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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하는 싫은 소리를 잘 하는 사람

부러워요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0-06-23 13:32:47
살다보면
꼭 해야하는 싫은소리가 있잖아요.

전 그런 소리를 센스 있게 잘 하는 사람이 참 부럽네요.

저는 그런 소리를 잘 못 하고
하게 되도 분위기 썰렁해지게 만들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참 선하고, 천사표인 그런 사람도 절대 아닌데 말이죠.

어쩌다 용기 내서 말 하고 나서
괜히 내 마음까지도 다운 되고...


잘 못 하는 사람에게
꼭 해야하는 싫은소리를 센스 있게 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IP : 203.14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요..
    '10.6.23 1:56 PM (203.234.xxx.3)

    ㅠ.ㅠ

    정말 수십번 연습해서 겨우 말하고, 말해놓고도 미안해 하고.. .. 세상은 뻔뻔한 자들의 것이다!

  • 2. 직장생활하다보면
    '10.6.23 1:55 PM (210.94.xxx.89)

    정말 부러운 스킬중의 하나죠..

    어쩔 수 없이 아랫사람, 후배를 야단쳐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감정 상하지 않게, 이야기하는 스킬..

    스킬도 스킬이지만.. 꼭 필요한 싫은 소리를 안해서
    팀을 완전 개판 분위기로 만든 사람을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싫은 소리와 군기 반장을 맡을 정도의 애정을 가진 사람이 부럽기도 합니다.

  • 3. 그것도 능력
    '10.6.23 2:35 PM (125.142.xxx.70)

    이죠^^
    허나 드물다는 거...
    경험상 그런 사람이 뒤끝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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