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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결혼.. 정말 많이 힘들까요?

라라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0-01-12 20:55:26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조언 귀기울여 들을게요.
IP : 114.202.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9:00 PM (221.139.xxx.247)

    저희 조언대로..하실 마음이 있으세요...
    정말 불보듯 뻔한 상황인데..
    근데 사람 마음 그리 잘 안되죠...
    나는 그래도 남들하고 다르고 좀 특별할것 같아서 내가 그 길을 가면 내가 가는 길은 좀 다를것 이다 생각 하는데...
    근데 실상 그렇지 않아요..
    내가 가는 길이나...
    남이 가는 길이나.. 얼추 다 똑같아요..
    거기에 약간의 옵션이 사람마다 달라서 좀 달라 보이긴 하는데..
    근데 결국에 길은 하나..같습니다...

    그냥 원글님 혼자서 잘 생각 해 보세요...
    이건 누구의 조언도 필요치 않지요..

    물론 사랑의 힘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한데...
    정말 본인이 봉사 정신에 희생정신이 강한 스타일이라면...
    그걸 감내하고서 남편 하나 바라 보면서 살 수 있다면 가 보세요...

    결혼이라는거....
    그냥 쉽게 말해서는 저는 희생하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해야 해요....

  • 2. ...
    '10.1.12 9:01 PM (219.250.xxx.62)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생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둘이 사는 거야 충분하지요
    그렇지만 두분 수입이 병원비로 나가야 하니 가족계획을 늦추면 다 정리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면 우선 님 수입이 없어지고 지출이 늘어나니까요

  • 3. ...
    '10.1.12 9:03 PM (218.156.xxx.229)

    감당할 수 없다면 최대한 남자분 자존심 지켜주면서 헤어지는 방법은 간구하세요.

  • 4. /
    '10.1.12 9:04 PM (125.184.xxx.7)

    저랑 비슷하세요.
    저 결혼 3년차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것 후회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주위 모든 사람들이 잉꼬 부부라고 부러워하는 커플이에요.
    그런데요
    저희 2세 계획은 없어요.
    그러니까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원글님도 아실 거에요.
    뭐든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란 것도.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요
    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해도, 똑같이 할 것 같아요.
    그건 제가 돈이나, 2세보다, 지금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이겠죠.
    원글님은 어디에 더 중심을 두는지 본인이 잘 아실 거구요.

    어쨌든 가장 행복할 수 있을 결정, 잘 하시길 바래요. ^^

  • 5. ..
    '10.1.12 9:09 PM (211.216.xxx.224)

    음하...사실 원글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한 사람 여깄어요.

    합가 안하고 또 병간호나 병원비 같은게 딱 정리가 된다면..결혼하세요.
    저희는 월세집부터 시작했어요. 제 돈 200만원 보증금 걸고 그때 원룸 월세가 30만원이었어요.
    살림이요? 제 자취집에서 가져온 살림...주로 제가 친정에서 가져온건데..친정에서 쓰던
    10년된 차렵이불, 10년된 베개, 닳디 닳은 냄비..남편 자취방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농장..
    그게 다였어요.

    그래도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어요. 결혼도 그냥 평균대로만..식만 올렸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자신있었던게..저도 성실했고, 남편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에요.
    서로 돈 허투루 쓰거나 사치하거나 그런거 없구요..알뜰하고 서로 성실한거..그거 믿고
    살았어요.

    이제 결혼 5년차이고..그래도 전세지만 아파트 35평에 살고 있구요..
    아기도 하나 낳았어요...남편 연봉 그때 2600이었는데..지금 3500 정도 되구요..
    부수입까지 다 하면 연봉 5000 정도는 됩니다.
    지금은..솔직히 나 하고 싶은거 아기 하고 싶은거 다 해주면서 삽니다.

    전 몸이 안 좋아서 결혼후로 주욱 전업이구요...
    저희는 지방에서부터 시작했고 또 집안에 아픈 분이나 따로 용돈 드릴 일이 없어서
    그래도 나은 편이었던거 같긴 해요....

    우선은 결혼전에 교통정리 잘하시고..없이 시작한다고 해도 평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두분이 부지런히 버시길..결혼 준비 잘 하세요.

  • 6. ....
    '10.1.12 9:12 PM (112.214.xxx.167)

    이 분이 직접 결혼하고 부딪혀봐야 아~~~82자게에서 결혼얘기만 나오면 득달같아 달려들어서 뜯어말리던 아줌마들 이야기가 다 진리였구나 뼛속깊이 느끼면서 완전초기페이지로 돌아가서 자게복습부터 시작할끼야~~~

  • 7. 제경우엔
    '10.1.12 9:18 PM (180.94.xxx.225)

    갖추고 시작 했지만 살자보니 어려운 날도 생겨 가진것 놓아야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또 지금은 차곡차곡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없이 시작한다고 평생 없이 사는거 아니예요.
    얼마나 있이 살아야 있다고 하는건지도 다 다릅니다.
    그래도 결혼생활의 첫번째 조건은 애정이며 그 비중또한 가장 큽니다.

  • 8. 헉.
    '10.1.12 9:27 PM (218.186.xxx.235)

    전 집 가지고 결혼했어도 애 커가면서 좌절인데...
    척 보아하니 시댁으로 들어가야할 돈이 앞으로 만만치 않을 듯 보이는데...
    애 없이 살면 사는게 가능하죠.
    저도 애 어릴때는 이만큼만 살아도 되겠다 싶었으나....초등에서 점점 고학년되어감에 따라 사랑도 사랑이지만 왜 없는 남자를 만나걸까,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없구나 완전 실감인데요.
    너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사실이랍니다.
    생활이 궁핍하면 그게 모든 싸움이 되고 불만이되고 자신감 없어지고...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어프신데 같이 살자는데 ...병수발 해야할텐데 그걸 어쩌려구요?
    내 맘 같지않은게 시집 살이이고....
    자신 없음 하지마세요.
    둘만의 사랑은 ...정말 딱 둘만일때뿐이지 가족 얽히고 ....
    정말 힘들어요.시댁땜에 이혼한다는 소리 그냥 나오는게 아니지요.
    아,세상이 왜 이런지....

  • 9. .
    '10.1.12 9:29 PM (122.42.xxx.110)

    자게에선 남자가 경제력이 없으면 결혼상대자로는 무조건 아웃이에요 , 게다가 병환이 있으신 시어머님까지.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무일푼 결혼, 정말 많이 힘들까?'라고 고민하지 않아요.
    자신없으시면 괜한 시간 끌지 마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요.

  • 10. 한마디만..
    '10.1.12 9:31 PM (118.41.xxx.156)

    결혼은 돈 있어도 힘듭니다!!!

  • 11. 님 인생도 소중해
    '10.1.12 9:33 PM (211.243.xxx.12)

    없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니예요.
    하지만 아픈 사람이 있어 그 수발까지 들어야 한다면 큰 문제예요.
    둘이 안쓰고, 안먹고 악착같이 돈모으면 언젠가 살림도 피고, 좋은 날도 보겠죠.
    하지만 아픈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돈과 사람손이 가는지 상상도 못하실 거예요.
    악착같이 버는데 반이 시모 병원비로 나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거기다 돌아가실 때까지 아프다,아프다 하실텐데 그것도 가끔이여야 아프시구나, 뭐 좀 해드려야지 하지만 매일 들어봐요, 지겹다는 생각 드실거예요.
    아픈분께는 죄송하지만 님 인생의 황금기를 그렇게 보내지 마시라는 거예요.

  • 12. __
    '10.1.12 9:37 PM (119.199.xxx.46)

    키도 186에 허여멀건 괜찮게 생긴 얼굴..
    그러나 경제력이 하위수준..
    시동생도 서른이 넘어서도 백수.
    결국 친구가 그런 남편과 7년을 끌다가 2달 전에 이혼했네요.
    아이는 주고 나왔어요.
    그동안 직장다니며 남편보다 훨씬 많이 벌었는데 그거 다 애 키우느라 생활비 대느라 다 나가고 돈 한푼 없이 위자료 한푼 없이 나왔어요. 전세로

  • 13. 55
    '10.1.12 9:40 PM (123.243.xxx.253)

    당장 돈이 없는 상황은 결혼해서 열심히 벌면 괜찮아질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시댁에 돈이 계속 들어가야 한다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 14. ..
    '10.1.12 10:30 PM (211.223.xxx.194)

    82에서대로 말하자면 결혼 상담해서 결혼해라 라는 댓글 거의 보지 못했어요
    그럼 살다가 형편이 나빠지면 이혼하나요?
    저희도 지지리 궁상인 시집에 결혼안한 학생 시동생 시누이 셋이나 있었어요
    지금 다들 잘 살아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것, 절대 후회 안해요
    후회 안할만큼 사랑하면 하시고, 돈이 결혼생활에 문제가 두고두고 될거면 헤어지셔요

  • 15.
    '10.1.12 10:36 PM (115.136.xxx.254)

    자식만 낫지마세요.

  • 16. 좀더..
    '10.1.13 2:43 AM (211.111.xxx.231)

    아직 젊으신데;; 몇년 연애 더 해보시고 판단하심은...
    저는 32에 천만원갖고 결혼했고 전세 4천으로 시작했지만..집장만도 했고 살만합니다.
    시댁쪽으로 도움도 받지않지만 도움 드리지도 않았기에 가능하지 않았나싶습니다...;;

  • 17. 글쎄요
    '10.1.13 3:59 AM (24.111.xxx.147)

    댓글들이 어째 너무 비관적이네요.
    31살에 연봉이 3~4천이 높지 않은 건가요?
    제 생각엔 많이 버는 편인 것 같은데요.
    남녀 연봉 차이가 있다 하지만 원글님 연봉이 반인걸 생각해보면 잘 버는 편 맞지 않나요?

    시어머니되실 분이 큰 수술 하셨으니 당연 한동안 병원비 나갈테지만
    그게 살아계실 동안 평생이냐 회복되실때까지 한두해냐 그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집 없이 시작해도 남편 능력 있으면 살만해져요.
    당장 결혼 결정 하지는 마시고 연애 좀 더 해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 18. ,,
    '10.1.13 7:08 AM (61.81.xxx.99)

    남자분 결혼 직후에 직장 다니기 싫다고 때려치고 사업한다고 빚내서 돌아다니며 술마시고...
    시부모 병구완에 병원비에 간병인에 매일 밥과 반찬과 보양식에...
    아이 미루려고 했는데 어느날 실수로 덜컥 들어서 버리고...
    나라도 직장 계속 다녀야 생활비 나오는데 애 키워줄 사람 없으니 걍 사표쓰고...
    마이너스통장으로 생활비 쓰는데 남편이 전세금 담보로 대출얻어 나갔다가 다 날리고...

    쩝.
    실화입니다.
    짚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드시려는군요.
    남친분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으신가요.
    남친분의 부모를 위해 님의 인생을 다 포기할 수 있으신가요.
    그러면 하시어요.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십시오.

  • 19. 반대로
    '10.1.13 7:47 AM (61.255.xxx.145)

    제 남동생이라면...
    남자 31에 3~4천이라면 금융계나 대기업 당당히 시험봐서 입사한 케이스인데 그리 서둘지 않아도 되니 조금만 더 모아 대출없이 전세 마련하고 어머니 큰수술이라도 일년이면 거뜬히 회복하고 여자쪽에 책잡힐일 없을것이니 그냥 이결혼 포기하고 다른 여자 기다리라고 하겠어요.
    당연히 결혼할때 집한채쯤 기다리는 여자는 결혼 후에도 피곤해요.
    홀어머니 아들놈에게 얹혀 살아야지 하시는 분 실제로는 별로 없어요. 고생길인거 대부분 아시거든요.
    남자 나이 33정도도 안불편해요. 2년 뒤에 여자 만나도 좋은 여자 만날수 있어요. 늦은거 아니고 요즘 불황기에 좋은 직장 다닌다는 것만도 어딘가요.
    여자 연봉 1700~1800대....남동생과 대기업 중소기업 차이인데....
    처음 몇천 차이 살다 보면 별거 아니거늘....
    요즘엔 여자도 좋은 회사 다녀야 안짤리고 맞벌이 할 수 있어요
    기다렸다가 남동생에게 콩깍지 쓰인 여자 만나라고 조언해줄래요.

  • 20. 로그인
    '10.1.13 11:05 AM (59.31.xxx.177)

    답별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저 결혼 후 1년만에 어머님 쓰러지셨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남편이 서운해 할지 몰라도..
    결혼 전에 쓰러지셨다면 결혼 다시 생각했을거예요..안그래도 다른 문제로 제가 한발 양보했는데.. 지금 병원비 1년 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것도 평균 금액으로 자리잡힌지는 얼마 안됐고 닥치는대로 한달에 100,80 씩 들어갔었습니다. 제가 중간에 확실하게 못 박아서 평균치로 바뀌었고요.. 결혼 전부터 애기는 안 낳기로 했습니다. 제가 싫어하고요. 경제적으로도요.
    지금 남편도 생각없습니다. 막상 결혼해 살아보니 경제적으로 더 안된다고 하네요.
    저 결혼하고 6개월간 막연한 회의감과 우울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출발점이 달라서 아무리 모아도 안된다는 걸요... 물론 지금 애도 없고 둘이 왠만큼 벌어서 그럭저럭 사는데요.. 여기서 애기 있다고 생각하면.. 으~ 친정 부모님이 오히려 도와주시는 편이지요. 부모님 속상해 하시는거..
    결혼후에는 왜 더 잘 보이는건지.. ㅠ.ㅠ 전 좀 참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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