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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감상기(스포 다량...)

낚시 조회수 : 14,920
작성일 : 2010-05-13 13:17:21
개봉날 조조임에도 만석...
대부분 광고에 낚인 걸로 보임...

우선 계급이 드러나는 하녀라는 제목이 인상적...
벗긴 벗었으나 산전수전 겪은 아짐의 눈에는...행위가 약하므로...
진정 예술로만 보이는 수준...ㅋㅋ..
요즘 영화나 드라마의 바람직한 현상은
그간 등짝 위주의 상반신만 보이는 남주인공들이
전신 누드로 정면을 보이는 바람직한 자세로 발전..
전 몸보다 얼굴 위주인 사람이라 이정재 그닥이지만...여기선 무리없이 잘해주신듯...

하녀의 진정한 주연은 윤여정...
마지막 퇴장하면서 너무 상투적인 대사를 일갈하고 떠난게 아쉽지만...
전도연이나 서우도 잘해주었지만
역시 연륜이 빛나는 박지영과 윤여정이 돋보임..고립된 집에서 빚어내는 여인들의 욕망과 파국이란 점에서...
세트와 음악을 잘 빚어낸 점에서..
김지운의 장화 홍련이 생각나기도...
마지막 여주인공 결말씬은 박찬욱 분위기 나기도 해서..
이 분 칸느 욕심을 부린건 아닌가 생각 들기도..

영화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밥도 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준..
청소는 티끌 하나 없이 거기다 밤까지 일하는 그 집에서 고작 두 명밖에 하녀를 안 쓰다니...
오직 그 생각만..


오히려 전도연이 안주인 서우가 하녀에 맞는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내용보면 굿캐스팅...
근데 결정적으로 하녀 캐릭터가 설득력이 떨어지고
배우는 감독 하기 나름이라 ...서우의 연기력이 좋다 나쁘다기 보다...
윤여정 박지영이 잘합니다..
전 기대없는 이정재도 잘 어울리는데..
시나리오가 약하고... 여주인공 캐릭이 이해나 설득력이 떨어지고...용두사미...
예고편이나 자극적인 포스터 문구가 더 인상적이더군요...


추가...
내용을 알고 가면 재미없어서
그리고 특히 영화평을 읽고가면 남의 관점에서 영화를 오독하는 경우가 있어
전 영화 본 후 기사나 영화평을 읽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혹시나 있을 스포자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을까 염려했는데...전혀 없다고 느끼시는 군요..^^


은이 캐릭이 백지처럼 맑고 순수하다지만..
자기가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태아를 품고 있으면서...
주인집 딸을 아끼면서...
왜 그 아이의 입장에서 미안함을 갖는 부분이 없다거나...적어도 뉘앙스 조차 없다는 점에서(마지막은 오히려 지울 수 없는 폭력...)
아이의 엄마인 저로선 그 모성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영화가 도덕적일 필요는 없지만 죄의식 없는 주인공은 제겐 공감미흡...남자의 시나리오라 그런가....!


IP : 122.37.xxx.19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글중에서
    '10.5.13 1:19 PM (121.161.xxx.173)

    남주인공들이
    전신 누드로 정면을 보이는 바람직한 자세로 발전..

    이 부분만 머리에 남아요...아이부끄...

  • 2. 후기가
    '10.5.13 1:23 PM (121.181.xxx.121)

    맛깔스럽습니다 ^^

    남자주인공의 전신 누드로 정면을 보이는 바람직한 자세-> 간만에 볼 영화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3. ...
    '10.5.13 1:23 PM (112.155.xxx.64)

    결혼전과 결혼후 달라진건 '어 저런 자세는 변x들만 하는거 아냐?'그랬다가 년수가 오래되니 '아 정상이구나'라고 알게된거.
    ㅋㅋ 야동보다 영화는 확실히 예술로 보여요.

  • 4.
    '10.5.13 1:25 PM (125.191.xxx.55)

    깡패같은 내애인(평이 아주좋음) 개봉한줄알고 보러갔다 아직 안해 차선으로 보게됨 쩝..
    조조인데도 아줌마들 무지많음..
    중반이후 설득력 확 떨어짐,,엔딩 무지 곤혹스러움
    박지영과 윤여정이 오히려 돋보임
    평론가 흉내내보면 별다섯중 ***

  • 5. 낚시
    '10.5.13 1:26 PM (122.37.xxx.197)

    낚이지들 마세요...^^
    제가 하고픈 말은 많지만 ....감상에 방해될까 나름...자제한 거라..
    러닝타임이 길고 시각과 청걱에 공을 들인 영화라...
    잿밥에 기대하고 왔다가 실망한 분들...제법 보여요..참고하시길...

  • 6. 기대주
    '10.5.13 1:27 PM (118.216.xxx.147)

    서우 연기는 어떻던가요? 당돌하게 잘할 것 같은데... 개인적인 느낌은 어떠셨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 7. 저도
    '10.5.13 1:28 PM (121.154.xxx.97)

    좀더 구체적으로다 ^^

  • 8. 근데
    '10.5.13 1:29 PM (112.148.xxx.113)

    하인들의 숫자가 현실적으로 많아지면 이야기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죠.

    리얼리티를 희생하고 이야기의 분산을 방지하고 임팩트를 주려면
    하녀 수를 줄여야 ...;;ㅋ

  • 9. 스포좋아
    '10.5.13 1:33 PM (125.177.xxx.70)

    어쩐지 내친구 요것이 그리 가자고 꼬셔대는 이유가 있었군... 봐줘야죠. 그럼요...

  • 10.
    '10.5.13 1:38 PM (61.32.xxx.50)

    신랑이랑 봐도 민망하지 않을까요? 제가 좋으면 금방 화색이 도는지라..

  • 11. 윗분 ㅋㅋㅋ
    '10.5.13 1:46 PM (121.181.xxx.121)

    흠님 왜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으면 금방 화색이 도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

  • 12.
    '10.5.13 1:48 PM (113.199.xxx.117)

    이 영화 시나리오 작업때 진통이 좀 있었죠?
    원 시나리오가 어땠는지 보고 싶네요.

  • 13. 제목 보고
    '10.5.13 1:51 PM (203.232.xxx.3)

    김상기라는 이름의 하녀가 누구였더라 하고 한참 생각했다는..ㅜㅜ
    글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4. 좀더
    '10.5.13 1:52 PM (220.90.xxx.44)

    구체적으로,,,감질나네용~ 제목에 스포 다량이라 쓰시고..ㅋㅋㅋ

  • 15. 스포
    '10.5.13 1:57 PM (218.38.xxx.130)

    스포 하나도 없구만..
    박찬욱식 결말이 뭔지도 모르겠공 ㅋㅋ

  • 16. ..
    '10.5.13 2:05 PM (110.10.xxx.167)

    흠님 정말 왜이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어찌 이리들 글을 잘 쓰시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흠,,흠...
    '10.5.13 2:07 PM (112.149.xxx.70)

    그니까....전도연은 어떻습니까,,~!@#$%^^

  • 18. ㅋㅋ
    '10.5.13 2:12 PM (112.155.xxx.64)

    해피엔드보다는 약하다고들 하던데요.
    전 아직 안봤지만 언론에선 그리들 얘기하더라구요
    참...남자배우의 물오른 연기를 기대하신다면 좀 지난영화들중에 이종원과 김윤진주연의 '밀애'보시면 많이 므훗하실듯......==3==3==3

  • 19. .
    '10.5.13 2:24 PM (122.36.xxx.16)

    이 감독 영화가 대부분 사람을 잘 낚는 것 같아요.
    글고 밀애 봤습니다만...그닥. 그리고 요즘은 하도 짐승남이라며 벗고들 나오니 대놓고 벗는 것보다 은근히 벗는 게 더 감질?나는 것 같아요.

  • 20. 황정민..
    '10.5.13 3:03 PM (222.111.xxx.1)

    문소리는 찾았는데
    황정민을 못 찾았어요...어디있었을까???

  • 21.
    '10.5.13 3:11 PM (211.213.xxx.139)

    황정민씨는 그 남자분이 아니라, 전도연 친구로 나왔던 사투리 쓰던 여자분일거예요.
    그분 본명이 황정민이던데요?

  • 22. 전도연씨
    '10.5.13 3:34 PM (183.98.xxx.17)

    인터뷰 보니 처음엔 하녀 캐릭터가 전혀 공감이 안 갔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래서 캐릭터 설득력이 떨어지나 봅니다.

  • 23. phua
    '10.5.13 4:04 PM (110.15.xxx.49)

    이런 일로 소소하게 ㅋㅋ 거리며 수다만 떨고 살아도 되는
    세상이..... 오겠지요?

  • 24. 음음
    '10.5.13 4:46 PM (121.164.xxx.184)

    말씀하신 장면이 이 장면인것 같습니다만 프랑스에서만 공개된 스틸컷이라고 하네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43&sn...

  • 25. 댓글읽은보람이
    '10.5.13 4:53 PM (222.238.xxx.199)

    ㅋㅋ
    댓글이 더 많이 달렸기에 다시 읽었더니 스틸컷까정 올려주시고..

    저정도 수위의 노출이라면 미혼처자는 상대역하기 민망했겠어요~
    그나저나 저정도 노출 감행하는걸 보면 남주도 나이가 든게지요~~

  • 26. 아니
    '10.5.13 5:06 PM (67.168.xxx.131)

    스포가 어디있단 말인게요~~~ 버럭~~~!

  • 27. ...
    '10.5.13 5:19 PM (115.95.xxx.139)

    스포로 꽉찬 구체적인 평 읽고 싶어요.
    평을 정말 잘 하시는 분인듯.

  • 28. 전..
    '10.5.13 5:25 PM (125.177.xxx.175)

    저도 오늘 조조 보고 왔는데요..
    전 시간이 너무 아까왔어요... ----;;
    대사 몇마디 듣기 거북하고, 이정재 좋아하진 않지만 왜 이런영화를 찍었는지 안타깝고..
    전도연은 그 역할에 딱 어울리더군요..
    베드신 보러 가시려는 분들은 많이 실망하실거구요^^
    결말이 참.. 퐝당스러워요..

  • 29. 허걱
    '10.5.13 5:27 PM (123.248.xxx.230)

    음음님이 올리신 스틸컷보고 깜짝 놀랬어요.
    하녀가 저런것도 해준단 말입니까! 안팎으로 바쁘겠네요...

  • 30. ...
    '10.5.13 5:29 PM (115.95.xxx.139)

    제목부터 남자들의 퐌타지!

  • 31.
    '10.5.13 5:40 PM (221.163.xxx.83)

    봐야겠습니다.
    박찬욱식 이라고 해서 거기 유지태가 전신알몸장면 뒷부분이 나왔잖아요.
    아주...죽여줬지요.
    그장면이 앞부분이 보여지는구나아~~~~
    울 딸아이 엄마가 옥택연 좋아하는 이유를 아주 명백히 잘 말합니다.
    옷을 잘 벗어서....라고

  • 32. 아아
    '10.5.13 5:46 PM (210.113.xxx.179)

    이거 보고 싶었는데...
    임산부가 보기엔 좀 그렇겠죠?
    신랑이 태교에 안 좋다고 못 보게 하는데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
    6개월째 가족으로만 지내다보니 대리만족이 필요한데 ㅠㅠ

  • 33. 빵터짐..
    '10.5.13 6:18 PM (211.112.xxx.19)

    영화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밥도 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준..
    청소는 티끌 하나 없이 거기다 밤까지 일하는 그 집에서 고작 두 명밖에 하녀를 안 쓰다니...
    오직 그 생각만..




    정말 청소 죽어라 하는걸로 나오던데..
    빵터졌어요.... ㅎㅎㅎ

  • 34. 아아님
    '10.5.13 6:50 PM (211.207.xxx.161)

    6개월째 가족으로만 지내다보니......ㅋㅋ

  • 35. ..
    '10.5.13 6:52 PM (116.126.xxx.89)

    전 전도연 팬이 아닌지라 안보려 했는데, 윤여정님 얘기에 봐야할 지...후우우우

  • 36. .
    '10.5.13 7:19 PM (110.5.xxx.174)

    임감독이 제작초기에 자길 추천해준
    시나리오 작가 뒷통수치고 연출한 영환데...
    잘 나오면 이상한거죠ㅡㅡ;;
    그나마
    전도연이나 윤여정이 출연하니 그만한 게 아니겠습니까?

  • 37. 이럴순없는거야
    '10.5.13 8:04 PM (119.67.xxx.204)

    기대에 들떠 스틸컷 링크 글 클릭하고 스크롤 내리니.....빨간 배꼽만이...ㅠㅠ

  • 38. ...
    '10.5.13 8:35 PM (112.187.xxx.33)

    에고 그 작가가(처음에 시나리오 쓰신 분) 김수현 작가입니다.
    필력을 떠나 김수현 작가는 임상수 감독하고 맞지 않죠.
    두 사람은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래서 그 건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은, 잘된 일이라고 했던 걸로 압니다.

  • 39. 에고
    '10.5.13 9:38 PM (211.37.xxx.125)

    원글님 죄송하지만 말은 그럴듯하게 쓰셨는데..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겟어요.
    알맹이가 없어요...쩝

  • 40. ...
    '10.5.13 10:59 PM (122.37.xxx.142)

    김수현 작가였다고라고라 ㅋ
    전도연이 김수현작가의 대사톤으로 말하는걸 생각만해도 으~
    잘된일 맞는듯 ㅎㅎ

  • 41. 나는 나
    '10.5.14 12:30 AM (122.38.xxx.27)

    임상수 감독이 자신의 스타일로 수정했다고 김수현 작가가 난리난리쳐서 어긋난거잖아요.
    감독판 영화가 따로 있는 세상에 그리 난리친 김수현 작가 어이없어요.
    김작가 드라마마다 어찌 짜증나게 소리 꽥꽥 질러대는지 성질버릴까 안봐요.

  • 42. 저는
    '10.5.14 7:01 AM (118.36.xxx.240)

    전도연 씨 연기가 좋았어요. 캐릭터가 모호하긴 했는데... 그 모호함까지 잘 표현했고 디테일한 점들 되게 좋았고요. 서우는 아직 발음의 문제가 있고...연기를 논할만한 비중이 없어요.
    임상수 감독 인터뷰를 보니... 어린 얼굴이 필요해서 캐스팅 했다고.. 또 전도연이랑 윤여정 보면서.. 저 여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왜 정상인지, 또 저 여자는 왜 60이 넘어서도 저렇게 연기를 하는지 배웠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윤여정 씨나 박지영 씨는 감독이 분명한 캐릭터를 주고, 어찌 보면 보편적인 캐릭터라서... 딱 눈에 들어오긴 했죠. 근데 그 "아더메치'하는 그 대사 자주 쓰이는데 그거 좀 웃겼어요.
    안 어울리고 쌩뚱맞다고 할까...
    칸느 갈 욕심에 좀 타이트하게 하면서 만듦새의 문제가 생긴듯도 하고...
    근데 시나리오 문제는 아마 김수현 작가 잘못도 또 임상수 감독 잘못도 아닌걸로 보이던데.
    영화사가 조율을 잘못한거죠.
    영화판에서 시나리오 작가가 까이는 건 흔한 일이지만..
    김수현 작가가 고 김기영 감독님이랑 함께 일했었고, 시리즈 중 극본을 쓴것도 있었던 인연으로 참여 해서 시나리오가 나왔고, 감독으로 임상수 감독을 추천했고요.
    임상수 감독은.. 김기영 영화의 리메이크 보다는 임상수식의 하녀를 찍고 싶어해서...
    근데.. 그 과정에서 영화사가 중간정리를 안한거죠.
    김수현 작가 시나리오는 좀 더 원작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궁금하긴 해요.

  • 43. win0416
    '10.5.14 8:46 AM (113.43.xxx.154)

    아직 보지는 못햇지만 글 그리고 마음 표현에 꼭 보고 싶은것이고 님의 관력에 ....제가 지는것 같아서 ...저는 그냥 모르고 보아야 하는데 하는마음 입니다 좋은 관평 감사합니다

  • 44. 털썩~
    '10.5.14 9:21 AM (58.227.xxx.5)

    스틸컷 왕 흥분해서 링크혔더니 웬 배꼽만.....
    그만 주저 앉고 말았네요.............ㅠ.ㅠ

  • 45. 스틸컷
    '10.5.14 9:42 AM (211.108.xxx.97)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

  • 46. ...
    '10.5.14 9:47 AM (218.52.xxx.181)

    어젯밤 남편이랑 봤는데....
    남편은 임상수감독의 결말....
    하녀로서 사는 우리들에게 내미는 잔인한 결말에 흡족해 하더군요.
    어젯밤 내내 밤에 불편했어요.
    우리들 중 하녀...하인 아닌 위치로 사는 사람 있나요?
    상위 3%를 빼면 대다수가 하녀의 위치 아닌던가요?

  • 47. 저도
    '10.5.14 10:14 AM (125.177.xxx.193)

    빨간 배꼽..
    못내 아쉬운 아줌마예요 ㅎㅎ

  • 48. 오드리
    '10.5.14 10:23 AM (121.162.xxx.67)

    저도 이번주에 꼭 봐야겠어요~
    윤정희씨가 나오는 시 도 봐야겠고.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질좋은 영화들이 나오는군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도 재밌어요.
    오랫만에 하하하 하고 웃고 싶은 사람은 꼭 가보셔요
    홍상수감독스타일은 프랑스 영화의 타인의 취향처럼 주로 대화속에서
    재밌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죠~

  • 49. ^^
    '10.5.14 12:32 PM (124.49.xxx.54)

    음.. 배꼽으로 안 보였더 사진이 이건가요?
    http://www.nemopan.com/3217633
    혹 이거보다 더 수위가 높은 거였나요?(그렇다면 왠지 아쉬움이;;;)

  • 50. 오마나~~
    '10.5.14 1:00 PM (125.177.xxx.141)

    ^^님 감사해요 ㅋ ㅋ
    역시 이졍재 바디 끝내주네요

  • 51. 주객전도
    '10.5.14 7:45 PM (110.5.xxx.174)

    하녀는 애초에 김수현이 시나리오 작가로 첨 참여한거고
    제작사측에서 감독을 추천하라고 해서 김수현이 임감독을 추천했던거죠~
    만약 김수현의 시나리오가 맘에 들지 않았다면
    당연히 임감독이 연출에 손을 떼고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자길 추천해준 사람을 차버리고 다른 작가랑 손을 잡다니요~
    이거야말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 격이죠~
    상식 따지시는 82분들이
    아무리 김수현이 싫다지만
    임감독편 들어주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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