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저에게 찝쩍?댄것 같은데..

짜증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0-10-16 04:07:24

관심을 보였다가 정답이지만, 여자친구 있는걸 알게되니 찝쩍이네요


저에게 사귈랑 말랑 대시 할랑말랑 잘해주고 20만원짜리 악세사리 선물주고


근데 제가 좀 경계심이 있어서 마음도 별로 안 보였구요. 어찌나 다행인지..


그리고 스킨쉽 시도 한건 있어요.


깊은건 아니었고 손잡거나  포옹 살짝..


제가 끌리곤 있었지만, 계속 경계 또 경계 했거든요 그냥 느낌+직감상 이상해서 그냥..정말 말 그대로 그냥요


그러던차에 정말 구글링이든 뭐든 아이디 검색해보니 다 나오네요..


그사람의 메일이 다른 어떤 아이디와 연관?이 되어있고 그 아이디의 주인은 여자...


암튼 뒤가 구린놈인걸 알게되서 참 다행인데 깽판 또는 복수 해주고 싶은데 어쩌죠?


그놈한테 욕이나 해주고 말까요? 여자 번호까지 아는데..ㅋ


그냥 저를 우습게 보고 그랬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IP : 58.141.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6 9:15 AM (59.25.xxx.132)

    확실히 여자 친구 인가요?
    그냥 무관심이 제일 좋은 방어 아닐까 싶어요.
    연락오면 욕한마디 해주고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 2. 좋은 남자랑
    '10.10.16 10:05 AM (124.54.xxx.17)

    그 정도 상황이면 그냥 구글링해봐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쿨하게 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 정도 상황에서 깽판, 복수 시도하면 이상한 여자 취급 받으실 수도 있어요.

    아직 나이 서른 많지 않은 미혼분 같은데 남자 사귀는데 긴장이 많아 보이세요.
    세상엔 양다리 걸치고, 바람피는 놈도 워낙 많은가 하면,
    또 인연이면 지금 만나던 사람들과 헤어지고 만나서 오래오래 함께 살기도 하죠.

    님이 편안한 상태라야 즐겁게 만나고,
    상대방 상태도 잘 읽어낼 수 있는데,
    긴장이 보여요.
    내가 끌렸는데 임자있는 놈이 입질한 거에 대한 분노 때문에 감정이 좀 과해졌다는 느낌이요.

    그 남자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그 정도 입질 수준일 때
    복수까지 생각하시면 거꾸로 님한테 데미지가 갈 수도 있어서 걱정되서 긴 답글 남깁니다.

    유연하게 생각하시고
    편한 마음으로 남자 많이 만나보면서
    좋은 남자 분이랑 인연 되실길---.

  • 3. 제가
    '10.10.16 11:28 AM (211.108.xxx.67)

    결혼 후 회사 다닐때 후배에게 여친 있는 넘이 찝쩝 되길래
    버럭 한번 해줬어요..
    것도 식당에서...
    앞에 있는데 들으라고 꿍씨렁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12 폐경일까요? 생리증상이 이상한데 물어볼 곳이... 2 40세 주부.. 2010/10/16 1,111
585211 이사 문제 꼭 조언 주세요.. 머리아파 2010/10/16 204
585210 수퍼스타K, 지상파에선 안하나요? 3 케이블? 2010/10/16 391
585209 지웠어요! 21 아시는분 2010/10/16 1,754
585208 이런 거 믿으면 안되겠지만... 8 장례식 2010/10/16 1,286
585207 머리가 너무 아파 게보린을 먹었어요. 9 어쩌나 2010/10/16 727
585206 아침 7시부터 지금까지 피아노를 치고 있네요. 5 미친 윗집 2010/10/16 679
585205 어제 지하철에서.. 슈즈홀릭일까.. 2010/10/16 301
585204 인 서울 수학과와 경기권 간호학과 15 고3 엄마 2010/10/16 1,830
585203 성스에서 의문점....???? 1 홍벽서..... 2010/10/16 537
585202 이인규 “민간인 사찰, 靑 공직기강팀장에 보고” 3 세우실 2010/10/16 179
585201 82가 들어올때마다 넘 늦는다 싶었는데 바이러스71개 ㅜ.ㅜ 3 바이러스 2010/10/16 959
585200 은행예적금관련문의드려요 1 como 2010/10/16 340
585199 독일유학원 추천해 주세요. 2 조언절실 2010/10/16 380
585198 기계 이상으로 점수가 안나왔대요... 3 휴... 토.. 2010/10/16 608
585197 내나이 사십.. 루이 다미에스피디 35 이냐, 에트로 쇼퍼백이냐.. 6 첨으로 비싼.. 2010/10/16 2,118
585196 박진영곡은 센슈얼한 느낌이 없으면 힘든데.. 8 .. 2010/10/16 1,402
585195 장터 청국장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0/10/16 367
585194 진영아........ 2 왜 그랬니 2010/10/16 1,995
585193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저에게 찝쩍?댄것 같은데.. 3 짜증 2010/10/16 916
585192 집에서 만든 생강차, 모과차등등 보관을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이 2010/10/16 829
585191 초등 6학년 남자아이 성교육은 어떻게? 1 사춘기 2010/10/16 534
585190 꿈에서 누가 괴롭히면 깨고나서도 화가 나시나요?? 2 .. 2010/10/16 265
585189 23평 아파트를 500만원에 살수있다?? 8 500만원 2010/10/16 1,780
585188 대구, 안동, 의성 쪽 남자나 시부모 두신 분들 23 안좋은 경험.. 2010/10/16 1,529
585187 수목금토일 넘 지겹네요. 5 기다림 2010/10/16 954
585186 루이비통백이랑..지갑 사려고하는데 어디서들구입하셨나요? 7 루이비통.... 2010/10/16 1,231
585185 남남커플..글 내릴께요.. 68 드라마도아니.. 2010/10/16 7,774
585184 얼마후에 여행가는데 편한신발 어떤게 좋을까요? 12 신발 2010/10/16 1,271
585183 고백 1 1 코스모스파크.. 2010/10/16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