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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목소리 동안??

ㅋㅋㅋ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0-07-21 16:09:56
어제 인터폰이 울려서 받았어요~

누구세요?했더니

"소독이요~아~엄마한테 소독하실건지 물어볼래?"

하시는거 있죠?

저 34살인데...ㅋㅋㅋㅋ

그냥 자랑한번...^^;;
IP : 222.239.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은청춘
    '10.7.21 4:11 PM (211.177.xxx.219)

    45살

    전화 목소리는 중딩 정도로 오해받는 -_-;;

  • 2. 남편
    '10.7.21 4:13 PM (210.113.xxx.147)

    신문 보라고 오는 아저씨, 소독하러 오는 아줌마..
    남편이 문 열어줄 때마다 어른 안 계시냐고 물어요.
    그럼 남편은 "제가 집주인인데요." 그러구요

    저도 동안이란 말은 많이 듣는데 혹시 저한테는 어른 안 계시냔 말 안 할까봐 무서워서 남편이 문 열게 놔둬요. ^^;

  • 3. ...
    '10.7.21 4:14 PM (115.95.xxx.139)

    전 성우냐고 다들 물어요..
    목소리만 미인.

  • 4.
    '10.7.21 4:16 PM (211.195.xxx.6)

    원글님 포함 댓글님들 저랑 전화 한 통 하셔야 겠네요.
    목소리 인증은 절차가 복잡하네요. 흠...

  • 5. 부럽다
    '10.7.21 4:20 PM (121.161.xxx.80)

    동안보다는...
    목소리 좋은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 6. 저는요
    '10.7.21 4:23 PM (218.146.xxx.124)

    20년째 한직장 다니는데
    목소리가 이쁘고 어려게 들린다는 이유로
    거래처 신입 직원들이 말을 가끔 짧게 하네요...
    그런데...ㅎㅎ 말투는 숨길래야 숨실수가 없는듯...
    아주 가녀린 목소리로 몇분 통화하다보면 아줌마스러운 말투로 변하거든요...

  • 7. 이런
    '10.7.21 4:23 PM (210.113.xxx.147)

    저 위에 남편 얘기 쓴 사람인데요..
    목소리로만 아니라 얼굴 보고 그런 말 듣는 건데..^^;

    동안으로치면 저도 그리 밀리지 않지만 남편이 음성이 정말 좋아요 ^^(자랑하려던 건 아니었는데..죄송~)

  • 8. 미몽
    '10.7.21 4:31 PM (210.116.xxx.86)

    저도 목소리는 ^^;
    누가 전화로 목소리 정말 이쁘네 어쩌네 하면 전 한 마디로 대답해요.
    '옥음박색' 들어보셨냐고......

  • 9. 원글
    '10.7.21 4:33 PM (222.239.xxx.42)

    ㅋㅋㅋ 돌맞을까봐 걱정했는데 부러워해주시는분도 계시고
    갑자기 기분 넘 좋아지네요~ㅋㅋ
    또한가지 일화는 20대 중반무렵인가 원래 성당다니다가 냉담자된지 오래였는데
    성당교무부(?)에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그때도 누구세요?했더니
    **성당인데 한동안 안나오셔서 전화했다고 하면서
    그런데 학생이세요?하길래 아닌데요?회사다니는데요?
    했더니 그러냐고 목소리가 하도 애잔해서 중학생인줄 알았다고...
    그때 그 애잔...이라는말이 어찌나 기분좋던지....ㅋㅋ
    그냥 목소리가 어려보인다도 아니고 예쁘다도 아니고 애잔하다고ㅋㅋㅋ
    또 자랑하고가네요^^;;

  • 10.
    '10.7.21 4:35 PM (211.195.xxx.6)

    원글님 알았으니까
    빨리 저한테 전화 한통 하시라니까요~
    목소리 인증 들어가게...
    안그럼 무효!!

  • 11. 원글
    '10.7.21 4:37 PM (222.239.xxx.42)

    앗~~갑자기 좀 불안해지네요^^;;

  • 12. ...!!
    '10.7.21 4:41 PM (61.79.xxx.38)

    저는 좋은 목소리땜에 괴로워요..마치 미녀가 괴로운것처럼..!!
    통화를 할때..남자분들이랑 통화가 되면..거의가 제가 여보세요? 하면..
    엄청난 미녀 만났을때 숨막히는 느낌처럼..남자분들이 갑자기 ..숨을 못 쉬고..
    사근사근 하며..아? 네..~~네~ 하며 어쩔줄몰라하는 느낌에..아기다루듯 친절의 극치를 보여주는 목소리로..그러면..그냥 용건이 있어 전화했거나 전화받은 상황인데..전 갑자기 몸이 근질거리고 말하기가 힘들고..그래지거든요..좀..평범하게 남하듯이 하고 싶은데..전화목소리가 성우목소리처럼 좋은지..섹쉬한지..저는 모르겠는데..하여튼..너무 피곤해요..농담아니고 정말 피곤합니다.

  • 13.
    '10.7.21 4:43 PM (211.195.xxx.6)

    원글님하고 ...!!님만 따로 저랑 통화 좀 하십시다.
    그리고나서 다시 대화하자고요.ㅎㅎ

  • 14. 이래서
    '10.7.21 4:45 PM (173.56.xxx.16)

    82는 꼭 복습을 해야한다능. ㅋ.
    댓글에 모든 진리가 있으니...........

  • 15.
    '10.7.21 4:48 PM (183.98.xxx.87)

    치킨이나 음식 배달을 못 시켜요.
    배달맨들이 날 보는 순간 성질부리며 말합니다.
    "에이~ 목소리랑 외모랑 너무 틀려요. (미안해하면서) 저기요~ 모닝콜 아르바이트하세요."
    난 54살, 목소리로는 10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 16.
    '10.7.21 4:50 PM (211.195.xxx.6)

    저랑 통화하셔야 할 분 한분 더 추가요~~
    아셨죠? '난'님?

    그나저나 82에서 미인이라는 분들하고 목소리 좋다는 분들
    모아놓음 볼만 하겠는데요? ㅎㅎ

  • 17. ^^
    '10.7.21 4:53 PM (221.142.xxx.168)

    저희 시아버지께서 목소리가 청년 같으세요. 하하하

    그래서 저도 시댁에 전화했다가,
    시동생 인 줄 알고,
    반말한 적 여러번 있어요~

  • 18. ㅋㅋ
    '10.7.22 12:46 AM (122.40.xxx.30)

    저두요~
    부모님 안계시니?? 하는...ㅎㅎㅎ
    허긴 목소리 좋다소리 하도 많이 들어 성우 셤 보란 다고 가서 셤봤던..;;;;;;;
    정신차려서 말하면 이뿌구요..
    아이에게 난리칠때 보면... 아웅..;;;;; 험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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