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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푸켓으로 갈려는데.... 도와주세요~
이번 여름휴가는 안가본 푸켓을 가보려구요...
예전에 쓰나미 이후로 왠지 거부감이 들었었지만..
아이들이 코끼리 트래킹도 무지 원하고...
뭐 그러해서요...ㅋ
그래서 이것저것 알고 가는게 좋을거같아서요...
82의 푸켓 다녀 오신분들...
많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먼저 바가지 안당하는법...
푸켓에서 사면 바보같은 짓인 물건들...
가면 또 뭘 사면 좋을지도 같이.
호텔이나 리조트는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초등 저학년과 초등고학년생들이
같이 갑니다..
그외 여러가지 알고가면 좋을만한 것들
좀 알려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
'10.6.30 12:51 PM (121.181.xxx.10)저도 푸켓가려고 공부좀 했었는데요..
여기서도 여쭤보시고..
푸켓전문 여행사가 있어요.. 거기서도 정보 많이 얻으세요..
푸켓여행 전문 카페도 있다던데.. 전 거긴 안가봤어요..2. ..
'10.6.30 12:57 PM (122.35.xxx.49)전 한옛날에 가서 많이 달라졌겠지만^^
쉐라톤리조트에 있었는데 좋았어요.
리조트가 크기가 좀 있고 리조트내에 코끼리가 다녀서 아이에게 좋을것 같아요.
시설이 좀 낡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희는 2층짜리 좋은방을 그쪽실수로 묵게 되어서 아주 좋았거든요.
가서 사면 안되는건 뭐..다 아시는 보석류, 라텍스 그런거죠^^
가서 사온것중에 슬리퍼가 있었는데 모양도 특이하고 한국와서도 잘신었어요
무슨 작은 백화점이 있는데 물가가 싸서 샌들사왔거든요. 가시는 분들은 와코루 속옷도 많이 사시더라구요.
짐탐슨아울렛이 리조트가 있는 '라구나'에 있어서 거기서
친척아이들 옷이랑 쿠션커버같은거 사왔어요. 질좋고 가격도 좋구요
(어른옷은 너무 동남아 풍이라 못샀어요)
아이들이랑 피피섬에서 스노쿨링하면 너무 재밌으시겠어요^^3. ..
'10.6.30 12:58 PM (122.35.xxx.49)아..아쿠아라고
aq.co.kr 여기가 동남아 여행할때 많이 도움되요
전 저 싸이트랑 아무상관없는사람입니다4. ..
'10.6.30 1:00 PM (121.181.xxx.10)와우.. 윗님 저도 한 번 가볼게요..
어제 남편이랑 이번 여름에 푸켓 가냐마냐 하다가.. 다음에 가자고 합의본 상태긴 하지만요..ㅠ.ㅠ5. 음
'10.6.30 12:59 PM (122.35.xxx.121)패키지로는 가지 마시라는거 ..
어쩌다 보니 태국을 몇번 갔고, 시댁식구들과도 --;; 가느라 또 괜히 자유여행가면 욕먹을까봐
패키지로 갔더니 역시 힘들더라구요. 피피섬, 팡아만투어 이런걸 했는데 문제는 두곳다 푸켓
중심가 하고 너무 떨어져있어서 두시간 가까이씩 버스를 타고 가서 또 배를 타고 쌩 난리더라
는거;;;;
피피섬가서 스노클링 하고 이런거 안하실꺼라면 과감히 빼고 그냥 그 앞에 빠통비치에서 노셔도 되구요. 아 원글님 가실땐 우기쯤이라 사람이 없으려나 ;; 전 올 초에 갔었는데 빠통비치에도
해수욕하는 인파가 엄청나더라구요
글고 현지여행사가 있어요. 시골집 원더풀푸켓 이런데.. 이런데 예약해서 하루나 이틀정도만
반일 투어 넣으시고 호텔수영장에서 편히 놀고 빠통 쇼핑몰이랑 거리 한번 돌아다니고 뭐
그런거 하세요.
정말 패키지는 비추.
홀리데이인이 한국인 많이 가는데.... 뭐 깔끔은 한데 서비스나 음식은 뭐 그닥 --
그 건너편에 코트야드메리엇도 갔었는데, 전망이 좀 안좋다는 문제 빼고는 음식도 좋고
직원도 훨씬 친절햇어요.
아예 빠통 아랫동네 까타비치 쪽도 괜찮은데.. 전 까타타니도 갔었거든요.
태국사람들이 홀리데이인에서 여기 간다고 하니 ' 오 좋은데 가시네요' 라고 했지만
호텔이 넘 낡았더라구요. 장점은 전용 비치가 있다는거....
아이들이라면 전용비치에서 노는게 굉장히 좋을꺼에요6. ^^
'10.6.30 1:03 PM (124.197.xxx.15)푸켓반넉이나 푸켓썬라이즈 가서 상담하시고 둘러보시면 감이 잡히실거예요
푸켓은 자유여행도 아주 편하더라구요^^7. ~~~
'10.6.30 1:03 PM (220.79.xxx.115)122. 점 두개님 공감~
아쿠아 가심 정말 정보 많아요.
가족 단위 여행 팁도 풍부하구요...
푸켓에서 보석, 라텍스 ㅎㅎ 쇼핑 금지 맞아요 ㅎㅎ
와코루, 짐톰슨(실크) 많이들 구입하시구용.
와코루는 대신 사이즈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8. ..
'10.6.30 1:05 PM (122.35.xxx.49)저도 패키지 안가는거추천해요
투어가고 싶으시면 가서 현지여행사로 그 투어만 하시면돼요~
근데 전 피피섬이 너무 좋았어요^^-겨울이라 유럽사람들로 인산인해이긴했지만요
열대 바다의 스노클링이 너무 좋더라구요9. 먼저
'10.6.30 1:13 PM (121.181.xxx.103)바가지 안 당하는 법은 부르는 금액의 최소한 3분의 1은 에누리하세요
다 해줍니다
근데 왠만하면 그 곳 물건 사지마세요
한국와서 보면 허저분해요 집에 장식해 둘 정도의 마감도 아니고요
그 곳에서 사면 괜찮다 싶은 건
thann 스파 용품과 아로마 용품이 퀼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리조트는 일단 까따비치로 갈건지 빠똥 비치로 갈건지 정하고 리조트를 정하세요
전 친구들과 갈땐 빠똥 비치 반타이 리조트 만만하게 묵었고요
까따 비치를 가족과 갈땐 홀리데인 인 갔어요
그리고 아쿠아 사이트 가보세요 정말 아주 많아요
근데 여름엔 우기라 ...10. 예신
'10.6.30 2:05 PM (61.42.xxx.5)프리마빌라 라고... 추천해요
태국이지만 운영은 한국 사람이 하구요. 당연히 불편한 거 전혀없고 리조트 시설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가격이 좀 비싸긴해도 옵션,추가 이런 거 전혀 없구요.
저희는 올 초에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가족 단위로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간 곳은 캐슬 풀빌라구요. 다이아몬드, 시암 이런 시리즈가 또 있구요.
저희는 기회만 되면 또 가고 싶어요!
아 거기는 여행사가 아니구요... 풀빌라에서 인솔자가 붙어서 스노클링, 트래킹 이런 프로그램
다 진행해주는거에요. 구성도 패키지는 헉헉 대며 쫓아다녀야 되는데 여긴 여유롭게 조정해주고 하기 싫은 건 안해도 되고 넘 좋아요. 알아보세요 ^^
단, 가격은 다른 패키지보다 좀 비쌀 수 있습니다.11. 또
'10.6.30 2:23 PM (112.152.xxx.77)신혼때 패키지로 갔는데 일정 빡빡하고 그놈의 쇼핑몰 여러군데갔었던거빼면 나름 괜찮앗어요. 또 가고싶은곳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추천물건 중하나느 물실크로 만든 쿠션커버... 한 3천원정도했는데 이국적이고 나름 괜찮아요. 전 한 10장정도 사서 선물도 하고 그랫어요.12. 프리마빌라
'10.6.30 3:30 PM (121.181.xxx.245)프리마빌라때문에 로긴했어요
저 신혼여행 푸켓으로 갔는데..
방콕에서 일박하고 푸켓에서 4박했네요
패키지 아니었고..자유여행으로 프리마빌라 홈피에서 예약잡아서 했어요
가보니 주인아저씨(싱글이었나?-_-)가 한국인이라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더군요.
거기서 인솔자 붙어서 저도 마사지받으러가고 백화점구경가고 그랬네요
널널하게 놀다 왔어요
원래 2박 예약했다가..더 놀고 싶어서 2박 추가했지요
비용은 1박값만 받으셨어요.마지막은 잠만자고 아침일찍 나와야해서요.
거기서 비행기도 다시 예약잡아주셨고..암튼 편하게 있다 왔어요
반갑네요 ^^13. 음
'10.6.30 4:21 PM (118.32.xxx.193)프리마빌라는 해외경험이 적은 신혼여행으로는 추천하지만 가족여행으로 가기에는 굳이 푸켓같은 배낭여행천국같은곳에 비싼 고급 패키지로 갈 필요있을까싶습니다
위에 여러번 댓글 달렸지만 아쿠아 가보시면 모든고민 해결입니다.
거기 나오는 현지여행사의 투어도 괜찮아요,, 괜히 그거랑 여행사패키지의 투어 비교했다가 좀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여행사 패키지 하신다면 정말.. 쉣이에요14. 원글..
'10.6.30 7:52 PM (175.116.xxx.135)아쿠아는 지금 회원가입이 안된다하구요...
원더풀푸켓은 태국전화번호인듯하여 겁먹었습니다...ㅋ
자유여행으로 5박7일머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딴집은 어찌하는지 모르겠지만 울남편은 저더러 알아서 하라네요...
원래는 패키지로 갈 생각이어서 별고민 없었는데...
자유여행으로 가라시니 완전 걱정....
어떤식으로 시작해야할지...15. 패키지 완전
'10.6.30 11:44 PM (125.177.xxx.171)비추고요. 일단 일정 잡으시고 호텔만 잡아 놓으세요.
그리고 푸켓 가시면 여행사 널렸습니다. 거기서 맘에 드는대로 골라(?) 잡으세요.
바가지 바가지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바가지 씌우지 않습니다.
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젖먹이 아이까지 있었는데 자유여행으로 갔고요.
호텔서 놀다가 점심쯤 상의해서 그담날 뭐할지 생각하고 여행사 예약해서 내일 몇시 픽업.
그런식으로 놀다가 왔습니다.
아니면 아침 먹다가 뭐 코끼리 타자.. 그래서 아침먹고 여행사 예약해서 점심먹고 코끼리 타고.
가서 컨디션따라 호텔서 놀기도 하고, 센탄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빠똥비치로드 따라 걷기도 하고 그냥 한적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좋았어요.
저희가 한것은 코끼리 1시간 트래킹 (트래킹 아니고 걍 동네 산책수준. 아이들이 어려서 좋아라 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팡아만관광 하셨고요. (이것도 배타고 출발하는것 뿐만 아니라, 본격적 항구까진 고속버스로 가고, 다시 배로 가는 것 등 현지 여행사 가면 무지무지 종류가 많아요). 아이들 데리고 카이섬 투어하러 가서 물고기 원없이 보여주기도 했고요 (이것도 하루코스, 반나절 코스 다양합니다)
여기저기 공부하고 가시면 자유여행이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