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플레 만들때...우유를 데운후에 불가리* 넣어야 하는건가요?

[요플레]

급한마음에, 냉장고에 있던 우유 따듯하게 데우지 않고, 그냥 바로 불가리* 넣었거든요..ㅠ.ㅠ

차가운 우유라....ㅠㅠ

이렇게 해도 요구르트 메이커에 넣어두면, 잘 만들어질까요?

빠른 답변 바랍니다~~~~~

[집에서]

엔유씨로 만들 때 그냥 찬우유에 바로해도 잘 만들어졌어요~

[완]

되긴 되는데 어쩌면 물이 살짝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요구르트 다 된 윗부분에 한 1센티 정도.
그리고 데운 우유에 해도 좋다지만
굳이 데우지 않고, 실온에 미리 빼두었던 우유에 해도 괜찮았어요..^^;

[아하]

여태 찬우유에 요굴트 넣고 바로 만들었는데

우유를 데워준다음에 하는거였군요.

;;;

[저는]

작은 전기밥솥에다가 냉장고에서 꺼낸 찬우유 1리터 불가** 1개 넣고 하거든요.
그러면 밥솥이 꽉 차요.
한 3시간이면 되요. 오래하면 물생겨요.
중간에 열어보고 위에 우유액체가 살짝 남아있는 듯 할 때 꺼내야 식으면서 다 굳어요.
남은 우유액체없이 위까지 다 땅땅해졌을 때 꺼내면 나중에 노란물 생겨요.

[...]

여태 찬우유로 했는데 잘되서
데워서 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우유로 그냥 해도 되요.
용기를 항상 끓여서 소독합니다.

[엔유씨]

저도 엔유씨 써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찬 우유 바로해도 잘되긴 해요.
요새는 기분상 뎁혀줘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팩째로 살짝 차가운 기운만 가실 정도로 뜨거운 물에 잠깐 담궈 미지근한 정도로 중탕 후에 하는데 더 단단한 요구르트가 되는 느낌이 든 뒤로는 계속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
귀찮아서 그냥 할때는 발효 끝나고 1시간 정도 추가발효 시켜요.
귀찮지만 조금만 신경써주면 확실히 빡빡하고 단단한 요구르트가 되요.
유산균도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