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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저장할때
김장을 할때
딤채에 있는 김치통에 담아서 보관하는게 맞는건 알고 있는데
양을 좀 많이 해서 저장하려다보니 김치통보다 김자용비닐을 딤채안에 넣는다면
더 많이 들어 갈 것 같아서요
그래서 질문인데요
김장용 비닐 안에 김치를 차곡 차곡 넣는다면 얼지는 않을까요?
혹은 딤채전용 통이 아니라서 맛이 변할까요?
혹시라도 이렇게 하시는 분 계시면 경험담을알려 주시길 부탁드려요
1. 원래..^^
'09.10.30 3:10 PM (122.128.xxx.59)김치는 한꺼번에 보관해야 맛있다네요..
(커다란 항아리에 뭍어 보관하는것처럼..)
친정엄마가 하시는 방법인데.. 김장비닐 깔기전에..
깨끗한 박스 구해서 김치 냉장고안에 맞게 잘라 넣으세요..
그리고 김장비닐.. 여러겹 넣어서 김치를 담는데..
맛있게 잘 익는답니다..
남은 국물로 김치말이 국수하면,,, 정말 맛있더라구요..2. 가을단풍
'09.10.30 3:18 PM (211.105.xxx.61)댓글 감사 드려요
올해는 한번 이방법으로 해봐야 겠어요
박스를 바닥과 4면으로된 옆면까지 해야 하나요?
김치 얼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겠지요3. 원래..^^2
'09.10.30 3:20 PM (122.128.xxx.59)네..
바닥과 4면 모두 박스를 넣으시더라구요..
당연히 김치는 많이 들어가죠...
맛있게 담으시구요..
저도 120짜리 김치냉장고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아예 이리 담을까.. 궁리중입니다...4. 가을단풍님!
'09.10.30 3:46 PM (211.117.xxx.241)제가 2년을 그 방법으로 김장을 했다가, 3년째 김치냉장고가 고장나는 바람에
A/S 받았거든요.
기사 얘기가 고장의 원인이래요. 김치냉장고 설명서에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써 있었어요.5. 가을단풍
'09.10.30 3:53 PM (211.105.xxx.61)저는 두칸중에서 한쪽만 그렇게 하려고 했었는데요
약간의 갈등이 있지만 ,
댓글 주신 원래.. 님 친정어머님댁은 딤채 이상 없나요?
괜잖으시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올해는 김장을 많이 해야 해서요6. 원래..
'09.10.30 3:57 PM (122.128.xxx.59)5년째 그리 하시는데 아무일 없었거든요..
댓글 올리신 분 보니 말려야하나.. 고민중 입니다...
어떡 할까요?? 갈등중이네요..7. 가을단풍
'09.10.30 4:11 PM (211.105.xxx.61)댓글 여러가지로 감사 합니다
갈등하지 마세요 만약 문제가 생기면 그때 고민하기로 하고
저는 알려주신대로 해보려구요
또 딤채는 쓰다보면 언젠가 그외의 다른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여서
올해는 더 맛있는 김치 한번 먹어볼께요8. 저는
'09.10.30 4:17 PM (121.160.xxx.58)박스를 하니까 벽에 성에 생기고 하면 들러붙어요. 물 생기면 찢어지기도 하구요.
해서 문방구에가서 얇은 스티로폼 (폼포드?)? 하여간 아이들 작품 만드는것 있어요.
그거 사다가 사면과 바닥에 대어주었어요. 아주 좋아요. 야채가 닿아도 얼지 않아요.
그리고 김장용 비닐 2겹으로 넣었구요.
김장해서 전원 끈 다음에 3일 두었어요. 그 다음에 보관으로 전원 넣어 보관했어요.9. 원래..^^3
'09.10.30 4:27 PM (122.128.xxx.59)폼보드지 사러가야 겠어요...ㅎㅎ 그렇군요..
저 또 하나의 팁 얻어갑니다..
김치넣고 전원 3일끄기.........10. ..
'09.10.30 4:58 PM (220.70.xxx.98)저희는 땅에 묻어 놓고 먹습니다.^^
비닐을 두겹으로 해서 넣어도
나중에 보면 바깥에도 김치국물이 스며 나온걸 볼수 있어요.
김장비닐을 두 겹으로 해도
새지 않을까요?11. 저도
'09.10.30 6:25 PM (125.178.xxx.187)4년째 그렇게 비닐째로 넣고 담아먹어요. 통에 넣는 것보다 더 많이 들어가서..
두칸짜리인데 한칸을 그렇게 넣고(이건 두달쯤 있다가 먹는거라.. 중으로 해서 넣어두 적당히 익더라구요...)
나머지 칸의 통 2개에다가 한달남짓 먹을 것 담아서 익힌 후 넣어서 먹어요.
통에 것 다 먹고 나면 비닐에 것을 한 열흘치씩 꺼내놓고 먹구요.
폼포트 대 볼 생각은 안했는데 올해는 한번 해봐야겠네요.
냉기가 직접 닿는게 신경쓰였는데.
전 2겹으로 했는데 거의 샌 적 없는데..12. 작년에
'09.10.30 6:51 PM (61.252.xxx.228)여기서 매발톱님 글 찾아보고 실행에 옮겨서 대성공했어요.
절임배추 80kg했는데 156L 김치냉장고 큰쪽에 채워넣고 큰통 두개는 빨리 익혀서 먼저 먹었어요.
그리고 익히는 방법은 정말 많이 연구해서^^
11월하순 땅속온도와 12월 초에서 2월까지의 땅속온도에 맞게
김치냉장고 온도조절을 해가며 익혔답니다.
아예 언제쯤 온도조절을 해야 할지 날짜을 써서 김치냉장고에 붙여놨어요.
올해도 그방법으로 갑니다.
고장나면?
그때 생각하려구요.ㅋㅋ13. 가을단풍
'09.10.30 10:25 PM (218.232.xxx.60)저와 닉네임이 똑같으시군요.
지나가다 내 닉네임이... 화들짝...
나는 글 안썼는데....누가!
..........14. 매발톱님
'09.10.30 10:31 PM (220.83.xxx.35)올리신 글보고 폼보드지 벽면에 넣고 비닐 2겹으로해서
김치를 넣어 전원을 넣지 않고,
3일 있다 전원을 넣으려고 보니
김치 냉장고 뚜껑이 위로 살짝 올라와있더라고요
살펴보니 김치를 너무 많이 넣은데다 발효가 되면서 김치가 올라와서 뚜껑이 안 닿히고
뚜껑이 안닿히니까 외부 온도랑 김치냉장고 온도가 맞지않아
김치냉장고가 계속 가동되다가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답니다.
아마 저처럼 이 점만 주의하고 보관한다면
고장날 염려는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