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천어 축제 다녀오신분이요...?

홍천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0-01-28 15:41:15
이번 주말에 산천어 축제에 다녀오려 합니다...

전 추워서 싫은데 딸아이가 간절이 원하네요...

여긴 서울인데 당일 코스 가능한지요....

남편은 1박으로 가자하는데 어떤게 나은지요...

그리고 특별히 준비할건 무엇인지요...

이런 행사는 정말 처음이라 ...

답글 주시면 감사해요...^^
IP : 125.12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8 3:45 PM (211.112.xxx.186)

    홍천에서도 산천어축제를 하나요?
    전 몇년전 화천으로 다녀왔었는데..
    기대한거만큼 재밌진 않았어요.. 무진장 추웠던 기억밖에..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가보실만 하겠네요..^^
    저흰 인천에 살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11시쯤 도착했다가 3시반쯤 다시 출발해서 인천으로..
    만약 가신다면 산천어 많이 잡았을때 필요한 통이랑
    바닥에 앉거나 무릎을 끓을때 쓸 수 있는 아이스박스나 하다못해 돗자리라도..
    그냥 안거나 무릎대면 시려우니까...
    옷 든든하게 입히시고.. 장갑은 두개정도 챙기세요. 젖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낚시 말고도 놀이거리가 많은데 인기있는 것들은 줄을 오래 서야하니 참고하시구요~
    잡은 산천어가지고 식당가면 그걸로 회도 떠주고 구이, 매운탕도 끓여줘요..^^
    근데 산천어 많이 잡는 사람 그닥 못 봤어요..
    저희도 달랑 한마리 잡았네요..
    방류할때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그 많은 산천어 다 어디로 숨었는지~~^^;;

  • 2. 홍천
    '10.1.28 3:48 PM (125.129.xxx.87)

    ㅋㅋ
    윗님 화천이 맞아요...

    답글감사해요....

  • 3. 몇 년 전
    '10.1.28 3:51 PM (114.199.xxx.241)

    갔었는데 일찍 서둘러가야 입장하기 좋더군요.
    1박까지 하기엔 좀...^^;;

  • 4. 산천어
    '10.1.28 4:10 PM (203.246.xxx.47)

    저번주 다녀왔는데...
    전 평촌서 6시에 출발해서 8시30분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장비 사고 9시에 바로 입장했어요..
    9시부터 9시30분 사이에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해서...
    저는 세마리 잡구요. 신랑이 2마리 잡아서 2마리는 회로먹고 3마리는 구이로 먹었어요..
    맛있어요.. 전 넘 재밌었어요..
    고기가 많이 잡히는 명당이 있어요.. (양쪽 끝 그물있는곳...입장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막 뛰어가는곳...) 글고 혹시 예약하셨나요? 예약낚시터가 잘 잡히는데..
    명당검색해서 가보세요..

  • 5. 그거
    '10.1.28 4:11 PM (121.144.xxx.230)

    전 춘천살때..3년전에 다녀왔어요.
    홍천 도착이.. 아침 7시 쫌 못되었었는데..
    주차장 만차에.. 무슨 동사무소인지? 뭐 암튼 그런곳 앞에 댔어요.

    일찍 가서 자리를 잘 잡아야.. 그나마.. 잡을 수 있어요.
    고기 푸는 쪽이 있거든요.
    저흰 완전 반대쪽에 자리를 잡아서..
    그나마 신랑 덕분에..겨우 한마리 잡긴했는데..

    암튼.
    새벽같이 가셔서..
    고기 푸는 자리.. 잘 잡으셔서..
    즐기다 오세요.
    글쎄.. 저녁에 가서.. 하루주무시고.. 새벽일찍 자리잡으시던지..
    아님.. 일찍 출발하셔서.. 오후에 오시는 당일코스도 괜찮아요.

    저흰 그냥 가서.. 다 조달(낚시대며..낚시의자며)했는데..
    다들 많이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낚시대.. 의자.. 담을 통...
    어떤 분은.. 아예 그 자리에서 회 떠서 드시면서.. 낚시하시더군요.

    그리고..무지무지 추워요..
    단단히 준비하시고 가세요.
    자리도 가져가심 좋구요.

  • 6. .......
    '10.1.28 4:12 PM (221.151.xxx.19)

    주말에 가시려면 좀 힘드실 듯.
    생각보다 사람 무지무지 많습니다. 가능하면 주중에 시간을 내시는게 좋겠지만..

    올해 다녀왔어요.
    저희는 서울서 출발. 가는길에 남이섬 갔다가 화천근처 휴양림서 일박하고 아침 일찍 낚시터 들어가서 오전에 잡고 오후에 썰매타고 집에 왔어요.
    9시부터 시작이면 그 시작 시간에 바로 들어가셔야 유리하고 물고기 방류하는 시간 20분 전후에 잡지 못하면 나머지 시간에는 거의 잡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5살 8살짜리 아이들도 잘 잡았어요.
    줄만 잘 흔들면 되는데 의외로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더라구요.
    엄마 낚시대가 이상해... 하면 잡혀 있었습니다. ㅎㅎ
    총 5마리 잡아서 한마리에 2000원씩 주고 회뜨고 잘 먹고 놀다 왔습니다.

    준비할것은 방한 신경 쓰시고 작은 낚시의자 있으시면 챙겨가세요. 아이들은 앉아 있으면 덜 지치더라구요.
    1. 메탈찌가 달린 낚시대 인터넷에서 사람수대로 사시면 되고
    2. 구멍 뚷게 되면 얼음 건지는 스텐망(된장국 만들때 된장풀때 쓰는것 같은거) 필요.
    3. 낚시 의자. 발이 특히 시려우니 양말 두겹, 방한 부츠,
    물고기 잡고 나서 담아 가는 것은 거기서 비닐봉투 알아서 줍니다.
    음식물은 반입 금지였구요.
    밤에 화천시내에서 등불축제도 하고 있고 입장료 내면 상품권으로 바꿔주는것도 나름 잘 썼고 행사진행도 안정 되게 잘 하는것 같아서 내년에도 갈생각이예요.

  • 7. 우와..ㅂ
    '10.1.28 4:47 PM (58.120.xxx.243)

    저희 화천에서 군대 생활했네요.
    그 다리 건너면 그 때부터 군부대 시작인데..
    그 난간도 없는 다리 아래..가끔 신랑이랑 장교분들.낙시하긴 헀지요..
    그게 이리 입소문 타는거 보면 우리나라 엔간 갈곳 없나 보네요.

    ...
    숙박시설이 화천내에 그리 있지 않을껄요.
    한가지 기억은 그 곳은 정말 추워요.무스탕 입고 신랑이랑 낚시 하는 옆에 있다가 코 흘리니 얼었어요..그핸..아마 소주도 다 터졌을껄요.
    대구에서..쓰지 못했던 무스탕 정말 요긴했어요.

    그리고 평화의 댐..안쪽으로 가다 보면..구경도 좀 할곳도 있을껄요..남아들 박물과 있고..탱크도 전시되서 다른 선생님 아들내미 엄청 좋아라 하던데요.

    그리고 그 파라호쪽으로 좀 올라가면 맛집 좀 있습니다.

    춘천가는 길쪽에 그 당시 눈썰매장도 좀 생기곤 했어요.

  • 8. ...
    '10.1.28 8:00 PM (220.120.xxx.54)

    얼마 전에 갔다왔는데 일찍 개장시간 맞춰 가셔야 몇마리라도 잡을 수 있어요,
    저흰 낮에 도착했더니 산천어가 헤엄쳐다니긴 하던데 전혀 못잡았어요,
    일찍 온 사람들은 1시간에 6,7마리씩 잡았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44 시골분들 참 재미있다고 해야할까? 순수하다고 해야할까? 9 알밤구입 2010/01/28 1,077
520043 김해공항에서 진구 양정동까지.. 4 고향이 부산.. 2010/01/28 411
520042 한의사 어떤가요..(진로상담) 10 궁금이 2010/01/28 1,941
520041 “혁신도시 땅값인하 1년 전 폐기된 안” 1 세우실 2010/01/28 212
520040 포항사시는분들,,도움부탁드립니다^^; 1 포항 2010/01/28 352
520039 다이어트 or 평상시에도 저녁은 늘 챙겨드시나요? 3 살빼자!!!.. 2010/01/28 813
520038 아들 돌출입 교정 해야 할까요... 15 고민중 2010/01/28 1,362
520037 연세대 성추행범 얼굴 공개되니까 사과문 올렸네요 30 어흠;; 2010/01/28 16,967
520036 오늘 처음 글 써요.ㅎㅎ 2 오늘 첫글 2010/01/28 180
520035 파스타보다가 달콤한 나의 도시까지 1 멋지네요 2010/01/28 633
520034 SISLEY 빅토리아 쇼퍼백 괜찮을까요? 가방 2010/01/28 640
520033 옛날이 그리워요... 1 양파 2010/01/28 413
520032 다 시키네!! 17 ㅁㅇㄻㅇㄴ 2010/01/28 1,795
520031 완전 초보에 길치 네비게이션 추천 좀... 2 네비 2010/01/28 738
520030 택시아저씨 그러지 마세요..제발~~ 모범드라이버.. 2010/01/28 411
520029 김치 담굴때 무채 안썰고 무우를 갈아서 담그시는 분 맛이 어떤가요? 15 무우채썰지않.. 2010/01/28 1,681
520028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2 봉봉이 2010/01/28 285
520027 2년전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로..2년후 부인이 그뒤를.. 10 허무한 인생.. 2010/01/28 6,569
520026 남편이 전동칫솔을 사용하고 있어요,그런데.. 17 사용주의 2010/01/28 2,047
520025 에라이.. 에미가 되가지고~ 8 bb 2010/01/28 1,282
520024 40세 이하 엄마들중 아이 셋 있으신분 많나요? 24 40 2010/01/28 1,276
520023 용산역에서 방화동까지.. 3 빠른길.. 2010/01/28 198
520022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일’ 표기 철회 1 세우실 2010/01/28 251
520021 집에 좋은 향기가 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14 향기원해 2010/01/28 2,866
520020 아이 이가 누래요- 미백 방법좀 8 허니 2010/01/28 1,599
520019 크리드 써보신분 계세요? 1 향수 2010/01/28 195
520018 60대 부모님 TGIF 음식 많이 느끼할까요? 23 ..... 2010/01/28 854
520017 외국서 쓰던 식기세척기 1 이사 2010/01/28 201
520016 입시에서 sky합격한 자녀 두신 님들~~ 10 ... 2010/01/28 2,126
520015 (급)반평성이 잘 못됬어요 아이를 도와주세요 3 좋은 엄마되.. 2010/01/28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