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2남-맞춤법,안예쁜글씨...

초2엄마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0-03-07 23:45:41
초1 입학전 12월 간신히 한글 대강 떼고 학교 들어가
좀 힘들어하면서 1학기를 보내다가
그냥 저냥 무사히 보내고
2학년에 올라왔어요.

아직도 맞춤법 엄청 많이 틀리고
글씨...
너무 엉망으로 보입니다.

글씨 연습 - 따라 쓰기 + 4등분된 칸에 쓰기 시켜 봤는데
글씨연습하기를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두었더니
점점 엉망이 되어갑니다.

----------

받아쓰기 시험이야... 예상문제 여러번 반복연습시키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겠지만
맞춤법을 어느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제가 욕심인가요..?

맞춤법 연습
예쁜글씨 연습

좋은 교재나 노하우 있으면
부탁 좀 드릴께요.

IP : 218.235.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
    '10.3.7 11:59 PM (211.192.xxx.128)

    원글님 찌찌뽕..

    제 아들은 3학년인데..
    정말 심각합니다.-_-;;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싶을 정도에요

    너무 맞춤법에만 연연하면 아이가 글을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할까봐 슬슬 달래가며 설명도 해주고 교정해주곤했는데
    정말이지 가슴에서 불기둥이 올라옵니다.-_-

    저도...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2. 저희아이
    '10.3.8 6:27 AM (222.234.xxx.96)

    초2 입니다..
    초등학교입학할때 원글님 처럼 글씨도 맞춤법도 엉망이고 지금도 엉망이에요...
    근데 조금씩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우선..
    손에 힘이 없어서 글씨가 지렁이처럼 썼었어요...
    그래서 우선 힘줘서 쓰게끔 몇번 이야기하고..그러다 더이상 이야기 안하고 지켜봤어요.(처음엔 힘줘서 쓰게끔 하다보면 글씨 쓰는 속도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게 되어
    싫어해요...친구들보다 늦게 쓰게되는걸^^;;)
    그랬더니 요새 지 혼자 스스로 예쁜 글씨로 써와요...힘 완전 많이 준듯한 느낌나게..ㅋㅋ(노트 뒷장에...배길정도로 ^^) 그때 완전 오바스럽게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아이 맞춤법은...아이가 발음이 안좋아서 지 발음대로 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또 책도 가끔 엉망으로 읽어요...글 뜻은 맞지만...그대로 읽지않는...(뭐라 설명해야할지..)
    또 어려운 외래어같은 경우는 걍 대충 읽기도하고
    그래서 요새 책 두권씩 또박또박 제대로된 발음과 제대로 순서대로 읽기 연습을 시키는데요
    그러다보니 맞춤법도 어느정도 잡히는거 같아요...

  • 3. 글씨
    '10.3.8 7:57 AM (121.165.xxx.143)

    제가 한 글씨 하는데요^^
    제가 다닌 초등학교에선, 쓰기책(저희 어릴땐 그런게 있었어요)위에 습자지를 대놓고 쓰기책의 글씨를 습자지에 쓰는 연습을 매일 시켰어요. 아침자습시간에요.
    저는 그게 재미있어서 열심히 썼더니 글씨가 예뻐지더라구요.
    지금도 붓펜으로 봉투 써놓으면 컴퓨터로 찍어낸줄 알아요.
    서예배운적도 없는데 중학교땐 서예상도 늘 받고^^
    궁서체라고 한글 프로그램에 있는데, 그걸로 아이가 좋아하거나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크게(20-30포인트 정도)쓴다음 그걸 한페이지 가득 붙여넣기 하셔서 A4용지에 출력 후, 출력된 종이 위에 습자지를 대고 따라서 쓰는 연습을 시켜보세요.
    그리고 맞춤법은 책읽은 양이 많아지면 점점 좋아집니다. 책을 많이 읽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41 사는게 뭔지... 소주나 마시고 싶은데... 9 비정상 2010/03/08 1,287
527340 속초맛집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0/03/08 964
527339 가죽옷 주름 펼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1 가죽옷 2010/03/08 888
527338 촌지 한번도 준 적 없습니다. 24 39세 딸둘.. 2010/03/08 1,756
527337 혹시 바람 이라는 영화 보셧나요 2 겨울비 2010/03/08 404
527336 단감이 원래 이런가요?(댓글절실) 5 ㅠ_ㅠ 2010/03/08 479
527335 마산에서 진주국제대학가려면 어찌가야 하나요?? 4 어떻게 2010/03/07 352
527334 3월모의고사 등급...재수생이 빠져서 5 모의고사 2010/03/07 944
527333 초2남-맞춤법,안예쁜글씨... 3 초2엄마 2010/03/07 515
527332 수상한삼형제에나온가구점문의 어법 2010/03/07 418
527331 김연아 아사다마오 갈라를 이제서야 봤는데요 32 그동안바빠서.. 2010/03/07 6,731
527330 멸치볶음..딱딱해 지지 않고 맛나게 하는 방법 없나요? 8 ... 2010/03/07 1,641
527329 컴만 켜면 자꾸 뜨는 선전 좀 없애려면 ㅠㅠ 1 컴맹 2010/03/07 281
527328 평생 서초동에 살았는데 지겨워요...종로 부암동 어떤가요? 21 ... 2010/03/07 3,597
527327 가스렌지 상판이 강화유리 어떤가요? 7 3구 2010/03/07 1,201
527326 목포시에서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합니다! 9 세우실 2010/03/07 482
527325 생리대 버리는 법 8 좋은팁 2010/03/07 2,986
527324 가구 브랜드 추천부탁합니다. 1 검색중 2010/03/07 664
527323 김광진-마법의성 2 더클래식 2010/03/07 317
527322 코스트코의 직화 구이기 브랜드는..? 4 기억이 안나.. 2010/03/07 662
527321 미국 초등학교 촌지 이야기 18 닭이 먼저냐.. 2010/03/07 2,514
527320 남 얘기 말고 제 얘기입니다 9 촌지 2010/03/07 1,109
527319 유영석- 네모의꿈 1 화이트 2010/03/07 363
527318 이번 기회에 피겨 전용빙상장 지어줬으면.. 5 212호 2010/03/07 484
527317 촌지 주고 받는 사람, 바람피는 사람 있나 없나 궁금해 할 필요 없다 3 눈치제로 2010/03/07 507
527316 이런 환경에서 아이가 잘 자랄수 있을까요? 2 돈벌어야하는.. 2010/03/07 503
527315 전기렌지에 쓸 휘슬러냄비.. 뭐가 좋을까요? 솔라? 6 쏠라 넘 비.. 2010/03/07 788
527314 돌판후라이팬요. 냄새가 너무 나요. 관리를 1 어떻게 하시.. 2010/03/07 348
527313 노무현 vs 이명박 11 선진국으로 .. 2010/03/07 701
527312 곽민정 선수 오셔코치의 품으로 갔네요 12 추억만이 2010/03/07 1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