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혀가 말리고 뒤로 당긴다고 해요.

남편이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0-06-22 15:33:53
올해 40인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거의 달고 살아서 위장약을 자주먹긴 했지만,

얼마전부터 자꾸 혀가 말리고 뒤로 당기는 느낌이고 목도

타들어가는 느낌이라 하네요.

목이 그런건 역류성 식도염이라 그렇다 치지만,

혀는 왜그럴까요?

어제 다니던 내과에선 비염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다며 약을 5일정도

처방 받아왔어요.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이되서요.

혀가 그렇다하니 근육경련쪽으로도 생각되고,

바로 큰병원가서 검사하면 좋겠지만 직장인이라 낯에 시간 내기도 힘들어요.

이런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211.107.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6.22 3:38 PM (119.195.xxx.92)

    헉 혀말리는거면..

    중풍일수도있어여

  • 2. 신경외과..
    '10.6.22 3:38 PM (114.205.xxx.180)

    신경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 3. 응급실
    '10.6.22 3:41 PM (128.205.xxx.119)

    지금 이렇게 글 올리시면 안 되고요, 당장 119 불러서 응급실 가세요.
    뇌졸중 의심되네요.

  • 4. 빨랑
    '10.6.22 3:44 PM (220.73.xxx.37)

    가보세요,,, 친정아빠가 갑자기 혀가 아둔해 져서 병원갔더니 동맥경화라고 하더군요,,
    MRI 찍어보니,,머리위쪽 잔혈관들이 막혀서..약2달 정도 드셨는데,,발음이 돌아왔어요,,
    그거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 5. 남편이
    '10.6.22 3:44 PM (211.107.xxx.214)

    아뇨~~육안으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요, 자기가 그렇게 느껴진다고해요.

  • 6. ..
    '10.6.22 3:46 PM (58.141.xxx.72)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게 더 정확한거 아닌가요...
    빨리 가보세요

  • 7. 응급실
    '10.6.22 3:48 PM (128.205.xxx.119)

    사실, 한참 전에 82에서 한 밤중에 남편이 아프다는 글 올라왔었어요.
    '남편이 머리가 아프다 하는데 절대 병원에 안 가고 졸렵다고만 한다. 이걸 어쩌나.'
    저랑 몇 분이 같이 죽기 살기로 닥달해서 병원에 보냈어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뇌동맥이 터지기 직전이었나 그랬을 거에요.
    제가 알기로 마비 환자들의 공통점이, 혀가 꼬이는 듯 하더니 졸도, 전신불수, 이랬습니다.
    지금 당장 회사 조퇴시키셔서 병원 데려가세요.

  • 8. .
    '10.6.22 3:50 PM (124.50.xxx.174)

    얼른병원가서 자세하게 검사해보세요.
    작년에 제가 아이머리감겨줄때마다 손가락에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얼마후에 그 손에 마비가 와서 온갖검사를 했었어요.

  • 9. 남편이
    '10.6.22 3:54 PM (211.107.xxx.214)

    네..저희가 너무 태평했네요..바로 전화해야겠어요..감사해요..

  • 10. ..
    '10.6.22 3:54 PM (58.141.xxx.72)

    분명 안 가신다고 할거예요..울어서라도 꼭 끌고가세요

  • 11. ..
    '10.6.22 4:35 PM (114.205.xxx.180)

    육안으로 이미 뇌졸중으로 확인되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검사해서 아니면 더할나위없이 다행이지만
    미미한 전조증상을 눈치채서 미리 예방할수 있다면
    로또에 당첨되신것보다 더 큰 행운이거든요...

  • 12. ..
    '10.6.22 4:59 PM (115.140.xxx.18)

    병원가보세요
    전 피곤하면 혀가 뒤로 딸려들어가는 느낌인데..
    정말 체력이 바닥날때 그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900 식초도 오래되면 좋나요? 1 ... 2010/06/22 516
555899 (질문)아는 분이 한여름오기전에 공진단 사먹자고 하네요 3 경동시장 2010/06/22 873
555898 메모리폼 베개 위에 아기 재워도 될까요? 5 궁금 2010/06/22 803
555897 이제 원더걸스가 소시한테 완전히 밀린건가요?ㅎ 9 여름 2010/06/22 1,795
555896 남편한테 선물달래도 되나요? 4 닐리 2010/06/22 413
555895 새송이버섯을 익히지않고 그냥먹어도 될까요? 8 버섯좋아~~.. 2010/06/22 3,623
555894 써 보신 분 있나요? 3 이동식에어컨.. 2010/06/22 312
555893 임신초기에 독일출장, 괜찮을까요? 9 출장 2010/06/22 842
555892 팔순잔치할때... 4 질문 2010/06/22 931
555891 아이가..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요T.T 5 어린아이 2010/06/22 1,229
555890 저 못됬나봐요..어려운시기 지나니...딴 생각이 드는건지... 78 you 2010/06/22 9,997
555889 15년 넘은 꿀 먹어도 될까요?? 6 꿀단지 2010/06/22 1,135
555888 씨겨자 어디서 파나요? 5 씨겨자 2010/06/22 821
555887 충격 받은 유리병 잘 깨지나요? 1 ... 2010/06/22 350
555886 월수 1천만원 이라도 삶의 질은 아이의 유무에 따라...다른듯해요 11 월수 천만원.. 2010/06/22 2,174
555885 아무 이유없어 옆구리가 아픈건 왜그런걸까요? 6 ㅠㅠ 2010/06/22 746
555884 대용량 샴푸, 린스, 썩은 매실등 어떻게 버리면 좋죠? 13 환경때문에 2010/06/22 1,457
555883 시댁 재산 많은집 부러워하는 사람들 보면 27 2010/06/22 3,616
555882 아파트 현관에 전실 있으면 유용한가요? 17 참말로 2010/06/22 2,651
555881 무서운영화 넘 좋아하는데..같이볼사람이 없어요.ㅠㅠ 6 보고픈데.... 2010/06/22 440
555880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천호.잠실 2010/06/22 317
555879 아이북랜드교사? 아시는 분?.. 2010/06/22 918
555878 목디스크 겪고계신분~ 7 목디스크 2010/06/22 931
555877 공짜영화 vs 보고픈 영화 3 고민 2010/06/22 469
555876 오전에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병원 가보려는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3 띵띵이 2010/06/22 410
555875 오늘 제 생일인데요.ㅜㅜ 8 나 귀빠진날.. 2010/06/22 478
555874 혀가 말리고 뒤로 당긴다고 해요. 12 남편이 2010/06/22 2,455
555873 급질문) 분당에서 찐옥수수 파는 곳? 8 ^___^ 2010/06/22 757
555872 여름용 누비이불.. 1 은새엄마 2010/06/22 556
555871 이청용선수가 왜 예전에 개청용으로 불렸나요? 9 .. 2010/06/22 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