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방문에 끼여 다쳤는데요.

[6살 여자아이가...]

지난주 목요일에 6살된 딸아이가 자기가 급히 닫은 방문에 발톱이 끼여서 다쳤어요.
네째 발가락 밭톱의 뿌리부분(발톱의 1/4쯤)이 끼여서 하얗게 들린거 같아요.
네째발톱 윗부분(발톱의 나머지 3/4쯤)은 괜찮은거 같구요.
정형외과 가서 주사맞고 소독하고 항생제 복용하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목요일 갔을땐 지켜보자 하시더니
토요일엔 다친게 하필이면 뿌리부분만이라
힘들겠지만  뽑는게 낫겠다고 하시네요.
근데 알아보니 발톱뽑는게 상상초월의 고통이라
왠만하면 뽑지 않고 그냥 새발톱이 났음 하는데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정형외과를 찾아볼까 싶기도 하고...
발톱을 뽑게 되면 얼마나 아플까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하네요.

[...]

발톱 여러번 뽑아봤는데요 너무너무 무섭지만 생각한것만큼보다는 덜하고
빨리 끝나요 병원에서 그리얘기하시면 의사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마취하고 이뽑듯이 하나 둘 세면 끝납니다 그후엔 소독하고 하면 되구요

[morning]

저도 뽑아봤는데 그 부분에 마취주사 놓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아프진 않아요.
아마 발톱 뽑는게 훨씬 치료가 잘 될 것입니다.

[......]

마취주사 놓을때가 따~끔 하고 아프구요 뽑을때는 이뽑듯이 합니다
아이니까 울기야 많이 울겠지만 뽑아야 치료도 수월할것이고 발톱도 깨끗하게 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