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안부르셔도 걱정 ㅠ.ㅠ

새댁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9-11-24 12:31:26
결혼한지 일년 좀 지났는데
작년엔 김장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주변 얘기 들어보니 김장철이라 ㅠ.ㅠ 전화드려보니
그냥 혼자 하셨다고,.....일하는데(제가 맞벌이 하거든요...)뭘 따로 부르고 말고 하냐고..
와서 김치 가져가라고 하셨거든요.......
김장비 드리는것도 생각도 못했어요,,,,그래서 그냥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만 드렸다는....
생각해보니 철이 없었던듯....

2주전에 시댁 갔었는데 그 때
올핸 김장 혼자 하지 마시고 꼭 저 부르시라고 말씀 드렸는데
신경쓰지 말라고....날 풀리면 천천히 할꺼고 굳이 김장이랄것도 없이 조금씩만 하실거라고...하시네요

으앙....올해도 혼자 하실거 같아서 너무 신경쓰여요...ㅠ.ㅠ
전 팔뚝도 굵고 다른일은 다 귀찮아해도 음식과 관련된 일이면 다 좋아하는데....ㅠ.ㅠ
차라리 하루 시간내서 김장 하고 오고싶어요,,,,ㅠ,ㅠ
IP : 125.132.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1.24 12:42 PM (220.117.xxx.113)

    그런데..
    마음 비웠어요.
    나중에 김장 말고도 저를 부려먹을(?) 일이 많으실 거라고 위안하면서..

  • 2. 시댁은
    '09.11.24 1:14 PM (116.39.xxx.250)

    새 시어머님이 아예 저 부를 생각을 안하셔요. 저희 아이들이 어려서 그 먼데까지 가기 힘들다는것도 아시구요. 그냥 명절에만 외며느리 노릇 열심히 합니다.
    올해 김장은 내일 친정 어머니와 합니다. 조카들이 아프다고 해서 올케 언니에게는 김장한다고 얘기도 안했어요. 절임배추 주문하고 조금만 하고 모자라면 사먹자고 엄머와도 말을 맞췄네요.
    글을 보니 마음이 예쁜 며느리셔요. 아마 시어머니도 그마음을 아시니 그리 하시겠지요. 구지 같이 담그지 않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은 많을거예요.

  • 3. 울시댁도
    '09.11.24 2:09 PM (59.12.xxx.53)

    동서와 저 안부릅니다. 귀찮으시다고.. 주변 친한 친구분이 계셔서 같이 하세요/
    대신에.. 수고하셨다고 감사비를 드리는데.. 그걸 즐기세요.
    왜.. 연말에 일한만큼 돈버신다고 노력의 댓가라고..
    많은 돈 드리는 것도 아닌데. 무척 즐겨워하세요. 일년장사하신다고요.ㅎㅎ
    동서하고 저..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우리 어머님 너무 좋아요.

  • 4. 새댁님
    '09.11.24 5:53 PM (121.165.xxx.121)

    새댁님.
    한 십년만 지나면 늙고 힘 없어서 해드려야 할 날도 온답니다.
    지금, 많이 해주시는 부모님 둔것 감사히 생각하고 사랑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616 확장안한 베란다.. 어떻게 이용하세요? 13 베란다.. 2009/11/24 1,656
502615 내일 경주가는데 날씨 어떤가요? 맛집 추천도 부탁드려요~~~ 9 ... 2009/11/24 1,460
502614 아이축구모임 vs 시부모님 방문 13 어떻게할까요.. 2009/11/24 904
502613 잔치는 안하구요 직계(조부모, 부모,형제들, 이모들)만 제주도가서 하려는데요 1 아기 돌잔치.. 2009/11/24 312
502612 바디에멀젼과 바디모이스춰라이저 보습력에 차이 많이나나요 4 뉴트로지나요.. 2009/11/24 756
502611 아이가 신종플루인 경우 부모는 어쩌나요? 11 플루맘 2009/11/24 751
502610 웅*얼음 정수기 혹시 소음으로 렌탈 취소하신분 계신가요? 3 소음 싫어요.. 2009/11/24 861
502609 (펌) 미국 유학생이 쓴 글이라네요 완전 공감해서 올려봅니다 34 2009/11/24 5,721
502608 말로만 듣던 플루 예방접종후 부작용이라네요 ㅠㅠ 8 8살 2009/11/24 2,104
502607 김장-안부르셔도 걱정 ㅠ.ㅠ 4 새댁 2009/11/24 537
502606 클라쎄 김치통 어디서 구입하나요? 3 궁금 2009/11/24 929
502605 타미처방받고 약먹었는데... 은희 2009/11/24 242
502604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여동생김수아씨 별세 4 ㅠㅠ 2009/11/24 14,773
502603 잘못 걸린 전화 받은 경험... 2 갑자기 생각.. 2009/11/24 875
502602 동생결혼식에.... 3 한복 2009/11/24 417
502601 여자지존만 말할게아니라 남자지존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25 남자 연예인.. 2009/11/24 1,906
502600 예비고3, 겨울방학 1달동안 기숙학원? 4 미니네 2009/11/24 849
502599 4개월 아가가 밤에 1~2시간에 한번씩 깨기를 언 한달째인데....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5 둘째인데도 2009/11/24 440
502598 초등학교 2-3학년 남자아이 팬티 양말 어느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나요? 3 어디서구매 2009/11/24 814
502597 국민참여당에 당원으로 가입한분들 17 손좀 들어주.. 2009/11/24 585
502596 비바이탈 프로폴리스 비염 1 효과정말 좋.. 2009/11/24 976
502595 help 2 keybor.. 2009/11/24 288
502594 옥침대나 돌침대 사용하고 계신분 1 007 2009/11/24 482
502593 코스코에서 인스턴트quaker오트밀 드셔보신분 계세요? 6 코스코오트밀.. 2009/11/24 937
502592 식욕 억제를 위해...복대나 니퍼 착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9 다이어트.... 2009/11/24 1,080
502591 예비고3맘입니다. 우선 뭘 가장 먼저 준비하고 알아봐야 할까요? 9 나는야 겁쟁.. 2009/11/24 880
502590 엄마 등산복구입을 해드리고싶은데 어디가 좋은지요?? 4 ee 2009/11/24 807
502589 한강르네상스라더니…기름·시멘트 가루 '둥둥' 1 세우실 2009/11/24 1,171
502588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해 보신분 계신가요? 4 층간소음 2009/11/24 1,102
502587 아기 수면 교육 좀 문의드려요~ 1 난 괜찮다~.. 2009/11/24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