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돌출입 교정 해야 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0-01-28 15:27:47
아래글에 턱교정 이야기가 올라와서 여쭈어 보아요... 중1 올라가는데요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썩 좋아보이는 인상은 아닌것 같고 가끔 말없이 있으면 뭐 화난거 있냐고 물어보게 되네요
치열은 고른 편이고 윗앞니가 아랫니보다 조금 나온 정도라 의사쌤도 하라고 권하기도 그렇긴 한데 한다고 하면 2년정도 기간을 잡고 표정은 훨씬 더 좋아 보이겠다고 하시는데... 아들은 발치 해야 한다는 얘기에 갈등하네요
(의외로 겁이 많아서요)... 하지만 하고 싶기도 한것이 친구가 자기보고 2AM 이창민하고 영화배우 유해진 닮았다고 한다고...
IP : 115.137.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10.1.28 3:43 PM (118.33.xxx.92)

    해주세요 인상좋으면 일이 잘풀리더라구요

  • 2. ...
    '10.1.28 3:45 PM (125.186.xxx.181)

    제가 교정 하면서 느낀건데요
    돌출입인 사람들, 덧니 심한 사람들이 교정하면 정말 효과 좋더라구요.
    인물이 확 업그레이드.
    근데 발치 안하면 별로 효과 없어요. 이빨이 모아질 자리가 없으니.

  • 3. 고민중
    '10.1.28 3:47 PM (115.137.xxx.196)

    그렇겠죠... 요즘 생활비가 빠듯해서 망설이게 되네요... 교정비용도 만만찮고 해서요...

  • 4. ..
    '10.1.28 3:50 PM (210.103.xxx.29)

    울 아들이랑 비슷한 모습 같아요.
    근데 저는 자연 그대로 살라고 했어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나중에 나이들어 고생할 것 같아서요.
    교정의 역효과도 많다고 들었어요.

  • 5. 돌출입
    '10.1.28 3:51 PM (115.86.xxx.23)

    교정하면 완전 달라지긴해요..유해진 이랑 비슷한 이미지면...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입이란 부분이 인상을 확 바꾸긴 하더라구요..

  • 6. *&*
    '10.1.28 4:38 PM (110.9.xxx.7)

    해주세요. 나중에 그 돈 유산으로 남겨 주느니 교정해주는 것이 아들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주는 겁니다. 나이 들어서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적당한 시기네요.

  • 7. 치과에서
    '10.1.28 4:47 PM (119.195.xxx.223)

    일한 사람인데요...교정이란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입니다.
    인상은 많이 바뀌긴 합니다만...아이도 많이 원한다면 해주세요..
    왜냐면 교정중 치아 관리 정말 잘해야합니다...부모가 원해서만 한다거나 억지로 하는 경우
    또 아이가 게흐르거나 양치를 잘안하면요...그게...치아가 많이 상해서요...
    돌출입이라니 발치는 불가피 할듯 싶고..갯수는 4개정도 합니다. 위아래좌우이렇게...
    설명은 어느정도 들었죠??

  • 8. 저희
    '10.1.28 5:22 PM (180.64.xxx.80)

    아이는 덧니로 교정을 해야 하는데 치아성형에 관한 글 읽어보니
    왠만하면 교정도 하지 말라고 다들 권하셔서 요즘 무척 고민 중입니다.
    진짜 교정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 9. 고민중
    '10.1.28 5:31 PM (115.137.xxx.196)

    답글들 감사해요 ^ ^ 남편이랑 아들이랑 잘 상의해 볼게요... 아들 친구놈이 유해진 같다고 해서 그렇지 제가 볼땐 울아들이 훨씬 잘 생겼어요...ㅎ

  • 10. 바로슬이
    '10.1.28 5:44 PM (121.166.xxx.1)

    저희 아들 이제 중3 올라가요. 작년 2학년 4월부터 교정시작했구요. 저희 애도 앞 윗니가 많이 돌출형이랍니다. 원래는 고등학교 이 다 나온다음에 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려면 고등학생때 공부스트레스 때문에 더 힘들어서 중학생때 하라고 해서 했어요
    윗이빨 발치 2개 했는데 발치한 부분으로 이하나씩 뒤로 들어가서 그 앞자리에 공간 메꿔졌구요
    이제 다시 그 공간이 비어있어요 한 10개월 정도되는 발치한 공간으로 이가 뒤가 간게 보여요
    하나씩 뒤로 미는거라서 앞니가 들어간 상태는 아닌데 한 1년더 지나면 나을거 같아요
    처음엔 교정장치때문에 아파서 입안도 많이 헐고 딱딱한거 못먹는데 지금은 익숙해서 어느정도는 잘 먹어요 저희애는 헤드기어라는 장치도 집에서는 사용하는데 잘 안하려고해서 잠잘때만 한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착용해야 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왕 하실거면 중학생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해주세요.
    '10.1.28 6:07 PM (87.200.xxx.11)

    성형수술 한꺼번에 3-4가지 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해주세요.

    아들이 싫다 그래도 해주세요.

  • 12. 경험
    '10.1.28 7:11 PM (119.71.xxx.63)

    고2 딸아이도 초등5학년때 시작해서 중1에 끝냈어요.
    돌출입에 부정교합으로 인한 무턱도 살짝 있는 케이스였는데,
    완전 인물이 달라졌습니다.^^
    당연히, 치아 발치 위아래로 다 했었는데
    돌도 씹어 먹을 정도로 아무 이상 없습니다.
    걱정마시고, 무조건 해주세요.
    외모가 자신감입니다.^^

  • 13. 경험
    '10.1.28 7:13 PM (119.71.xxx.63)

    덧붙여서...교정전에는 코가 많이 낮았었는데
    지금 코가 엄청 높아졌구요.^^;;
    얼굴형도 갸름해 졌습니다.
    성형한듯한 효과도 있더군요.ㅎㅎ

  • 14. ..
    '10.1.28 7:15 PM (222.107.xxx.68)

    저희 애는 자기가 원해서 교정하고 있어요.
    약간 삐뚤한 정도고 의사도 어쩔까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여자 아이라 그런지 자기가 원하더라구요.
    시작할 때 다른 사람 케이스들 사진 보여줬는데
    심한 사람은 교정하면 정말 얼굴 전체를 성형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희 애는 그런 효과는 없을 거라고....발치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애 친구들 반응 보니까 요즘 애들은 교정을 거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 15. 교정
    '10.1.28 9:12 PM (115.143.xxx.210)

    전 서른 중반에 교정했고 남편도 교정, 아이도 교정 중입니다.
    전 심하진 않았는데 나이 드니 이가 더 틀어져서..어릴 땐 덧니는 귀엽기라도 하지 영 아니더군요. 결정적으로 음식물이 자꾸 끼여서 잇몸이 문제였구요. 돌출은 아니라서 그닥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건강면에서 만족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서 좀 그렇지 저는 교정 찬성하고 남편도 만족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10 전세 뺄 때 부동산 중개수수료.. 8 아깝다.. 2010/01/28 1,267
520109 마스카라에 이어 화운데이션은 어디꺼가 좋은가요?. 32 화운데이션 2010/01/28 3,117
520108 Minnie Riperton -Loving You 2 피구왕통키 2010/01/28 203
520107 배추 우거지 오래 끓이면 질겨지나요, 연해지나요? 3 끓고 있어요.. 2010/01/28 415
520106 유치원 3년 보내는거 어떠신가요? 7 갈등 2010/01/28 565
520105 [동아] 한국 환경지수 OECD 꼴찌… 43계단 추락 94위 2 세우실 2010/01/28 206
520104 설겆이를 해도 해도 ㅜㅜ 6 / 2010/01/28 1,065
520103 어제 극장 휴게실에서 재밌었던 얘기하나 ㅋㅋ 1 의형제지못미.. 2010/01/28 1,067
520102 '값 내려 말어' 롯데제과·농심, '좌불안석' 12 농심,롯데!.. 2010/01/28 844
520101 요새 고민들... 집 갈아타기, 둘째 갖기 6 갈등 2010/01/28 1,074
520100 혹시 고관절때문에 아이가 아파던.... 5 에고.. 2010/01/28 413
520099 양배추스프 끓여서 제게 팔아주실분~~~~ 4 맘만급해요... 2010/01/28 682
520098 도도하다에 내포된 의미를 알고파요. 6 .. 2010/01/28 2,633
520097 저 어제부터 집에서 스커트 입고 있어요. 6 너도밤나무 2010/01/28 2,002
520096 대형 나무 도마 어디서 살수 있나요? 1 ... 2010/01/28 390
520095 산천어 축제 다녀오신분이요...? 8 홍천 2010/01/28 715
520094 초5올라가는 아이가 욕심이 넘 없어요 4 욕심 2010/01/28 572
520093 배상문제 ㅠㅠ 어이없어라 2010/01/28 312
520092 하지정맥류 병원 추천주셔요~ 2 부산분들 2010/01/28 450
520091 시골분들 참 재미있다고 해야할까? 순수하다고 해야할까? 9 알밤구입 2010/01/28 1,076
520090 김해공항에서 진구 양정동까지.. 4 고향이 부산.. 2010/01/28 411
520089 한의사 어떤가요..(진로상담) 10 궁금이 2010/01/28 1,940
520088 “혁신도시 땅값인하 1년 전 폐기된 안” 1 세우실 2010/01/28 212
520087 포항사시는분들,,도움부탁드립니다^^; 1 포항 2010/01/28 352
520086 다이어트 or 평상시에도 저녁은 늘 챙겨드시나요? 3 살빼자!!!.. 2010/01/28 813
520085 아들 돌출입 교정 해야 할까요... 15 고민중 2010/01/28 1,362
520084 연세대 성추행범 얼굴 공개되니까 사과문 올렸네요 30 어흠;; 2010/01/28 16,967
520083 오늘 처음 글 써요.ㅎㅎ 2 오늘 첫글 2010/01/28 180
520082 파스타보다가 달콤한 나의 도시까지 1 멋지네요 2010/01/28 633
520081 SISLEY 빅토리아 쇼퍼백 괜찮을까요? 가방 2010/01/28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