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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수상소감이 뭐가 문제라는거죠?

고현정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1-01-02 20:31:54
시상식이 무려 4시간 반동안이나 진행되었었고
시간이  두시 반이어서 그런지
고현정 말할때  목이 약간  잠겨 있었거든요.

시청률로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현장의  배우들은 혼신을 다해서  한다고

또  스텝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이번  대물 촬영할때  자기는 현장에서  연꽃이 피어나는거 같은 광경을 봤다고

이부분  말하면서 약간  흐느끼는거 같던데
그러느라  말을  울먹움걱하면서
그거보고  술취한 사람같다고 까는 사람들은 뭐죠?

그리고  작가랑  피디에게  자기가  그동안  욕 많이해서 미안하다고
아마  실지로는 이부분이 듣기 불편한 말이었던거 같던데
오늘 재방 보니  이부분을 아주 통편집했더라고요

근데  대물 시청자들은  고현정 이 대목 발언이 젤 통쾌했거든요

정작  제작진들은 듣기 거북했을 내용들이지만
일반 시청자들이 가장 속시원하고 후련하게 느껶던 점들인데
누구의 입김인지 엉뚱하게
제작진들  문제있다고 한 부분은 쏙뺴고  태도가 오만하네 어쩌네 꼬투리잡고 늘어지네요

글고  
자기 실장하고 코디에게 고맙다고 실장 ㅇ이름 부르며  만족해? 이러며 반말한거 가지고
반말했다고  태도가 오만하다고 까네요

다른 수상자들은 수상자리에서 자기 말놓고 지내던  자기 지인들에게 평소 말투로  인사하고
그러지 않나요?

도데체 뭐가 문제인가요?

밑에   고현정 까는 글 부니  작가나  피디  제작진들 공개석상에서
감히 깟다고
고현정이 먹고 살  걱정이 없어  그리 오만 불손했다고 까던데

대물 제작진들이 지극히  상식에서 벗어나서  정상이 아니었던걸로 아는데
그리고 그  피해를  고현정이 가장 크게 입었고
그런 부분 고현정 당연히 말할만하다고 봐요

그정도도 말못하고  산다는게 오히려 우스운데요
IP : 211.206.xxx.5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 8:35 PM (211.238.xxx.13)

    저것들은 딴따라에 불과하다고 한참 꼬아보는
    꼴값지 않은 양번 역성드는 노예근성 가득한 것들이거나..
    감히 여자가 고분고분하지 못하고 감히 , 이러는 마초같은
    양아치들...

    ..

  • 2. 아니
    '11.1.2 8:40 PM (211.206.xxx.53)

    고현정이 수상소감을 다소곧이 두손모아 얌전하게
    아나운서 톤으로
    고요하게 시 읊듯이 조곤조곤 속삭이듯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끝내길 바란건가요?
    정말 어처구니없어서
    저 정도의 발언이 오만하고 불손하다면 거의 조선시대 여자들 하는걸 바라나?

  • 3. 고현정
    '11.1.2 8:41 PM (211.206.xxx.53)

    고현정이 대물하고 얽힌 역사를 보면

    확정기사가 08년 3월에 나오고 나서.

    그동안 계약금 문제로 소송당하고.

    편성 엎어지고. 촬영 엎어지고...

    막판에는 남주 뺑소니 터지고.....

    작가가 2번 바뀌고 방영중에 피디 바뀌고..

    그뒤로 서혜림 캐릭 완전 병맛되고

    대본은 완전 교과서같은 말만 가득

    오죽하면 고현정이 작가 ㅣ디 바뀌고선 연기할때
    자기 최면걸어 최면상태에서 연기했다고

    그렇게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상황에 심하게 흔들려왔던
    드라마 끝나고 상받는 장소에서
    그동안 있었던 우여곡절 울컥해서 말할수 있지 않나요?

  • 4. ^^;;
    '11.1.2 8:47 PM (114.203.xxx.164)

    얌전하게 두손안모아서가 아니고, 말내용때문도 아니고, 말하는 방법이 무식하다는 거죠.
    아무리 울컥해도 공과사도 구별 못하나요?
    본인이나 친분 있지, 공적인 자리에서 그렇게 반말루,,어후,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그건 아니라고 봐요.
    전 그때 깜짝놀랐어요,,^^;;

  • 5. 자기지인한테
    '11.1.2 8:49 PM (211.206.xxx.53)

    한 반말도 말들어야 하나요?
    실장 누구야 그러고 코디 누구씨 이러니까 맘에 들어?
    그러던데
    수상장소에서 다들 자기 지인들에게 반말 하거든요.
    그게 유독 고현정에겐 오만하고 불손한게 되나요?
    트집 잡을걸 잡으세요

  • 6. 고현정
    '11.1.2 8:51 PM (211.206.xxx.53)

    발언에 공사사를 구변 못한게 구체적으로 뭐죠?

    같은 방송 보면서 전혀 딴거를 봤나?
    뭐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해
    시상식장이 장례식장도 아니고 뭘 그리 엄숙한
    의식이 필요해서
    공과 사 를 구분해야된다는 말까지 나오나

  • 7. 원글님도
    '11.1.2 9:13 PM (112.72.xxx.175)

    고현정이랑 비슷한 꽈인가봐요..
    아무리 자기 맘에 안들어도 사석에서 할말이 있고,아닌게 있는데
    말끝이 짧은것도 비슷하고,흥분해서 글쓰는것도 비슷하구요..

    불특정다수를 상대하는 인터넷이나,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티비나
    다수를 상대할때는 최소한(!)의 에티켓이란게 필요한데,
    고현정은 그게 없었어요.

    고현정의 어제 발언의 너머에는
    니들이 연기를 알아? 니들이 유머를 알아? 니들이 인생을 알아?
    뭐 이런식의 가치관이랄까 그런게 보이던데요..
    세상이 지킬게 없는 사람처럼,이혼하고 무서운게 없는 여자처럼 너무 막나가던데요..

  • 8. ...
    '11.1.2 9:15 PM (119.64.xxx.151)

    원글님 혼자 댓글을 몇 개를 다시는지?

  • 9. ?
    '11.1.2 9:17 PM (211.209.xxx.77)

    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표현법의 차이 아닌가요?
    수상소감 얘기하면서 감독, 작가, 코디, 매니저에게 한 마디씩 하지 않나요?
    고현정 씨는 자신의 언어로 표현했을 뿐이고, 다른 분들은 공손한 자신의 언어로 표현했을 뿐인 거겠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그 결과물의 여부에 있지 않나요?
    표현법 하나로 욕 먹는 고현정 씨가 너무 안 돼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정말 통쾌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할 말 시원하게 하는 여배우가 있다는 게 기뻤고요.

  • 10. 무서운게 없죠
    '11.1.2 9:22 PM (58.148.xxx.15)

    전에 무릎팍에 나온 윤여정씨가 그랬죠. 돈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연기한다. 전 이부분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자기집 리모델링 공사비가 너무 턱없이 많이 나와서 노출연기하는 영화에도 출연했다고.. 윤여정씨의 그러한 발언이 소탈하다 진솔하다고 느껴지는거죠.
    고현정의 수상소감은..네,,제작사의 횡포, 피디,작가에게 느끼는 불만 없는 연기자 누가 있나요.
    허나,, 그것이 나의 밥줄이고 그들의 내 밥줄을 들고 흔드는 사람들이면 함부로 말할수 없죠. 직장인 누구라도 윗상사가 맘에 들고 존경해서 네네 하고 굽신거리고 더러운데 참습니까. 내 밥줄이니까 참는거죠. 허나 고현정씨야 그게 자기 밥줄이 아니라 취미생활쯤이니.. 그들에게 밉보여도 그들이 안써주면 더러워서 나도 안한다쯤 되는 입장이니 저렇게 대놓고 말할수 있는거죠.
    저는 돈을 벌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윤여정씨 연기가 훨씬더 보기 좋고 그녀의 발언이 훨씬더 개념있고 진솔해 보입니다.
    고현정씨의 수상소감은 대중이 있기에 존재하는 연예인이 대중위에 군림하려는 어이상실인 모습만을 보여줬죠..

  • 11. 무서운게 없죠
    '11.1.2 9:30 PM (58.148.xxx.15)

    그리고 우리나라에 할말 시원하게 하는 여배우 왜 없습니까?
    영화배우 김부선씨 자기 할말 똑똑하게 하고 나름 개념도 있던데..
    김부선씨는 메이저급이 아니라서인가요?

  • 12. 시청률로
    '11.1.2 9:44 PM (115.139.xxx.99)

    평가하지 말라고...지당한 말씀입니다..
    근데 시청률 고전으로 더 근사햇던 드라마 ...후보에도 못올랏는데..
    그 작가 피디 배우만 하려나요...
    언급된 사람중 적어도 권상우 는 큰 위로가 되겟더이다..
    정보석 이범수....위안을 얻었을까요...? 그 말 들을때 표정이 궁금합디다...
    같은 말을 들어도 각자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지 않을까요...

  • 13. ..
    '11.1.2 9:48 PM (116.39.xxx.124)

    말하는 스타일때문에 불편할순 있었겠지만 본질을 호도할만큼의 불편함은 아니었어요
    고현정 본인의 스타일이다...생각하면 될듯..
    도대체 저렇게까지 사람 죽일듯이 비난하는거 이해가 안됩니다.

  • 14. .
    '11.1.2 9:51 PM (121.174.xxx.200)

    그런데 시청률 얘기를 꺼낸 것은 시청자들이 시청률도 떠들어서 감독, 작가 바뀌고 배우들 고생한다 이런 뜻으로 한 얘기인가요?

  • 15. ㄴㅁ
    '11.1.2 9:58 PM (211.238.xxx.13)

    자신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마주할 자신은 없고
    그것을 대신할 연옌 타겟이 나타나면...

    자신의 울분과 열등감을 쏟아붓는 거죠...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것은 너무나 두렵고 흉할뿐이라...

    이런 것들을 이용해 보온병이 과연 10만 좀비들을
    어떻게 교육시켜 풀어놓을 지 궁금...

  • 16. 나도
    '11.1.2 10:13 PM (211.170.xxx.78)

    원글과 같은 생각
    고현정 방송 나도 봤는데
    태도가 불손하다고?
    공손과 불손의 차이가 뭔지

    고현정이 공개석성에서 쌍욕을 한거도 아니고
    큰상받고 자기 지인들에게 누구야 나 상받았어 그러며 말놓더만
    그게 그렇게 불손?

  • 17. 아니
    '11.1.2 10:19 PM (211.170.xxx.78)

    58.148님

    제작사나 작가 피디의 말도 안되는 횡포를
    밥줄때에 참고 묵묵히 견디지 않았다고 고현정 불손하다는건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도 안되는 힘있는 사람들 횡포를 안참고 깠던거 땜에
    고현정이 이리 욕먹는겁니까?

    당신같은 사람들 땜에 명박이나 삼성이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횡포를 부리는겁니다
    알아서들 기니까

    당신같은 사람들보단 고현정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사회가 건강해지는건 분명하네요

  • 18. 그리고
    '11.1.2 10:40 PM (211.170.xxx.78)

    시상식장이 무슨 예배보는 경건한 장소도 아니고
    연예인들 한해를 결산하며 자기들 뒷풀이하는
    흥겨운 장소인데
    뭔 그리 공과사를 찾아가며
    격식을 차리라는건지

    고현정 싫은 사람은 고현정이 뭘해도 싫다고 할 사람들같은데

    세상에 지인들에게 반말한거 가지고도 머라하는거 첨보네
    시상식때마다 자기 지인들에게 다른 수상자들도 반말 많이들 하고
    당연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

  • 19. 저도요
    '11.1.2 11:06 PM (175.198.xxx.221)

    도대체 왜 고현정씨 발언이 문제가 되고 오만이니 불손이니..비난받는지 모르겠어요.
    새벽까지 재미없게 본 시상식에서 제일 속시원하고 역시 고현정 보통아니네...ㅎㅎ라고
    웃어넘겼는데 말이죠.... 반말어쩌구 드립도 미운털 박은김에 더 하는 소리같아요.
    수상소감 발언때 지인들한테 누구야 고마워~~ 이 정도는 많이들 한 얘기구요.
    정말 한국 사회는 튀는 사람을 못보는거같아요.

  • 20. 112.72 님
    '11.1.2 11:13 PM (61.36.xxx.153)

    글읽다 어처구니없어서 한마디 하네요
    나도 같은 방송을 봤건만 똑같은 장면에서 난 왜
    님이 상당히 꼬인 사람이란 기분이 들죠?

    난 고현정이 시청자들에게 절절히 부탁하는걸로 들렸는데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고생하며 만든거니 함부로 욕하지 말아달라고....

    님같은 분은 아주 배배꼬여있어서 어떤 상황을 봐도 꼬아서 보는
    참으로 불량한 태도를 지니신 분 같아요.

  • 21. 211.170..
    '11.1.2 11:13 PM (58.148.xxx.15)

    문해능력이 없으십니까?
    고현정이 옛날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나오던 그 시절부터 봐온 사람입니다.
    그렇게 제작사나 피디의 횡포에 대해 대놓고 말하던 사람도 예전에는 예능도 하고 미스코리아도 나갔던 사람이죠.

    똑같은 말을 해도 담는 형식이나 그릇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죠.

    여기에 열심히 댓글 다시는 분들 혹시 고현정씨 고도의 안티이신가요?

    아닌건 아닌거죠.
    고현정이나 되니까 이정도이죠.
    다른 연예인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 연예인 매장감입니다.

  • 22. 그리고
    '11.1.2 11:17 PM (61.36.xxx.153)

    58.148 같은 님 우리 회사에서도 님같은 분 있어요
    내가 젤 경멸하고 싫어하는 사람인데

    정말 윗사람한테 아부 쩔고 그 스트레스를 부하직원들에게 다 푸는
    님이 그 분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사회에선 님같은 분들이 암적인 존재인거 아시나요?

    갠적으로 님같은 분들이 많은 사회에서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개고생한다는거

  • 23. 58님
    '11.1.2 11:23 PM (61.36.xxx.153)

    그런 말 했다고 매장되는 게 더 비정상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고현정같은 말ㅇ을 자유롭게 토로할 수 있어야 그 불합리한 상황들이
    개선될거 아닌가요?
    고현정은 그걸 밝히는 현장을 시상식장에서 한거는 그녀 나름대로 임팩트를 강하게
    하기위해서 인거 같은데

    님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님의 사고방식 가치관을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시죠
    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은 철저히 썩었고만
    어따데고 저렇게 당당히 잘났다고 떠드는건지
    부끄러운줄 아세요
    님같은 사람들땜에 주변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다고요

  • 24. 울컥 하는 게 당연
    '11.1.2 11:25 PM (211.44.xxx.175)

    고현정이라고 다소곳이 손 모으고 조곤조곤 말할 줄 모르겠습니까.
    그녀는 결혼 전부터도 그랬고 상당히 지적이고 똑똑한 배우입니다.
    과거에 인터뷰한 것들 한번 보세요.
    시상식 때에는 감정이 다소 격앙되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울컥했겠죠.
    '대물'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거창했고 대본 역시 얼마나 속 시원했습니까.
    뚜겅을 열어봤더니 박근혜 아니고 한명숙이다 누구다 하는 말들까지 나올 정도였죠.
    상대편 후보 '김영갑' 구호가 방송상으로 듣기에는 '이명박'과 똑같이 들려서
    귀를 의심하기도 했잖아요.
    그러다가.... 외압이 있었죠.
    참신한 개혁세력의 화신으로 고현정이 그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하루아침에 갑자기 고현정은 어리버리 쑥맥 여자 정치인으로 그려졌고
    고현정은 일시적이긴 했지만 촬영 거부도 했죠.
    그 많은 일들.... 다 겪고 무사히 드라마는 끝났지만
    부당한 외압이었다는 걸 그 누가 몰랐겠어요.
    김제동과 친하고 윤도현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참석하는 고현정으로서는
    심정적으로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작가를 욕했다.... 어디 작가뿐이었겠어요.
    '연꽃'이란 단어를 썼죠.
    그 시련 속에서도 그래도 힘모아 함께 끝냈으니 천만다행한 일이었던 거겠죠.

    고현정이란 인물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수는 있을 겁니다.
    워낙 강한 캐릭터니까요.
    하지만 그녀의 발언이 자칫 모든 것을 다 가진 오만한 여배우의 발언쯤으로
    치부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정치적 외압에 의해 드라마 작가가 교체되고 감독이 교체되는 이 현실을 말하는 데
    어찌 울컥하지 않을 수가 있었겠어요.

  • 25. 정말,,
    '11.1.2 11:30 PM (58.148.xxx.15)

    고현정의 발언은 그냥 나 이런사람이야는 정도의 치기어린 발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구요. 진정성을 가지고 그러한 발언을 한게 아니라 나는 이런말 할 정도의 사람이 된다는 식의 뉘앙스였기에 사람들에게 오르내린다는겁니다.
    제말을 뜻을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습니까?

    어따데고 제 가치관이 썩었다고 대놓고 떠드는겁니까?

    다시 한번 말하자면,,
    문근영이나 말한 제작관례상의 잘못된 부분이 대한 지적은 아주 좋았습니다.
    문근영이는 적어도 제작관례상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한 충고와 동시에
    자기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될것이고,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쵸?
    그런데 고현정이는 어땠습니까?
    내가 시상식장에 잘 안나오는 배우인데로 시작하면서,,내가 여기에 나온건 내가 나올만 해서 나온거다 한마디 해야겠다고 시작하면서,, 시청률이니 배우에 대한 이야기니 잘알지도 못하면서 평가하지 말라고 시청자들에게 가르치려 했습니다. 그리고는 반말에 개인적으로 해도 될말들 주저리 주저리,,, 즉, 나 이런 사람이니까 니네들이 잘 들어라는 식이었다는겁니다.

    61.36.85님,,
    님이 제에 대해서 뭘 그리 잘 아신다고 어따데고니 부끄러운줄 알라느니 ,,,
    더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만은,, 댓글다실때 앞으로 조심하세요.

  • 26. ...
    '11.1.2 11:33 PM (121.181.xxx.124)

    저 고현정 좋아하는데요..
    사실 이번 수상소감.. 좀 그랬어요..
    고현정이 잘못했다는건 아닌고.. 뭐랄까 좀 불안불안하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통쾌는 하더라구요..

  • 27. 나는사실
    '11.1.2 11:37 PM (61.36.xxx.153)

    중간에 엎어질 줄 알았어요
    고현정 갠적으로 중간에 하차하려고 했다고 하던데

    그러나 그동안 스텝들 너무 고생하는거 맘 아팠고 동료 배우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포기안하고 끝까지 했다고

    근데 작가가 써준 대본을 보면 도무지 감정 이입이 안되서
    자기 최면을 걸어가며 최면상태에서 촬영했다는고 하는거 보면서

    고현정이 이거 촬영하면서 지옥의 끝까지 다녀왔나보다 싶던데

    그런 과정을 거치고도 시청률 26%로 흥행도 성공시키며 끝냈으니
    나름 만감이 교차했겠죠.
    그래도 나름대로 많이 순화해서 작가나 피디 제작진들에게 돌려
    말하던데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 28. 58님
    '11.1.2 11:42 PM (61.36.xxx.153)

    고현정이 자기입으로 나 이런사람이야 이렇게 말했나요?
    언제요?
    직접 그런 발언 한거 아니면 그것도 님의 잘못된 느낌일 수 있죠
    님이 고현정에게 물어봤어요?
    너 잘난척 한거냐고?

    그러게 오만과 당당의 느낌은 받아들이는 사람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네요

    님의 상태가 안좋은거 같아요
    맘보를 좀 곱게 쓰세요
    누구한테 심하게 당하고만 살았나?

  • 29. 그날
    '11.1.2 11:47 PM (61.36.xxx.153)

    시상식장에 갔다 온 사람들 글 써놓은거 보니까
    원로 배우들 시상할때 아무도 안일어 나는데
    고현정하고 차인표가 먼저 벌떡 일어나니까 뒤늦게 다른 배우들도
    따라서 일어나더라고 하던데

    차인표가 좋은아침에서 그러던데요
    고현정 별명이 벌떡녀라고
    스텝이든 배우든 누구든 자기보다 연장자면 밥먹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는 통에
    현장에서 별명이 벌떡녀라고
    굉장히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고현정 그렇게 막되먹은 사람 아닌거 같고요
    시상식장에서 한말도 전혀 나 이런사람이야 라는 느낌 없었거든요

  • 30. 고현정이
    '11.1.3 12:23 AM (211.206.xxx.53)

    공과사를 구분못했다고 하는게
    작가랑 피디를 공개석상에서 디스했다고 그러는건가요?

    그걸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부분을 속시원하게 생각하고 박수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결론은 고현정 발언 문제없었던거네요.
    괜한 안티들이 기자들이 방석 깔아놓으니 이때다싶어
    난리핀거네

  • 31. 니가더 무서워요
    '11.1.3 12:29 AM (124.60.xxx.7)

    58.148님

    내 밥줄을 쥐고 흔드는 사람에겐 찍소리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나는 살기위해 알아서 기는대 너는 할말 다하니 절실하지도 않고 먹고 살만 한가보구나.. 그래서 니 모습은 진솔해 보이지 않어.."

    자존감을 좀 찾으세요.. 님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요.. 에휴-,.-'''

  • 32. ....
    '11.1.3 1:58 AM (61.101.xxx.62)

    대상받을 만큼 연기나 잘했으면 대상 소감이 저모양이라도 분위기가 이정도는 아니였을텐데,,,,,
    솔직히 이번 고현정 연기는 대상감도 아니였으면서, 분위기도 모르고 나와서 하고싶은 말은 다 하데요.
    자기가 정말 다른 후보 물리치고 대상받을 연기였는지 반성이나 좀 하지. 하다못해 그런 척이라도.
    이혼후에 하는 족족 기대이하로 관심을 못받다가 선덕여왕으로 한번 힛트치고는 눈에 뵈는게 없는지.
    신세계 사모님 할때나 그렇게 주변사람들한테 하고싶은 말 다 하면서 큰소리치고 살지,
    이 여자는 아직도 삼성 빽으로 자기가 대단한줄 착각이 심한거 같이 보여요.

  • 33. 좋진않음
    '11.1.3 2:17 AM (59.20.xxx.114)

    고현정이 말한 내용은 맞는 내용입니다 . 다만 듣는 자리가 공식적인 자리였고 일반 대중들도 모두 시청하는 자리에서 그런 어투의 말은 별로였습니다 . 제작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말을 문근영 고현정 모두 다 했는데 고현정만 문제 되는 이유는 그녀의 전달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죠 .

  • 34. 61.101님은
    '11.1.3 3:28 AM (211.206.xxx.53)

    대물 안보셨나보네요
    고현정이 대상받을 연기가 아니라고요?

    대본도 정말 쓰레기같고 스토리도 엉망이었는데도
    대물 시청률이 평군 26%에 막방땐 29%로 끝나게 된거
    고현정연기력이 받쳐줘서 그런건데
    고현정 연기력이 대상감이 아니라뇨

    대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현정이나 거기 출연 배우들
    연기력이 아깝다고 많은 찬사를 보낸건 모르시나요?

    고현정 연기 대상 받을만한 연기였고요
    더구나 저런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런 연기를 보였던 고현정이라서
    더 대단했던건데요
    물론 정보석도 풀룡했죠 그런데 정보석은 우수상이었고 그럼 이범수가
    대상후보였는데 이범수는 고현정 연기에 댈바가 안되었거든요.

  • 35. 팬됐네요
    '11.1.3 8:35 AM (112.150.xxx.86)

    본질만봤음싶어요,저런공식석상에서 저런얘기한다는거 본인한테부담되고피하고싶은거 인지상정입니다,,고현정이바보인가요..역사적으로도 저런 올곧은소신을실천하는 소수자들로인해 세상은 조금씩 바뀐다는걸 증명하고 있죠,,이럴때 현명한 우리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줘야죠,,그녀의용기에대해...정말 지긋지긋해요..본질외에 다른걸 붙잡고늘어져 호도하는게..고현정 화이팅..이번에 제대로팬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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