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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어디에 구워드세요???
몸에 안좋은거 알죠...ㅡ.ㅡ;;
근데 전 그릴도 없구요...
그래서 생선구이기를 살까 했는데 그 돈이면 작은 오븐을 살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오븐을 사면 생선도 굽고, 가끔, 아주 가끔은 빵도 굽구요...
사용하고 계신분, 좀 알려주세요~~~!
전기료나, 정말 쓸만한지 등등요...
1. 찬찬찬
'09.1.15 1:00 AM (121.138.xxx.23)전 무쇠나라의 사각팬에 구워먹는답니다...생선 굽기엔 무쇠가 좋아요 ^^
2. 저도
'09.1.15 1:01 AM (125.190.xxx.48)오븐 첨사고 몇번 생선 구워먹었는데요..
삼겹살도 구워먹고,,등갈비도 구워먹고..온갖거 다 구워먹었는데..
생선만큼은...별로더라구요..
제가 즐기는 맛이 아니고,,물을 같이 넣어도 좀 마르더라구요..
온식구들 즐기는 맛...기름두르고,,밀가루입힌(혹은 그냥) 생선 구워먹어요..
생선굽는것 정도로 전기료가 팍 올라가거나 그러지 않아요..3. 소형오븐
'09.1.15 1:03 AM (218.39.xxx.241)사셔서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인터넷몰에 서치해보면 전기 사용량과 한달 사용료 그런거 다나오거든요.
전기오븐 사용료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4. 프리댄서
'09.1.15 1:07 AM (219.241.xxx.222)싸구려 소형 가전 애호가입니다.^^
이전에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이지쿠킹이라는 전기 오븐 잘 사용하다
친구 딸이 모터에 꿀과 음료수를 왕창 쏟아붓는 바람에 망가져서^^
옥션을 통해 27,000원 짜리 전기오븐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결론 : 아아아아아주 아아아아아주 잘 됩니다.
생선구이, 베이킹, 감자 및 구고마 굽기 등등 안 되는 거 없어요.
완전 '오늘 딱 걸렸어, 다 뎀벼!' 입니다.^^
소비전력도 1시간당 300원 안팎이구요.
근데 생선구이 전용으로 쓰실 거라면, 싸구려 오븐 토스터 추천합니다.
만오천 원 안팎의 오븐 토스터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3년 넘도록 잘 쓰고 있습니다.
오븐은 예열을 해야 하지만 요건 예열할 필요도 없어서, 양이 적을 때는 주로 요놈을 이용하지요.
생선, 닭다리 같은 자잘한 것들 구울 때 짱입니다.
고장 안 나구요. 싸구려라고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저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소형가전이 어느 정도 수준의 기술 표준화가 되어서
어지간한 건 제법 쓸 만하게 만든다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소형가전은 메이커 안 보고 걍 싼 걸로 막 지릅니다.5. 아기사자
'09.1.15 1:11 AM (122.35.xxx.9)오븐토스트기로도 셍선 구울수 있나요?
아! 본건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어요.
전, 오븐토스트기 있어요...
그걸로도 되면 한번 해볼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6. 프리댄서
'09.1.15 1:13 AM (219.241.xxx.222)예, 오븐 토스터 넘 잘 구워져요.^^
- 바닷가에서 자라 생선이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이.^^
거기서 다른 것들도 시도해 보세요.
저는 베이킹을 잘 할 줄 몰라서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오븐 토스터에서 막 쿠키도 굽고 그런다 그러더라구요.7. 아기사자
'09.1.15 1:15 AM (122.35.xxx.9)네, 감사해요...
창고에 처박아두고 구박하고 있었는데 내일 꺼내서 예뻐해줘야겠네요...ㅋㅋ8. 앗!
'09.1.15 1:51 AM (121.153.xxx.195)오븐 토스터요?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
저두 바닷가 출신이라~~
마트가면 생선부터 집어들어요^^ 생선 안사면 시장 본 것 같지 않다는^^9. 오븐에구우니
'09.1.15 2:38 AM (218.238.xxx.178)윗님 말씀대로 오븐에 구우니 수분이 빠져나가서 살이 좀 질겨지고 맛이없더라구요.
쎄게굽거나 오래구운것도 아닌데말이죠..
첨엔 좀 바싹한 맛에 먹었는데, 남편도 오븐에 구우니 맛없다고해서 저도 그냥 무쇠팬에 기름으로 구워요.10. 모모
'09.1.15 2:43 AM (58.140.xxx.66)소형오븐에 호일로 싸서 고등어 구워먹으면 아주 맛나요...
지난주에는 꽁치를 호일에 싸서 소형오븐에 구웠는데...
고소하고 맛있던데...
병어는 조림장을 발라서 오븐에 넣어 조림을 하니 입맛살고~~
갈치도 조림으로 먹으니 너무 맛있어여~~11. 프리댄서
'09.1.15 2:57 AM (219.241.xxx.222)근데 생선 굽기가 의외로 난해한 문제인가 봐요.^^
전에도 똑같은 질문이 올라와 있던 걸 몇 번 봤거든요.
그에 대해 오븐 토스터, 라는 답변을 저도 두어 번 단 것 같고..
저도 오늘 후라이팬에서 구울 때처럼 조기에 밀가루 살짝 묻혀서 오븐에 구워 먹었답니다.
호일 깔아서 그 위에 놓고..
글쎄, 저도 수분 빠지고 그런 거 잘 모르겠던데.
생각없이 아무거나 잘 먹어서 그런가, 암튼 맛나게 먹었어요.^^12. 맞아요...
'09.1.15 3:45 AM (82.225.xxx.150)생선을 오븐에 구울때는 호일에 싸서 구워야 맛있어요.
오죽하면 미국 수퍼에서 오븐에 생선 구을때 쓰라고 나온 편지봉투식으로 만든 호일봉투를 봤답니다.13. ㅇ
'09.1.15 3:50 AM (125.186.xxx.143)양면팬요...종이호일에 감아서요..
14. 예은맘
'09.1.15 4:06 AM (124.51.xxx.66)후라이팬에 종이호일 깔고 굽거나 귀찮으면 광파 오븐요. 그냥 넣고 그릴기능에 돌리기만 하면 정말 맛있게 되요~~
15. 윗분들 질문요..
'09.1.15 5:57 AM (116.125.xxx.176)오븐 토스트기 같은데 생선 구우면 냄새나서 빵 같은 건 못하지 않나요?
냄새가 배여서요.. 기름도 온 사방에 튀고...16. 의외로 안배요
'09.1.15 6:45 AM (211.109.xxx.233)의외로 안밴답니다
사용후 컨벡션 기능으로 돌려주면 되요. 청소도 해주시구요
그래도 전 불안해서!!!!!!!!!! 생선구이기 샀어요 ^^;
부엌베란다에 놓고 생선 전용으로 쓰니 너무 좋아요 ㅎㅎ17. ^^
'09.1.15 8:00 AM (221.140.xxx.196)휘슬러에서 판매하는 아로마훈제기로 구워요.
근데 이건 고등어같이 기름기 많은 생선이 맛있구요.
갈치같은 건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야 맛난 거 같아요.18. ...
'09.1.15 9:16 AM (122.32.xxx.71)오븐은 시간이 넘 많이 걸리고,프라이팬은 빠르긴 하지만 기름에 쩔고,생선구이팬은 결국 쓰다가 다시 사게 되더군요.맛은 좋지만 냄새가 너무 오래가서 요즘은 거의 생선구이를 안하네요
19. 전
'09.1.15 9:22 AM (219.241.xxx.58)가스 오븐에 달린 그릴에 굽는데요..
아주 만족스러워요.
대체로 굽는 시간도 짧고..
다른 팬 사용할때보다 연기도 덜 나고..
친정어머니 오셨을때 생선궈 드렸는데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언제..소리소문(?)없이 이리 구웠냐구요..
광파오븐에 구우면 맛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궜는데...
이 그릴에 비해..
맛이 떨어지더라구요..20. 저는
'09.1.15 9:36 AM (211.224.xxx.60)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양면팬 사다가 달궈 기름없이 구워요.
너무편하고 좋아요.기름두르지 않으니까 느끼하지도않아요.21. 전골팬
'09.1.15 10:20 AM (222.98.xxx.175)저는 시집올때 냄비 세트에 들어있던 안쓰는 전골팬에 굽습니다. 어차피 그것도 스텐팬이니까요. 뚜껑있으니 기름 튀지 않고 좋아요.
22. 가스렌지 그릴
'09.1.15 10:24 AM (220.116.xxx.5)울엄니는 가스렌지 살때 절대절대 생선그릴있는 것만 고르셔요. 요즘 모델엔 별로 없더라구요.
기름에 튀겨먹는 생선보다 구워먹는 생선이 훨씬 맛나네요.
울집에서 팬에 튀겨먹는 생선은 맛없어져서 밀가루 입혀야하는 아이들뿐이구요, 그외엔 모두 렌지그릴에 구워먹는게 그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23. 종이호일
'09.1.15 12:38 PM (219.254.xxx.159)깔고 구우면 기름없이 구워집니다
24. 그릴
'09.1.15 4:09 PM (220.74.xxx.189)저도 가스오븐에 있는 그릴에 구어요. 다들 맛있다던데 기름 필요없고 5분정도 예열해서
7분정도 구우면 노릇하게 구어져요. 브로일러팬에 물 약간 담아서요.25. 집들이선물
'09.2.16 9:42 AM (218.158.xxx.199)가까운분의 집들이 선물로 전기생선구이기를 생각하고있는데,,,
요즘엔 남양 키친플아워 생선구이 어떤가요?
또는 10 여만원대 적절한 선물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