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따라 내 나이도 드는구나...
작성일 : 2010-06-23 13:39:48
881388
2002 월드컵 때는
'오빠'들이 뛰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어째 다 새파란 꼬마들이 뛰는 것 같은지...
ㅠ.ㅠ
'국군아저씨'들이 나라를 잘 지켜줄 것으로 믿고 잠들다가
'에고... 너희 같은 솜털 보송한 애들을 믿느니, 내가 나라를 지키겠다'는 느낌이 들 때와 똑 같네요.
태극전사들 화이팅!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3 1:44 PM
(183.102.xxx.165)
그러게요..그땐 저한테도 다 오빠들이었는데..
이제는 막내동생들이 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왕공감
'10.6.23 1:54 PM
(210.94.xxx.89)
ㅠ.ㅠ 그때만해도 나보다 어린애들 차두리, 박지성 몇몇 뿐이었는데..
어느새 박지성이 캡틴이니..ㅠ.ㅠ
3. 공감
'10.6.23 1:58 PM
(121.146.xxx.156)
군인아저씨가 그렇게 멋있는 남자로 보이더니..
이젠 안스러운 애기들로 보여요.^^
4. ㅋㅋ
'10.6.23 2:00 PM
(121.167.xxx.141)
2002년때 압구정 바 빌려서 응원할때가 어제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집에서 응원하고 있네요. ㅋㅋ
5. ㅎㅎㅎ
'10.6.23 2:04 PM
(121.146.xxx.168)
저도 2002년 때는 친구들하고 호프나 바에서 다같이 축구보고 강남역에서 길거리 행진도 하고 차타고 태극기도 좀 흔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기 재워놓고 볼륨 최대한 줄여놓고 티비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보네요~ 세월 참 빠르죠? ㅎㅎ
6. 저도
'10.6.23 2:11 PM
(94.202.xxx.40)
젊었을 땐 미끈하고 멋진 선수들이더니 이제는
저것들이 밥은 제대로 먹었나....
넘어지면 다치지나 않았나....
골을 못 넣으면 끝나고 혼자 얼마나 울까나....
그런 생각만 하고 있더라구요.
군인들을 보면 저 어린 것들은 집에 보내고 잠 없는 내가 대신 가서 보초 서주지....싶구요.--;
7. .
'10.6.23 2:33 PM
(183.98.xxx.166)
답글들 너무 웃겨요 ^^;;;;
8. ㅋㅋ
'10.6.23 3:41 PM
(61.252.xxx.209)
저도님...너무 웃겨요^^ㅋㅋㅋ
9. 세월
'10.6.23 7:26 PM
(119.203.xxx.106)
월드컵 때마다 아이 응원티셔츠 샀는데 2002년도꺼는 빨간면티에 정말 손바닥만했거든요.
제일 작은 3호 사이즈 입혀서 남편이 목마태워서 구경갔는데....
올핸 90호 입고.... 덩치 큰 애가 쇼파에서 응원하네요..
다음 월드컵부턴 집에서 안보겠죠?? 다음까진 볼 수도 있겠네요.
티셔츠도 얼마나 좋아졌는지 빨자마자 바로 입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10. 그르게요
'10.6.23 10:38 PM
(114.207.xxx.211)
2002년에는 남편 만나기 직전이었고
2006년에는 입덧 심하게 하느라...새벽에 혼자 욱욱거리면서 경기관람한 기억이 나고
2010년에는 딸아이가 4살인데
그 담에는 1학년이라고 생각하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6500 |
나한테만 그래요 3 |
내 아버지 |
2010/06/23 |
629 |
556499 |
멕시코만 원유 유출 심각하다는데 언론에서 왜 얘길 하지 않을까요? 7 |
환경재앙 |
2010/06/23 |
898 |
556498 |
집에 바나나가 많아요...그냥 말고 응용해서 먹고싶은데, 좀 갈쳐주세요...^^ 16 |
바나나 |
2010/06/23 |
1,370 |
556497 |
지금 전기장판을 세탁기에 빨고 있는데... 7 |
음 |
2010/06/23 |
1,483 |
556496 |
초2 아들이 학교에서 오줌을 12 |
직딩맘 |
2010/06/23 |
1,060 |
556495 |
16강이 미워요~하지만............. |
잠 좀 깨워.. |
2010/06/23 |
406 |
556494 |
손님오시면 티백차들은 어디에 담아서 내세요? 10 |
센스 |
2010/06/23 |
1,046 |
556493 |
축구볼땐 남편이 미친사람 같아요 14 |
축구 |
2010/06/23 |
1,743 |
556492 |
생선구이기 질문 3 |
부탁드려요^.. |
2010/06/23 |
611 |
556491 |
청소기에 끼워 쓰는 물걸레 지금도 파나요? 2 |
청소기 |
2010/06/23 |
353 |
556490 |
나른하고 우울하신 분들 이거 보세요..ㅋㅋ 실수담 링크에요. 4 |
.. |
2010/06/23 |
1,046 |
556489 |
월드컵에 따라 내 나이도 드는구나... 10 |
흑흑흑 |
2010/06/23 |
719 |
556488 |
한방 다이어트 조언 좀.. |
여름이라서 |
2010/06/23 |
486 |
556487 |
어제 이정수 첫골때 정성룡 골키퍼 득남 세리머니 한 거래요. 11 |
정성룡골키퍼.. |
2010/06/23 |
2,065 |
556486 |
아는사람이 비서관을 한다는데.. 10 |
몰라도너무몰.. |
2010/06/23 |
1,724 |
556485 |
꼭 해야 하는 싫은 소리를 잘 하는 사람 3 |
부러워요 |
2010/06/23 |
684 |
556484 |
천안함의 결정적 증거, 무너지고 있다 9 |
세우실 |
2010/06/23 |
1,101 |
556483 |
이정수 골 넣는거 꼭 소 뒷발에 쥐 잡는것 같은데 23 |
ㅋㅋㅋ |
2010/06/23 |
1,680 |
556482 |
(급)10개월 아가 팔을 쓰지 못하고 있어요. 8 |
급해여! |
2010/06/23 |
771 |
556481 |
10인 가족이 놀러갈만한 장소와 숙소 추천 부탁 드릴께요. |
가족단합 |
2010/06/23 |
316 |
556480 |
이럴 때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명품녀?? 14 |
육아용품의 .. |
2010/06/23 |
1,850 |
556479 |
침대 |
.. |
2010/06/23 |
322 |
556478 |
정신병자들 말 나와서 그러는데,,, 1 |
밑에 |
2010/06/23 |
493 |
556477 |
일산 백석역 근처 오피스텔 분양 어떨까요? 1 |
분양 |
2010/06/23 |
625 |
556476 |
낮잠을 잤는데 남편이 바람피는 꿈을 꿨어요 ㅎㅎㅎ 6 |
기가막혀 |
2010/06/23 |
2,103 |
556475 |
16강은 좋은데 시방새가 또 돈을버니 배아프네요 6 |
그래도 웃어.. |
2010/06/23 |
694 |
556474 |
모기장을 쳐도 강아지가 훈련되면 드나들 수 있을까요-애견인들께 질문 4 |
모기 |
2010/06/23 |
519 |
556473 |
차두리 선수.. 옆구리 문신.. 딸 생일인 듯해요.. 4 |
두리군 |
2010/06/23 |
5,270 |
556472 |
혹시 IPTV 보시는 분들 궁굼해서요? 4 |
피망 |
2010/06/23 |
431 |
556471 |
김보민 홈피 테러 심각! 18 |
참맛 |
2010/06/23 |
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