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변산 대명 리조트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식객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09-11-27 10:35:45
변산 대명 리조트로 놀러 가는데요... 2박 3일이라 하루 저녁은 근처 항구 (이런게 있을까요?) 에서 장을 봐다가 꽃게탕을 끓여 먹잡니다. 누가 그러겠습니까. 저는 물론 아닙니다.
하루 저녁 정도는 외식을 하고 싶은데요,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경치 좋은 곳이나 꼭 봐야 할 관광지도 부탁드립니다~
IP : 59.7.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명근처
    '09.11.27 10:45 AM (211.32.xxx.36)

    IC빠져 나가서 대명까지 가시기 전에 "새만금방조제" 구경하면 좋을거 같구요
    대명까지 가는 길을 해안도로로 가시면 그길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명리조트 근처에서 조금만 나가면 수산물시장(?)이 있어서
    우린 거기서 회랑 백합 사다 먹었는데..꽃게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명 근처에 군산식당 가시면 "충무공정식" 정말 맛있었구요
    대명 근처로 이순신촬영지, 수성당 등등 구경했구요

    그리고 대명 근처는아니지만 계화회관 이라고 유명하대서 "백합구이" 먹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그건 별루였어요..
    곰소항도 들리셔서 젓갈 사시면 좋을거 같구요..

  • 2.
    '09.11.27 10:46 AM (211.202.xxx.96)

    군산식당 좋아요...대명콘도서 나와서 항구쪽으로 가면 찾기 어렵지 않구요...
    저희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소문만 듣고 갔는데...전 안좋아하지만...백반 먹었는데...
    간장게장&양념게장 싫은내색 안하시고 계속 채워주세요...신랑이 엄청 먹었네요...
    가격은 6천원이었어요...다른 반찬들도 잘 챙겨주시고...
    저희는 그냥 가서 백반먹었는데 어떤 일행은 항구쪽에 있는 어시장(굉장히 작아요...좀 비싸고)
    거기서 꽃게를 사다가 가지고 오니까 군산식당서 요리해주시나봐요...인당 얼마 받는지는
    못봤고...콘도에서 끓여먹기 번거러우니까 그렇게 먹으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미리 못챙겨간 음식물? 있으시면 근처에서 사셔도 될거에요...
    콘도 근처에 꽤 큰마트도 있고 하나로마트도 있는데 하나로마트가 지방쪽 치고는 꽤 커요

    저희는 언니 애들이 있어서 멀리는 못갔고...채석강이랑 내소사 갔네요...

  • 3.
    '09.11.27 10:50 AM (211.202.xxx.96)

    아 그리고...군산식당서 백합죽 시켰는데...
    전 처음 먹어봐서 다른곳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백합죽은 별로였어요...
    윗분 말씀대로 해안도로 깨끗하고 좋아요...중간 중간 사진 찍기도 좋고...
    잘 다녀오세요...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따뜻하더라구요...두꺼운옷 많이 챙겨갔는데...
    더워서 혼났네요...

  • 4. ..
    '09.11.27 11:15 AM (218.50.xxx.207)

    군산식당은 하도 유명하길래 가서 먹어봤는데 뭐 특별한 건 없고 그냥 한끼 먹을만 했어요.
    저렴한 가격에 반찬 많이 깔아주는게 장점이죠..
    저희는 해변촌이 좋았어요.. 변산대명에서 5분? 가까워요.. 격포항 근처에 있는데요..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거기 쭈꾸미 볶음이 정말 괜찮았어요.. 죽이랑 반찬들도 좋았구요.
    생물만 써서 계절마다 볶아주는게 틀리대요..
    어머님이랑 가족들이 제일 만족했던 집이었어요.

  • 5. 반대
    '09.11.27 11:44 AM (61.102.xxx.82)

    저는 군산식당 별로 였어요.
    음식 담음새도 저는 중요하다고 보는데 막 담은 음식 접시들하며
    꽃게탕도 맛 없었구요. 테이블 간격도 좁아서 다닥다닥 붙어 와글와글한 분위기에
    반찬 종류는 많은데 딱히 손가는건 없고 좀 짠 반찬들이 많았고
    과연 그 많은 남는 반찬들 그냥 버릴까 의심스럽더군요.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 하게 되었어요. 뭐 제가 확인한건 아니니 뭐라 하긴 어렵지만요.
    딱 보기엔 그래요.

    저도 해변촌이 좋았어요. 격포항 부근이고요. 네비게이션에도 찍혔던거 같아요.
    저는 변산 세번가서 세번다 이집에서 밥 먹었네요.
    갑오징어돌판구이도 너무 맛있었구요. 해물만두전골인가도 맛있었어요.
    특히 먹고 볶아 먹는밥 이게 예술이었구요.
    반찬들도 깔끔하고 정갈해서 너무 좋았네요.

  • 6. 변산
    '09.11.27 1:57 PM (210.217.xxx.48)

    저도 군산식당은 비추에요. 남편이 워낙 싸고 푸짐한 걸 좋아해서 갈 때마다 아침먹으러 가기는 하지만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아요. 반찬 뿐만 아니라 찌개도 다 재활용이구요. 특히나 친절은 절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첫 방문 때 인상이 좋아서 나중에 해물탕 먹으러 갔는데, 공교롭게도 단체손님 오기 전에 들어갔거든요. 그럼 저희같은 개인손님을 안받아야하는데 자리 있다고 들어오라 해놓고 단체손님들 오기 시작하니 빨리 먹고 나가라고 어찌나 눈치를 주던지요. 다른 테이블 남자분들은 먹다말고 그냥 나가셨고, 전 소심한 복수라고 눈치를 주던말던 천천히 꾸역구역 다 먹고 나왔어요. 제 뒷쪽 테이블에선 우리가 공짜로 얻어먹으로 온 거지냐고 항의도 하셨구요. 근데 그러거나말거나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그 후에 6000원짜리 정식 먹으러 아침에 간 적이 있는데(전 너무 싫었는데 남편이 싸다고 좋아해서...ㅠ.ㅜ) 그때도 참 불친절하기 짝이 없더군요.

    가족모임이시면 저도 해변촌 추천하고 갑니다. 갑오징어돌판구이를 먹었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거든요. 근데 음식 깔끔하고 정말 맛있고 친절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갑오징어랑 양파김치 같이 먹는 맛이 아주 별미였답니다. 대명리조트 주차장에서 나오셔서 그대로 직진하시면 되요. 괜히 항구쪽으로 돌아가실 필요 없이 팔각정 있는 절벽(?)쪽으로 쭉 직진하시면 나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5분정도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 7. 백만순이
    '09.11.27 4:04 PM (218.48.xxx.227)

    채석강 해질녁에 가시면 참 좋아요
    변산해수욕장은 새만금때문에 점차 망가져가고있으니 아직 아름다울때 함 들러보시구요
    시간되시면 직소폭포쪽도 추천드려요
    별로 알려지지도않은곳이라 사람 없는데 산을 약간 올라야하는거 빼곤 증말 경치 아름답습니다
    물론 새만금방조제 구경도 하시구요
    격포쪽에 어시장 있으니 그쪽에서 해산물 사셔서 해드시면 되구요

    글구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원조바지락죽'집이라고......
    변산해수욕장쪽으로 가시다보면 변산온천이라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그리 조금만 들어가심 금방 찾으실수있어요(바지락죽집이 모여있어요)
    바지락죽,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 모두 맛있고 밑반찬도 다 맛납니다
    부안군 변산면 90-12번지
    좋은 여행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841 지방에 회사 명의로 전세가 나왔어요.... 1 이사...... 2010/08/31 347
503840 말 못하고 소심한 두돌남아, 어린이집 보내기엔 좀 이를까요? (전업맘) 11 팜므파탈 2010/08/31 883
503839 왜 사자머리를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일까요? 2 작은얼굴 2010/08/31 433
503838 드라마 자이언트 가끔은 코미디에요~ 1 9월이네요 2010/08/31 667
503837 82님들의 금같은 조언을 듣고 싶어요.(가족 진로 문제) 8 고민... 2010/08/31 760
503836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있는 스테이크는 육질이 좋은 비싼고기여서 7 이어서 질문.. 2010/08/31 814
503835 묵밥 맛있네요 ㄿㅇㄹ 2010/08/31 231
503834 초등 아이가 자기 혼자 유치를 뺐는데 ..(치아 질문이에요.) 5 궁금이 2010/08/31 525
503833 혹시 *꼬 쑤시는 증상 아세요..-.-; 4 죄송합니다... 2010/08/31 911
503832 혹시 두바이의 민박집 아시는분? 2 두바이민박 2010/08/31 450
503831 주말 중 하루는 남편이 자기시간으로 쓰게둬야 하는건가요? 19 난감 2010/08/31 1,615
503830 요즘빠진 미드 - 모던패밀리 5 재밌다~ 2010/08/31 1,358
503829 어린이집에서 시간초과 요금을 받나요? 9 애엄마 2010/08/31 795
503828 아이가 얼굴이 까매서 놀림을 받는다고 우네요... ㅠ.ㅠ 28 마음 아파요.. 2010/08/31 3,130
503827 마른 취나물 다듬을때요.... 1 새댁 2010/08/31 264
503826 지금 pd수첩하네요..노후보장 금뺏지.. 3 중증환자재등.. 2010/08/31 686
503825 진공청소기 한번 사면 얼마쯤 쓰시나요? 11 10년째 사.. 2010/08/31 1,215
503824 떡튀길때 터진다는데 저는 안터지고 잘 됐네요 10 떡꼬치 맛있.. 2010/08/31 984
503823 해석 부탁드립니다... 3 이금기앞치마.. 2010/08/31 211
503822 로그인이 안되요 네이버 2010/08/31 143
503821 컵밑에 라벨에 끈적임 없애는 방법아시는분~~~ 7 생활의지혜 2010/08/31 807
503820 요새 콩잎 철인가요? .. 5 콩잎좋아하는.. 2010/08/31 565
503819 요즘 물가 정말 너무 비싸지 않나요? 38 띠용 2010/08/31 5,388
503818 기둥뿌리를 뽑으려는 원어민선생님 25 영어못하는죄.. 2010/08/31 3,105
503817 아이팟에 영화넣으려면 ? 5 . 2010/08/31 471
503816 생골뱅이와 캔골뱅이 조리법이 다른가요? 1 골뱅이같으니.. 2010/08/31 750
503815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슈타이너 세계테마 명작 2 책 질문 2010/08/31 312
503814 서울에서 엄마학교 수업받을수 있는곳,,? 3 ,, 2010/08/31 362
503813 엄지 손가락이 계속 살짝살짝 움직여요...무슨증상..? 3 틱틱틱 2010/08/31 2,199
503812 비염있으면 수영안시켜야 하나요? 10 초등생여아 2010/08/31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