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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민이 애 낳으면 노예다 그 말 틀린 말은 아님

브이포텐더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09-07-27 19:23:17
다만 듣기에 워낙 기분이 나빠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잘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특히나 요즘처럼 부잣집에서 태어난 애는 그대로 대물림되고 서민가정에서
태어난 애는 그대로 가난이 대물림되는걸 보면.앞으로 이런 현상 심하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듯 하네요.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국민 전체가 애를 안 낳는 것이
기득권층에게 할수 있는 유일한 저항일지도 모름
IP : 121.126.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두
    '09.7.27 7:30 PM (203.239.xxx.160)

    저도 그래서 하나로 만족 할려구요

  • 2. 우연이겟지만
    '09.7.27 7:31 PM (61.72.xxx.41)

    제주위에 상황도

    명문대 진학한 아이들 유복한 집 아이들이고

    형편이 좋지 못한 집 아이들은 대부분
    그렇지 못하네요

    그 대학 나와도 예전의고졸 대우도 못받고
    취직도 어려운데

    학비는 장난이 아닌게 정말 답답하네요..

  • 3. 반대..
    '09.7.27 7:34 PM (123.247.xxx.113)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세상은 꿈꾸는 만큼 이뤄집니다.
    정말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돈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사람도,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쓸데없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지고, 아는 게 많아지고, 나이를 먹게 되면, 꿈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노예가 될 수 있겠지만...

    자기 삶에 만족을 느끼고 즐겁게 산다면, 걱정이 태산같이 많은, 노예 주인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면박씨의 발
    '09.7.27 7:40 PM (211.209.xxx.182)

    123 // 웃기시네
    그럼 나는 꿈을 덜 꿔서 오늘날 요따위 세상에 사냐. 샹
    니 말은 결국 노예같은 삶에 만족을 느끼면서 더 갖고 싶어 안달난 욕심쟁이 주인들을 보며 행복을 느끼란거냐.

  • 5. ㅋㅋ
    '09.7.27 7:42 PM (61.72.xxx.41)

    꿈 만 꾸라고 놔두세요...

  • 6. 123//
    '09.7.27 7:42 PM (220.70.xxx.98)

    너나 노예의 삶에 만족하고 사시지..
    아주 즐겁게~

  • 7. ..
    '09.7.27 7:50 PM (123.215.xxx.214)

    서민이 자식을 낳으면 노예밖에 더 되겠냐?
    기득권층에 저항하는 방법은 자식 안 낳는 것 밖에 없다는 말 요즘은 흔히들 하더군요.
    인터넷 댓글에서도 많이 보이구요. 이런 냉소적인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많이 퍼져있는 거 같아요. 그만큼 한국 사회가 병적이라는 얘기겠죠.
    예전엔 그래도 세상을 한바탕 뒤집어보겠다, 뒤집을 수 있다는 야심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사람들이 그런 희망조차 포기한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근데 위의 123. 247. 이 양반
    "자기 삶에 만족을 느끼고 즐겁게 산다면, 걱정이 태산같이 많은, 노예 주인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서민에게 아무 생각없는 병ㅅ이 되라는 말이죠.
    생각없는 노예가 고민 많은 주인보다 행복하다??? 이게 말인지 당나귀인지...

  • 8. 예전보다
    '09.7.27 7:52 PM (121.166.xxx.251)

    확률이 낮아진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말짱 꽝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욕하실것도 없고,,어차피 월급장이 되면 노예나 머슴은 되겠지만 ㅠㅠ
    딸이 창x가 되는건 아니니 그 말 한 원래 주둥이,,가만 두고 싶지는 않군요,,

  • 9. ..
    '09.7.27 7:55 PM (114.129.xxx.88)

    딸이 창x가 되는건 아니니 그 말 한 원래 주둥이,,가만 두고 싶지는 않군요,, 222222222

  • 10. 말만 그렇지....
    '09.7.27 8:06 PM (125.184.xxx.223)

    다들 말만 세상 이래서 애 안낳는다 하지 막상 때 되면 다 낳습디다..걱정 붙들어매셔도 될 듯....

    내가 낳은 애가 기득권층을 괴어주는 밑돌 밖에 안 될 인생 살아간다해도 낳고 싶은 사람은 다 낳을 것 같네요...

    제 주위봐도 결혼적령기 친구들...대물림을 심각히 여기고 자기가 낳을 애는 그리 숨통 틔이며 살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도 늙어가는 처지에 애는 낳아보고 죽어야 한다고, 그래서 애 낳기 위해 결혼한다고 입모아 말합디다...

  • 11. 동감..
    '09.7.27 8:31 PM (124.5.xxx.218)

    여러가지로 고려해보면.. 자녀 한 명 정도가 현재 세상에선 가장 적정한 숫자(?)같아 보임..
    자식한테 가장 큰 선물이 형제라는 둥 하는 말.. 다 나이든 친척들과 낳은 부모들의 자기위안일뿐.. 형을 위해 희생하는 동생이든가,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형이든가..
    내 나이 사십이 넘었는데, 형제가 넷이다보니 그 당시에 둘이나 셋이었던 형제들보다 받은 교육의 혜택이 정말 현저히 질적으로 떨어졌음..
    어느 형제 원망할 것도 없고 미운 것도 아니지만, 그건 이미 형제들과의 정이 쌓여 있어 그런것이고.. 만약 우리 형제가 둘 정도였다면 정말 지금쯤은 다른 삶들을 살지 않았을까 함..
    넷 중에서 한 명만 아주 제대로 살고.. 나머지 셋은 그야말로 기본적인 문화생활에 밥 굶지만 않는 서민..
    그 중 한 명은 특히 인생이 꼬여서 10년째 빚 갚고 있는데.. 아마 지금까지 조금씩 낸 이자가 원금을 넘었을 듯.. 은행을 위해 십년째 일하며 살고 있는거죠..

    서민이 둘 이상의 자녀를 낳는다는 것은 정말 현실에서 돈키호테적 용기가 대단해 보임..
    자식수도 세월따라 적응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함..

  • 12. ㅎㅎ
    '09.7.27 8:39 PM (123.247.xxx.113)

    꿈꾸는 만큼 이뤄진다는 것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삶의 노예의 부분은 아예 그럴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글인데... 거기에 전부 초점을 맞추시네요...

    해본사람만 아는 것이라지만, 변하지 않는 진실은 정말 꿈꾸는 만큼 이뤄지고...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별볼일 없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꿈을 꾸는 그런 사람을 너무나도 아주 많이 좋아 합니다.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 13. 옛날에도
    '09.7.27 8:44 PM (220.75.xxx.248)

    노예의 자식들은 노예가 되니 깨어 있는 노예들은 자식들을 낳기를 거부하고 똑똑한 노예의 자식들은 신분 상승을 꿈꾸며 저항하기도 했었지요.
    요즘도 뭐 다를바 없습니다.
    꿈꾸는 만큼 이루어 진다고요?? 바보같은 노예들은 지들이 노예인것도 모르고 꿈만 꾸고 살죠..

  • 14.
    '09.7.27 8:52 PM (222.236.xxx.104)

    십원 한 장 보태준 거 없이
    내게 용돈 요구하는 어떤 분이
    셋째 가졌다고 하니 고래고래 반대하시며 오금 박더니
    오늘 이 자리에서
    완전 노예재생산자로 선포 당하네요.

    세상사가 이리곰 단순하다면,
    흠_______
    ....
    위의 옛날에도 님...
    현존하는 우리 노예들, 자식만 안 낳을 게 아니라
    지금 모두 콱 자살결사대라도 만들어 노예되기를 거부해 보세요.

  • 15. 까만봄
    '09.7.27 10:04 PM (220.72.xxx.236)

    ㅉㅉ...별 죄의식도 없이 '술 권하는 사회'가 아니라...'자살 권하는 사회'가 되어가다니...
    123.247.***노예주인보다 행복한 노예라서 좋겠수...

    이젠...하다 하다 별소리를 다하네....
    노예도 싫고,노예주인은 더 싫소...
    단지 상식이 통하고,노력이 보상 받는 ...그런 세상의 보통사람으로 살고싶을뿐...

  • 16. 123//
    '09.7.27 11:02 PM (68.36.xxx.54)

    그래서 꿈꾸다 이루어진게 10원짜리 모으는 알바인감?
    개념은 먼 곳에 던져버리고 시키는대로 키보드 두들기는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서 차~암 좋겠네....
    자기가 노예인지도 모르고 노예주인이 좋다고 떠벌이는 한심한 인간도 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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