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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 열흘째,

밥물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0-01-12 21:46:57
안녕하세요.
밥물 이야기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열흘째이고, 정확하게 100%지키진 못했어요. 매직도 걸리고 해서..

그런데, 일주일에 1킬로씩, 지금 1.5킬로 빠졌어요.
그리고 평생 할거라고 결심했습니다.

먼저, 전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예요. 160에 46킬로 나갔었고,
지금은 44킬로 쯤 나가요.

처음에 일주일은,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 잘 자던 제가 불면증까지 오고, 기운은 하나도 없고,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3식을 밥 한가득씩 먹어도 배고프더라고요.
불면증에다가, 기운없어서, 거의 누워지냈어요.

그런데, 드디어 몸의 변화가 느껴지네요.
불면증 없어졌어요. 불면증이 없어졌다기보다는, 정신이 맑아졌어요.
배가 안 고픕니다. 그래도 기운이 있어요.
오늘은 배고픔을 못 느꼈는데, 파스타가 너무 맛있게 되서, 좀 먹었더니, 속이 불편하네요
먹는 양이, 예전의 1/3로 줄은것 같은데, 배는 안 고파요.

전, 10년 넘게, 성인 이후로 47ㅡ, 48 유지했고요,
정말 아팠을 때, 45킬로 된적이 있는데, 힘들고 기운없어서 정신을 못차렸어요.
그래서 전, 제 적정 몸무게는 48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지금 44킬로인데도 컨디션 좋아요.
물을 거의 안 먹는데, 변비도 없어요.

제가 밥 물 시작한 이유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정신 집중과 전체적인 몸을 위해서입니다.
IP : 123.243.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0:14 PM (219.250.xxx.62)

    제 친구도 불면증 없어졌다고 감사 전화 주더군요 ^^
    식탐이 줄면서 정신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예요
    장 보러 갔더니;; 살 게 없더라구요;;;
    꾸준한 밥물 하세요

  • 2. 죄송하지만
    '10.1.12 10:51 PM (118.176.xxx.249)

    혹시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 3. 윗님
    '10.1.12 11:07 PM (121.182.xxx.82)

    자유게시판에서 밥물 로 검색해보시면 지금 밥물 하고 계신분들 글을 읽을수있어요

    이상문선생의 책도 구해서 읽어보심 되구요

    그래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

    1. 하루를 시작할때 밥으로 시작해야하고
    2. 아침 밥시간에는 밥만 (마르게...밑반찬으로만... 천천히...국이나 찌게는 안되고 물도 안되고 건더기만...김치는 조금씩)
    3. 오전 12시까지는 될수있음 물 시간을 가지면 안되고 (적응할때까지는 한번 물시간 가져도 무방하다함)
    4. 점심 먹고 두시간 후부터 저녁먹기 두시간전까지 물시간 (이때 귤이나 수박등 간단과일도 먹고 죽을 먹어야한다면 지금 이시간 먹고, 약도 이시간에..우유나 커피나 물종류는 모두 지금 이시간 드세요)
    5. 저녁 먹고 2시간후부터 밤10시까지는 물시간
    6. 밤10시이후에는 물도 안되고 밥도 안되고
    7. 간식은 밥시간에
    8. 생야채나 물기 많은 반찬은 될수있음 삼가
    9. 물시간에도 너무 차가운 물은 먹지말고
    10. 밥시간때에도 찬밥은 먹지말고
    11. 밥시간에서 먹은 음식이 모두 소화될때까지 2시간동안은 물은 먹지않아야 위가 제 기능을 발휘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12. 밥을 마르게 먹어야 살이 빠지는것 같고
    ...

    저두 책 읽어보고
    홈페이지 찾아가서 보고
    여기 82쿡도 보고 했지만

    윗님께서 직접 찾아서 보시면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서
    자기만의 지식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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