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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여아 피아노레슨.....
집으로 일주일에 2번 레스선생님이 오는데
3학년이 되어 5교시도 있어 선생님과 시간이 맞지 않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다른선생님을 구하는 중에
아는분 소개로 아파트단지에 있는 레슨선생님을 만나
내일부터 하기로 결정하고
아이를 데리고 그 집에 테스트를 하러 갔는데
허걱~ 디지털피아노로 레슨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제일 저가인 디지털피아노더군요
저희 집에 있는건 제가 욕심을 내서 엄청 좋은걸로 피아노를 샀거든요
그런데 우리집으로 와서는 레슨을 못하신답니다
아이가 어려서.....
자기 경력얘기하면서 엄청 자신만만해하고 실력을 자랑하시는데
잘 가르치실 것 같긴 해요(당당함에 기가 죽었거든요)
근데.... 자꾸 디지털피아노라는 것이 걸리네요
방음장치도 하지 않은 일반가정이고 그래서 소리를 작게 하더라구요
레슨가격도 그리 싸지 않았구요
앞으로 계속 봐야하는 사람인데....
어찌해야할까요?
음대 보낼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가르치고 싶은데...아이는 피아노치는 걸 좋아하거든요
시작하기 전에 못한다고 얘기해야할까요?
1. ...
'10.3.21 6:38 PM (116.40.xxx.205)체르니 30정도면 악상,페달 같이 공부하면서 피아노 칠텐데
디지털로 레슨을 하다니요 ㅡ.ㅡ
터치감도 다르고 그 미세한 표현을 어떻게 감당할건데요?
다른분 꼭 알아보세요...2. 헉
'10.3.21 6:43 PM (121.135.xxx.62)와.. 그분 경력부터 사실인지 알아보세요..
전공하신 샘... 맞는지요.
디지털피아노로 레슨이라니..완전히.. 비상식적인일입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음악을..악기를 아주 조금이라도 상식정도만 아는 엄마라면..
절대..레슨 안 시킬것 같아요.3. 말도
'10.3.21 6:48 PM (122.40.xxx.50)안되는 어이없는 샘이시네요^^
다른분으로 알아보세요4. 지역이
'10.3.21 7:31 PM (218.152.xxx.105)어디신가요?
강남-잠실-분당이면 제 동기들 소개시켜드릴 수 있는데 ^^5. 말도 안돼요
'10.3.21 7:31 PM (59.7.xxx.215)정말 말도 안돼요...이글쓸려고 로그인까지했네요..
저도 피아노레슨하는 사람이지만...어머님들 디지털피아노 사려면 절대로 못하게하거든요...
아무리 비싼 디지털 피아노라도 절대로 안돼요...
윗분 말씀처럼 전공 안한 선생님이시던가 양심없는 선생님이네요...다른 선생님 알아보세요..
디지털피아노로 배우느니 차라리 그냥 집에서 혼자연습하는것이 나아요...괜히 여지껏배운 터치감과 음악적표현만 오히려 나빠져요...6. 그러게요..
'10.3.21 7:49 PM (122.36.xxx.102)어떻게 실력 있다는 분이 디지털로 레슨을 지키는지..참..
7. .....
'10.3.21 8:59 PM (121.162.xxx.128)디지털피아노로 자기집에서 레슨을 하겠다니, 어떤 사정으로 그러는지 몰라도 시키시지 않는게 좋겠어요.
사실대로 말하세요. 다 좋은데, 디지털피아노땜에 걸린다고.8. 원글...
'10.3.21 9:07 PM (121.159.xxx.252)저는 지방 작은도시에서 살구요.....
여긴 피아노레슨샘 구하기가 참 힘들어요
있다해도 전공자는 거의 없구요...ㅠㅠ
이것저것 자세하게 물어보진 못했지만 피아노전공은 확실하다고 했구요
자기 친정에 피아노랑 디지털피아노 있는데 아파트라 시끄러워서 가지고 오지 못했다고 했어요
저도 이부분이 조금 의심스럽긴 했죠
어떻게 전공자가 피아노 없이 살 수 있을까 하구요.....
아파트도 35평이면 피아노는 가져와도 될텐데.....
레슨샘을 다시 구해봐야겠어요
참,,,,,, 마음이 심난하네요.9. ??
'10.3.21 9:16 PM (218.209.xxx.63)말도 안돼요.. 피아노 전공한 사촌동생한테 제 아이 레슨받기로 했는데 저보고 꼭 조율해 놓으라고 해서 그냥 안하고 하면 안돼 하니까 그럴거면 차라리 자기집에 데려가서 갈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음감??을 따지는데 디지털이라니..
10. !!!!
'10.3.21 9:21 PM (121.159.xxx.252)참.... 돈벌이가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정말 어디에 계실까요?
피아노를 모르는 부모라서 정말 답답합니다
매번 선생님 바뀔때마다 전에 배우던 책보고 전선생님 흉을 보더라구요
모든선생님들이.....
책도 엉망이고 실력도 없는 것 같다면서.,..... 그리고 그 다음선생님은 또 그소리....
참,,,,,, 아이도 헷갈리고 저도 헷갈리고..... 답답하네요11. 전공자
'10.3.21 9:32 PM (112.152.xxx.12)그 흉본다는 분들 본인도 흉잡힌다는 생각 못하시는지..책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아이의 손모양 터치감 독보력 그리고 악상표현을 보면 아는거지요..
포지션 이동할때제대로 감을 잡고 악보를 미리 볼줄 아는지..등등으로 아이의 재능 배워왔을 과정을 예상은 할수 있어요..하지만 무조건 악보만 딱보고 실력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갑니다..저도 전공자지만..손목 올리기 표시가 아에 안된 악보를 본적은 간혹 있어 ..이분 (이부분 아이들이 어려워합니다..한프레이즈마다 이음줄과 이음줄사이에 손목을 올리는 동작입니다)이 제대로 레슨을 못하셧구나..합니다..
특히 학원레슨은 거의 손목 올리기나 악상 표현 레슨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상 여건상 안되는 것이지요~실력이 있지만 못해주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정마라 실력이 없거나 성의가 없는 경우도 있겟지만..무턱대고 전의 선생님을 흉보고 실력 운운하는 선생님이야 말로 의심스럽습니다~12. 저도
'10.3.21 10:19 PM (218.152.xxx.105)전공자 이고 집에서도 좀 레슨하고 방문레슨도 하는데요
전공자면 더더욱 디지털레슨 못해요. 본인이 괴로워서요~~
전 놀이방매트 위에 카페트 깔고 피아노 뒤에 방음제 사다 붙이고
커튼도 두꺼운거 치고서라도 합니다;; 그분 전공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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