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자체가 나쁘기도 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있다죠...
저는 외국에 있는데 전세끼고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나중에 부모님 드리고 싶어요.
현금 여력이 조금 있는데..
이민생활 오래신 70대 시부모님중 어머니께서 너무 한국 돌아와살고 싶어하세요.
아버님은 생각이 다르시구요.
아들 곁에 와서 살고 싶은 생각도 굴뚝같으신데 -얼마 못 산다고 우시네요 건강하신데.ㅠㅠ
저흰 또 제 3국에 있는지라 이리로는 와서 도저히 못 지내시구요.
그 욕구가 해결이 안되시니 어떤 식으로든 돌려돌려 참 스트레스 주시네요.
이번에두 오월 유월 미국 어머니날 아버지날 지나면서
그저께 웹통화하는 전화상으로 울고불고 하셨어요 어휴...ㅠㅠ
남편과 상의 해보진 않았는데 -막내라 그런지 마흔 훌쩍 넘어도 부모님께
자발적으로 가려운데 긁어드리고 살펴드리고..
이런거 진짜 무심해요.
오히려 제가 맏딸로 커서 더 고민하는듯.
하여간 사설이 넘 길었고요
서울 혹은 경기도에 집이 하나 있어
잠궈두고 언제라도 드나드시라하면 엄청 좋아하실듯..
대중교통 좋고 마트도 가깝고 산책도 하실수 있고 이런 곳은 전세가도 비싸죠?
급한 거도 아닌데 경매는 어떨까요?
요즘 경기 탓인지 중대형 평수들은 경매가가 엄청 디스카운트 되서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경매대행하는 곳에서 어느 과정까지 해줄까요?
나중에 명도과는 과정에서 세입자와 소유주와 신경전도 벌인다던데
그런거 할 자신 없으면 나서지도 말아야하겠죠?
그것도 대행사에서 도와줄까요?
잘 되면 투자로도 좋고 나중에 전 한국와서 살고싶은데 근거지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아시는것 무엇이라도 알려주세요.
또하나의 질문은,
밧뜨~그러나~
경매 중대형 이건 진짜 충동적으로 든 생각이고요
속편하게
조그만 아파트를 산다면 노인들께 어디가 좋을까요?
대중교통 편하고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이 근처에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어머니가 종로 토박이신데 서울은 비싸고 깔끔한 신도시분위기 좋아하시니까
추억이 많으신 서울은 광역버스나 택시로 방문하기 쉬울
신도시쪽이 좋을듯 해요.
제가 조금 아는 죽전,동탄하구요 성남 구시가쪽이나
인천이나 수원 새 아파트 단지 고려하고 있어요.
이중 구체적 단지도 좋고요 새로운 지역도 좋아요.
금액은 3억이 많이 안 넘는 선에서 동네 좋고
그 이하 작은 평수라 금액 부담적어질수록 전 더 좋구요.
집만 깔끔하면 소형도 좋아요.
어차피 외국서 인터넷 써치를 먼저 해야하는터라 아이디어 절실합니다
남의 집 가정사지만 글 읽으시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좀 나눠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아..글고 한시간 후있을 축구 꼭 이기기를 ..대~한 민국!!!!!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부동산 경매대행 업체들 믿을만한가요? 2. 노인이 살기 좋은 동네는 어디일까?
효도하자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0-06-23 02:29:42
IP : 219.78.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3 2:57 AM (218.156.xxx.229)월드컵 경기장 부근....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거기 개발되어 신도시같구요.
월드컵경기장이랑 하늘공원...건너는 한강이랑 난지도 캠핑장..다 크게 크게 있구요.
종로 들어오기 쉽고...
그런데...요즘 한국 부동산 경기 안좋아요. 주욱...안 좋아질 것 같아요.
"투자" 생각은 조금 접는 게 좋을거에요.2. ..
'10.6.23 2:58 AM (218.156.xxx.229)참! 그리고 경매도 추천하고 싶지 않거니와, 경매 업체는 더더욱.
그리고 경매 재밌던 시절은 갔다고 보시는 게...3. ...
'10.6.23 6:04 AM (110.12.xxx.144)경매업체(부동산포함) 믿지 마세요..
피해본 1인...
그냥 급매물을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