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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반지 관련, 급질문입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혹시 그 아가씨가 82할까봐 걱정되서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1. -
'10.3.8 7:09 PM (219.249.xxx.111)반지가 프로포즈에 영향을 미칠까요?ㅎ
2. 플리즈
'10.3.8 7:20 PM (112.153.xxx.126)서로 마음이 어느정도 통했으니 프로포즈를 할 생각을 하는거구요,
이왕이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했으면, 그리고 결혼을 머지않아 하게될 확률이 높으니까
금액은 그리 높지않았으면 하는 생각이기에 게다가 제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 귀국해서 잘 몰라서 질문하는거죠.
참 시니컬하시네요. 님이 말하고자 하는바는 다들 아는바입니다.
저는 무뚝뚝한 동생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예뻐서 여기저기 물어 알려주고 싶습니다.3. 프로포즈
'10.3.8 7:32 PM (211.181.xxx.57)티파니에서 금액에 맞게 준비하시면 어떨까요..실버로된거는 금액 그리높지 않아요..
여자들의 로망인 티파니 그린 박스에 프로포즈하면 바로 넘어오지 않을랑가요 ㅋㅋ
쪼그만 하트모양 실버링 이런거
결혼하고도 편하게 낄 수 있을것 같은데..4. 음
'10.3.8 7:40 PM (203.218.xxx.64)반지는 어차피 예물반지하게 될텐데 그러면 좀 쓸모(?)가 없지 않나요?
전 그런 이유로 반지 사준다는 걸 거절-_-했거든요. 그 반지는 결혼하면 언제끼냐..이러면서^^;
가격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티파니나 까르띠에 이런 브랜드에서
평소에 하기 부담없는 디자인의 금목걸이는 어떨까요? 예물에 이런 건 안들어가지만 쓸모 있잖아요.
쬐끄만 거라도 다이아가 박히면 가격대가 확 뛰는데요 그냥 금으로 된 디자인만 있는 목걸이면
100만원-150만원 선에서 고를 수 있는 게 꽤 되거든요.
아주 실용적인 분들이라면 금 무게 얼마 나가지도 않는 거 그 돈주고 사냐하시겠지만
그래도 티파니 하늘색 박스나 까르띠에 빨간 박스가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장롱 깊숙히 넣어두는 건 예물로 족하고요...전 자주자주 뽕빠지게 하는 게 낫다고 봐요.
깔끔하고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공짜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아니면 물론 브랜드 없이 그냥 예쁜 금목걸이 하셔도 좋지만 예뻐보이는 디자인은 카피가 많아요.
프로포즈의 의미를 담은 만큼 카피 디자인만큼은 꼭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잘 모르면 역시 브랜드에서 고르는 게 쉽겠죠..)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래요 ^^5. 저도
'10.3.8 7:43 PM (211.216.xxx.173)결혼으로 무난히 이어질 사이라면 다이아 반지 하나 사서 프로포즈 하심
좋겠어요. 100만원 정도로요. 제꺼는 5부 다이아만 심플하게 올라온건데 오랫동안 봐도
안 질리고 예뻐요. 그냥 심플하게 다이아만 돋보이는 반지가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꿈꾸던 프로포즈는 레스토랑 스카이뷰에서 저녁에 와인 한잔, 스테이크,
장미꽃 두고 식사하면서 무릎 꿇고 하던 프로포즈였는데......
우리 남편은 결혼식 전날 고속도로에서 차 세워두고 그 추운 겨울날 프로포즈 하더군요.
참 낭만적이죠? 하하-_-(이빨을 꽉 깨물며...)6. 플리즈
'10.3.8 8:46 PM (112.153.xxx.126)ㅋㅋ 윗분 웃어서 죄송합니다. 무척 낭만적이셨군요. ㅡㅡ;;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티파니로 생각해봐야겠어요. 말씀 참고해서 잘 결정할께요~~7. 티파니
'10.3.8 11:28 PM (116.121.xxx.202)6발 다야 반지가 프로포즈할때랑 웨딩링이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