 복잡하더군요
큰 평수에 시가나 친정 살고 작은 평수에 자제분들 사는 식으로 사는 가정들도 많고
어들들도 또 재건축을 썩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물가는 비싼 편이고
장보는 건 이마트나 슈퍼도 이용하고 아파트내 장서는 것도 이용하고 그렇죠
오래된 동네라 노점도 어디는 뭐가 좋고 어디는 뭐가 나쁘고
그런 말들은 많아요
전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전원마을 비슷한 분위기에요10. 재건축
'11.1.21 8:36 PM (112.216.xxx.58)20년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구~~~~~
별로 반기는 분위기 아닙니다.
되기는 되겠죠11. 저희 집
'11.1.21 8:46 PM (115.86.xxx.115)시범, 대교 재건축 되길 바라지만.. 마음 접고 올 수리 해서 전세 놨어요.
12. 여의도주민
'11.1.21 11:11 PM (121.162.xxx.128)여의도에서 35년째 살고 있어요.
재건축은 현재 오 시장의 계획아래 한강르네상스로 여의도 전체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인데요, 시에서 계획을 수립중이라 한다고 들었어요. 상업지역의 서울아파트나 내년 초에 계획상으로는 이주하기도 되어 있어요. 재건축 들어간다고요.
여의도는 교통이 편리하고 장볼 곳도 많아요. 단지별로 요일마다 장이 서구요, 상가마다 알음알음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들이 많지요.
아님, 용산의 하나로마트, 이마트, 여의도의 이마트, 영등포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번갈아 가기도 합니다. 낮시간에 가면 길도 막히지 않고 좋아요. 저는 아이 학원 보내놓고 1시간 안에 후딱 다녀오기도 합니다.
5호선 9호선 있고 올림픽도로 타기도 좋고, 큰 병원(여의도성모병원) 가깝고...
학교는 영어유치원이 여의도에는 없지만 마포, 목동, 강남, 영등포 등지에서 셔틀이 오고, 여의도에서만 태워가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구요. 초등 이후의 학원도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