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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살림 준비 중인데 뚝배기가 꼭 있어야 하나요?
스텐으로요
근데 된장찌개 순두부 김치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이라잖아요
스텐에 그냥 작은거 18센치로 끓여서 2인이 먹으면 안되나요?
아니 되긴 하겠지요
근데 맛이 뚝배기에 보글 보글 끓인거랑 스텐 냄비에 끓인거랑 많이 틀린가요?
뚝배기 사야한다면 빨리 사야할텐데
뚝배기로 꼭 끓여야하는지요
제가 깔끔한 집을 원해서 살림살이 필요 한 것만 간소하게 갖춰 놓고 살고싶거든요
1. 뚝배기
'10.1.14 3:14 PM (112.148.xxx.147)뚝배기 하나 장만하세요
맛도 맛이지만 밥 다먹을때까지 따끈한 찌개를 먹을수 있답니다 ^^2. 뚝배기
'10.1.14 3:15 PM (112.148.xxx.147)18센티에 끓이면 좀 깊어서 먹기 불편하지 않으세요? 저는 불편해서 결국 다시 샀답니다.(뚝배기 깨먹었거든요 ㅜㅜ)
3. ..
'10.1.14 3:16 PM (218.234.xxx.163)뭐,원글님도 말씀하셨듯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맛은 확실히 달라요.
살림살이 많은게 싫으셨다면 냄비나 전골 냄비수를 줄이셨더라면 좋으셨을텐데요.4. ..
'10.1.14 3:16 PM (222.101.xxx.205)맛이 확실히 틀려요. 신랑은 된장찌개만큼은 뚝배기에 끓이라고해요..
뚝배기에 밥해도 맛있고 있으면 활용도가 좋은것 같아요.5. 행복
'10.1.14 3:22 PM (59.9.xxx.55)뚝배기가 보기엔 무지 튼튼해보여도 의외로 깨지기도 잘깨지고 어느날보면 실금이 가있고 그러더라구요.
몇번 바꾸면서 쓰다 지금은 무쇠냄비 작은걸로 뚝배기 대용으로 밥도하고 찌게도 끓여먹는데 무쇠냄비가 두껍고 열도 오래가다보니 솥밥한거랑 똑같고 찌개도 먹는내내 보글보글 좋아요^^6. ...
'10.1.14 3:24 PM (115.86.xxx.24)그러게요...냄비가 많으시네요^^;
뚝배기는 작은거 하나 필요해요.
찌개끓여서 뚝배기채 식탁에 바로 올리면 엄청 편해요.
안그럼 다른 그릇에 옮겨야하잖아요.7. .
'10.1.14 3:26 PM (125.7.xxx.34)스텐 뚝배기도 있는데요 역시나 일반 뚝배기하고 맛이 달라요.
8. 뚝배기
'10.1.14 3:28 PM (125.182.xxx.191)생협 가까운데 있으면 거기 가보시면
인월요업꺼 팔아요
가격도 별루 비싸지도 않고 ..
역시 찌게는 뚝배가가 맛있더라구요..9. ..........
'10.1.14 3:30 PM (220.85.xxx.238)본인이 굳이 사기 싫으면 안 사는 거지요.^^
다른 결혼한 친구분들 집에 놀러가거나 했을 때 먹어보고
직접 필요성을 느낄 때 사도 늦지 않아요.
그런데 전 경험상.. 맛은 뚝배기가 확실히 더 좋더라구요..10. ..,,
'10.1.14 3:35 PM (110.13.xxx.115)저도 하나 사라고 권해요. 초보라 사용해 보아도 비교가 쉽지 않겠지만 다 살아본 선배님들이 좋다고 추천하시잖아요? 전 예전에 계란찜을 편수냄비에 했더랬는데 (이거 타거나 눌러붙으면 진짜 잘 안씻어지거든요) 좋은 뚝배기 하나 사서 하니 정말 너무 간편하고 씻기 쉽고 보글보글 끓여서 식탁에 놓기 좋고. 찌게도 물론이고...
11. 뚝배기
'10.1.14 3:36 PM (121.169.xxx.246)결혼 세 달차인데요. 수입 통3중스텐냄비세트 예뻐보여 샀는데 지금 제일 자주쓰는건 시어머님이 주신 뚝배기랑 나중에 산 싸구려 오목한.. 뭐라고할까요 프라이팬보다 좀 깊은 오목한 팬? 그그거예요. 왠지 스텐냄비 쓰기 까다로와요..ㅠ.ㅠ.
12. 신혼인데요
'10.1.14 3:38 PM (180.70.xxx.81)저는 전자렌지 안쓰는데 작은 뚝배기가 엄청 유용하드라구여?
그래서 한개 더 장만했어요 -
그 일인용같이 작은거 있잖아요? 찌개하면 짭짤하니깐 둘이서 딱 한번먹을량되고
국같은거 덜어서 직화로 데워서 바로 뚝배기째로 주면 각자 먹을수있고
음식이 오래 따뜻해서 애용하게 되었어요.
필요없을것같음 나중에 필요할때 사세요- 전 살림 많이 안사서 한두개씩 사니까
활용도 높은것만 사고 좋아요~13. 저는
'10.1.14 3:46 PM (220.88.xxx.254)뚝배기를 좋아해서 사다보니 크기, 종류별로 몇개씩 있어요.
우리밥상엔 찌개나 국이 꼭 필요하니까요.
계란찜에 김치찜, 청국장, 순두부찌개...
큰거엔 누룽지 생기게 밥도 하고 칼국수도 끓이는데요.14. 살림준비
'10.1.14 3:49 PM (121.143.xxx.169)맛이 역시 틀리군요
여기다 뚝배기까지 사면 흠.......냄비를 맨 위에 올려 보내던지 밖으로 내놔야해서
더 이상 안사려고 했는데 갑자기 뚝배기를 빼먹은거에요
뚝배기 산다고 생각했음 20센치는 뺏을듯 18이나 ㅜㅜ
댓글과 조언 감사합니다15. ..
'10.1.14 4:11 PM (110.13.xxx.115)냄비산지 얼마 안되었다면 냄비 하나쯤 교환하면 안될려나요?
16. 음...
'10.1.14 5:20 PM (211.210.xxx.62)신혼인데 살림 너무 많이 장만하면 먼지만 앉을텐데요.
간소한 삶을 원한다면
물건은 최대한 적게 구입해야해요.
어차피 이사 한두번 다니면 버리고 싶은것들 천지일텐데요.
초반엔 외식도 자주하고 뚝배기 쓸 일 별로 없을듯 싶어서요.
저도 하나 있는 뚝배기... 구피 키울때나 사용하고 있어요.17. 이왕
'10.1.14 10:40 PM (116.39.xxx.25)구입하신 냄비들이니까 골고루 잘 쓰시기 바래요.
냄비를 세트로 한꺼번에 구입하신 것 같은데, 이게 낱개구입 보다 싼 것 같지만 식구수에 맞게 작은 냄비 몇개만 써보시고 필요할 때 마다 추가하는게 결과적으로 더 경제적인데...앞으로 다른 살림들 장만하실때 참고하세요. (저도 거친 시행착오입니다^^)
된장찌개를 자주 끓여드실거라면 뚝배기 하나 있는게 좋죠.
하지만 이것도 결혼한 뒤에 구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돈이 문제지, 오늘도 내일도 더 좋은 물건들이 나오니까요.18. ㅎㅎㅎ
'10.1.15 12:35 AM (222.98.xxx.178)원글님과 같이 심플한 삶을 지향 하던 제 친구는 냄비도 귀찮다고 친정엄마랑 싸워가면서 딱 두개만 샀습니다.
어느날 오라고 초대해서 칼국수를 끓여준다는데 세상에 칼국수 2인분 끓이니 넘치려고 난리도 아니여서 더 큰걸로 바꾸라고 했더니 딱 그거보다 2센티 큰걸로 내오더군요.ㅎㅎㅎㅎ
원글님 항상 두분만 드시는게 아니고 칼국수 같이 넘치기 쉽거나 고구마나 감자 찌기할때도 필요할테니 18을 28이나 30으로 바꾸세요.
전 제일 큰 30을 제일 애용합니다. 애기들 이유식도 여기에 했어요. 커야 일단 안 넘치거든요.ㅎㅎㅎ(30으로 한냄비 끓여도 삼사일이면 다 먹는 우리애 뱃고래가 위대하긴 했지만요.ㅎㅎㅎ)
그리고 결혼할때 산 양수냄비보다 여기 82보다 산 아미쿡 22웍(편수)이것만 줄창 놓고 써요.
편수가 훨씬 편하거든요. ㅎㅎㅎ
참 뚝배기....냄비 세개중 하나랑 바꾸세요. 작은걸로 세개씩이나 뭐하시게요.
전 작은거 두개 큰거 두개 아미쿡 웍 이렇게 주로 써요.ㅎㅎㅎ19. 전
'10.1.15 12:59 AM (122.35.xxx.43)냄비는 28이상을 선호하고 전골냄비는 24를 선호하네요.
전골냄비 두개 필요없어요.
그리고 뚝배기는 큰거 중간거 작은거 다 있어요.
작은건 계란찜이나 참치 조릴때 쓰고.
중간것은 된장찌게 큰거는 김치찌게나 다른 전골대용 찌게내요.
써본것중에선 미력옹기게 좋았구요. 가격은 안착해요.
그리고 산림조합에서 파는 질그릇옹기뚝빼기가 된장맛은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