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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떡해야할까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08-03-31 15:37:57
남편이 몇달전부터 월드비전에서 아동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카드결제 자동으로 3만5처원씩...
좋은일이긴 한데....저희코가 석자라...
카드값이 장난 아니게 나오거든요
계속 이걸 유지할지 그냥 끊을지....고민이네요
남편은 자기용돈에서 그만큼 빼더라도 하고싶다는데....
그렇게 하기엔 용돈이 짜거든요
제가 그냥 알아서 후원 중지시켜버릴까요?
아님 남편한테 후원그만하라고 말할까요?
IP : 121.186.xxx.17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3.31 3:40 PM (218.209.xxx.7)

    3만오천원이면 외식한번 안한다 생각하시고 좋은일계속 하시는게 나을거같은데요.
    좋은일하시니 언젠가 복받으실거에요.

    당장 3만오천원 아깝지만 그돈으로 수백명의 아이들이 밥을 먹을수있다자나요.
    조금만 참고 견디시면 더좋은일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 2. 그냥 두세요
    '08.3.31 3:41 PM (211.52.xxx.239)

    자기 용돈 줄여서라도 좋은 일 하겠다는데 그 마음 꺾어서 무얼 얻으시게요

  • 3. 덧붙여
    '08.3.31 3:43 PM (211.52.xxx.239)

    저희 집 기독교집안이지만 세상 돌아가는 거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 딱 맞습디다
    나쁜 일 저지른 사람 결국은 천벌 받고
    좋은 일 하는 사람 결국은 복 받게 되어 있어요
    주변 보니 아니더라... 아니오
    그건 아직 ing일 뿐 결국은 뿌린대로 거두더라고요
    남편분 언젠가는 복 받으실 겁니다

  • 4. ....
    '08.3.31 3:43 PM (58.233.xxx.114)

    남편이 무슨 아가도 아니고 그정도의 자유도 허락 안하십니까?
    아들쯤으로 여기시나봅니다

  • 5.
    '08.3.31 3:45 PM (218.147.xxx.180)

    분명 좋은 의도고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가능해서 시작한 일이라고 해도
    원글님 남편분 용돈이 빠듯하다면 나중엔 그 일이 원글님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은 남편분이 자기 용돈에서 빼더라도 하겠다고 하니 믿고 그냥 두시고요
    나중에 좀 힘들다 하실땐 금액을 조정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6.
    '08.3.31 3:46 PM (221.149.xxx.238)

    코가 석자라시잖아요
    아무리 남 도울래도 처자식에겐 넉넉히 먹도록은 해 주어야 하는게 가장 아닐까요.

  • 7. 저도
    '08.3.31 3:46 PM (211.41.xxx.13)

    월드비젼 기부하는데 만원으로 아프리카사람들이 먹는 죽같이 생긴 식량 한달치인가 살 수 있는 큰 값어치를 한다네요.

    남편이 그렇게 원하시면 저라면 그냥 다른데서 아끼겠습니다.

    그거 못하게 하면 남편입장에 "내가 한달에 35000원도 후원못할 만큼...." 자괴감이 들 것 같아요.

    좋을 일에 쓰면 언젠가는 그이상 채워지더군요.

    그런데 기부금이 카드결제도 되는군요.

    통장 자동이체만 되는 줄 알았네요.

  • 8. 저라면..
    '08.3.31 3:48 PM (147.46.xxx.156)

    빠듯한 살림을 하는 와이프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남편의 입장에서는 정말 다른데도 아니고 가난한 아이들 후원하는데 나가는 돈을 줄이겠다고
    하는 아내가 너무 정없이 느껴질 거 같아요...

    저희 부부도 여기저기에 하면 한달에 10만원쯤 후원하는데요,
    이 돈에 대해서는 아무리 힘들더라도 입에 올려본적이 없어요.
    제가 그런 남편에게 참 좋은 사람이라 느끼고 믿음을 가지고 있듯이
    저희 남편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요?

  • 9. ㅜㅜ
    '08.3.31 3:49 PM (125.129.xxx.146)

    좋은일하시는데도..어려우신가봐요
    정 어려운데도 하신다면 남편과 함 상의해보세요
    후원도 좋지만 무리하면서 까지하시다면 그건좀 그렇네요

  • 10. 추카
    '08.3.31 3:49 PM (218.209.xxx.7)

    참고로 월3만오천원으로 원글님의 가정이 더 행복하거나 배부르거나 하지는 않을거같으니.
    조금만 참고 도우세요.아님 윗님처럼 만원정도 하는것도 있으니
    금액을 줄이는것도 괜찮으시네요.

    친정엄마가 젊어서부터 아프리카 아이돕는일을 하셨는데 그렇게 행복해 하세요.
    작은돈으로 뭔가를 할수있다는 기쁨에..
    참좋은일하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11.
    '08.3.31 3:51 PM (123.224.xxx.176)

    처자식 넉넉히 먹도록 해야 가장이다..라는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뭐 지나가다 불쌍해보이는 사람 덥썩 돈 주고 이런 거 아니라면
    본인 용돈 아껴서라도 남 돕고 싶다면 그걸 말리는 아내도 좋은 아내라고 할 수 없겠지요.
    저같으면 남편 용돈에서 한 2만원 정도..나머지는 생활비 아껴서 하겠습니다.
    남을 돕자는 마음을 갖는 게 재산 가지는 거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아동 결연후원은 한번 후원이 끊기면 순위가 밀려서 다시 후원받기 어렵다고 하네요.
    3만5천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아끼자고 하면 아껴서 마련하기 어려운 돈도 아닙니다.

  • 12. 아마도
    '08.3.31 3:52 PM (61.74.xxx.60)

    아마도 빠듯한 상황인데,부인과 상의없이 하셨다는 것도 기분이 안내키시나본데요,
    남편분스스로 하신 말씀도 있고 용돈에서 만원이나 이만원만 깎고 그냥 후원은 계속하시게 함이 어떠신지요.

  • 13. 쭈니
    '08.3.31 3:55 PM (59.6.xxx.105)

    어려울 때 모르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봐서인지..... 정말 좋은 남편을 두신 것 같아요.
    댓글 다신 분들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반성하고 저도 힘들지만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마음을 다시 한 번 잡아야겠어요~

  • 14. 아뇨
    '08.3.31 3:57 PM (218.147.xxx.180)

    위에도 리플 달았었는데요.
    힘든 형편이면 단돈 만원도 아쉬울때 있습니다. 3만 5천원 외식에서 다른데서
    아끼고 돕겠다라는 말은 내 상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상황에서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가정의 경제관리를 원글님이 하고 계시다면 남편분은 3만5천원이
    내 가정에서는 얼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실 수도 있지 않겠어요?

    빠듯한 형편이면 일주일 식비가 될 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남을 돕는 건 아주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내 형편과 맞는 정도에서 시작해야
    좋은 기분으로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왕이면 그 좋은일 아내에게도 말해서 아내가 생활비 조정을
    할 수있게 하는 것도 좋은 거 아니겠어요?

    안돼면 용돈에서라도 빼라... 나중에 그상황되면 아마 투덜댈지도 몰라요.
    이왕 좋은의도로 시작하실때 아내에게도 알려주고 이왕이면 둘이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원글님 이미 남편분이 좋은 의도로 시작하신 거니까요 일단 지켜보세요.
    나중에 금액적으로 약간 부담을 느끼거나 하시면 그때 금액을 좀 조정하도록
    하시구요.^^

  • 15. 조금
    '08.3.31 3:57 PM (211.53.xxx.253)

    서로 양보를 해서
    금액을 15,000 정도로 하시다가 형편이 좋아지시면
    더 하시면 됩니다.
    금액보다도 꾸준히 하는게 더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작은 금액을 꽤 오래했더니 장기 액자 주셔서
    더 미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훌륭한 남편분을 두셨네요.

  • 16. 남편분
    '08.3.31 4:01 PM (122.38.xxx.81)

    훌륭하세요~~자녀들도 아빠의 그런모습을 보고 자란다면 그만한 교육이 있겠어요?
    전 격려 해 드리고 싶은데요~~

  • 17. 아들?
    '08.3.31 4:11 PM (221.161.xxx.74)

    아들쯤으로 여기시냐는 댓글은 좀 심하신 거 같아요.
    정말 살다보면 혹은 그 달에 생활비가 쪼들려서 단돈 만원도 아쉬울 때가 있는데
    3만 5천원이란 돈 결코 작은 돈은 아닌 것 같아요.1년이면 42만원입니다.
    액수를 조금 줄이시고 계속 후원하시는 건 어때요?
    남편 맘대로 못하게 한다고 원글님 뭐라하시는 분들은 과연 후원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 18. 교육가치
    '08.3.31 4:25 PM (222.106.xxx.157)

    자녀가 있다면
    교육가치로 볼 때 월 35만원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터놓고 이야기하시고
    기부의 기쁨과 어려움도 온 가족이 공유하시길.

  • 19. 저라면
    '08.3.31 4:49 PM (124.50.xxx.177)

    그냥 하시라고 할거 같아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말씀처럼 교육적인 가치도 그렇고..

    그리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씀에도 동감하구요.

  • 20. ?
    '08.3.31 5:09 PM (221.146.xxx.35)

    제 글 위로 글 다신 20여분중 한달에 3만5천원 기부 하시는 분 계시는지...그냥 궁금해요.
    저희는 안하고 있고, 남편이 하겠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할꺼 같거든요.
    다들 너무 맘들이 좋으신데, 답글 단분중 실제로 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 21. 첫번째답글
    '08.3.31 5:21 PM (218.209.xxx.7)

    3만오천원은 아니고 2만원으로 점심못먹는 어린아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고있고 한지는 한 4년정도되었네요.
    제가 결혼한지 이제 2년차인데 앞으로도 계속하고싶습니다.
    만약남편이 한다고 한다면 저는 5만원미만은 하라고 할거같아요.용돈에서 제하는조건으로.
    전에 금연하면 그돈에 반을 기부하고싶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 22. 남을
    '08.3.31 5:23 PM (125.187.xxx.55)

    돕는다는건 경제적여유보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일인거같아요
    아주 적은 돈이라도 모이면 큰 도움이 되죠
    저도 다달이 기부를 하고 있는데 , 남편은 썩 좋아라 하진 않지만, 커피 두잔 마실거 한잔 덜 마신다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남돕는다는 거,, 어쩌면 본인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해요.. 마음이 풍요로워지니깐요^^

  • 23. 두세번째답글
    '08.3.31 5:31 PM (211.52.xxx.239)

    저는 비정기적으로 일 년에 500만원 이상 기부합니다
    벌써 5년째고요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기부?하는 것이라 연말정산 혜택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동물애호가는 절대 아니고
    우연히 불쌍한 동물들 도울 기회가 생겨서 시작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힘들면 힘들다 말이라도 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동물은 학대받을 뿐이더군요
    그래서 나라도 동물을 돕자고 시작한 것이니 사람도 살기 힘든 마당에... 이런 태클은 사양합니다
    참고로 5년 동안 돈 때문에 울기도 했었지만 제가 기부한 돈 덕분에 수많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고
    그 5년 동안 제 능력보다 훨씬 나은 회사에 취직하고 저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남편 만나 예쁜 아가까지 낳았으니
    저는 정말 복 많이 받았고 또 받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24. 부끄
    '08.3.31 5:32 PM (221.148.xxx.175)

    매달 5천원씩 자동이체하는 제가 부끄러워 지는데요..정말 베푼만큼 이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자나요 ^^

  • 25. ...
    '08.3.31 6:04 PM (125.129.xxx.23)

    위에 댓글은 안 달았지만 월 4만원 후원합니다.
    저희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조이면 그 정도는 쥐어짤 수 있어요.

    그리고, 추가로 한 말씀 드리자면...
    후원을 하다가 중단하면 본인이 직접 다른 후원자를 연결해주지 않는 이상
    후원 아동에게 다시는 기회가 안 돌아간다고 합니다.
    대기 중인 아동에게 우선권이 있기 때문이라네요.
    예전에 몇 년 후원하다가 직장 관두면서 중단한 적이 있는데
    그 얘기를 듣고 이번엔 꾸준히 해야지 결심했습니다.
    아직까지 5년 째 해오고 있습니다.

  • 26. 저도
    '08.3.31 6:14 PM (116.126.xxx.4)

    하고 있는데요. 한달에 2만원이요. 월드비젼 후원아동프로그램인데 한구좌가 2만원이였는데 돈이 조금 다르네요.
    돈이 너무 빠듯해서 그만두고 싶었거든요. 진짜 이거면 아이들 책이 몇권이야..이럼서 고민했었어요. 저도 윗분처럼 다른 후원자를 연결시켜주지 않으면 다시 받을수 없다는 말에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어요. 처음에 6세였던 아이가 지금 10세가 되었구요. 16세까지인가 하게 되어 있으니 6년동안 더 지원을 해야해요. 그떄가 되면 여유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그냥 하려구요. 후원아동프로그램이면 액수를 조금 조정할수 있는 방안이 없나 월드비젼에 전화해보세요. 전 그냥 이체만 하고 있는데요. 편지나 선물도 보내고 싶지만 배송료가 너무 비싸서 아직 못하고 있어요.

  • 27. ..
    '08.3.31 6:16 PM (121.152.xxx.182)

    댓글 단 사람들은 후원하면서 그러냐는 글 보고 올립니다.
    저희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여성 돕는 단체에 2만원, 독거노인 2만원씩 매달 보내고 있어요.
    말 안하면서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하며 사는 사람 많아요.
    댓글은 안 단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아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 28. ..
    '08.3.31 6:47 PM (124.136.xxx.15)

    남편이 월 7만원, 저는 월1만원씩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직장인이라 소득공제 되기 때문에 기부금은 세테크이기도 하죠. 나중에 돌려받으시기 때문에 손해 보는게 아닙니다.

  • 29. .....
    '08.3.31 6:51 PM (58.227.xxx.195)

    저도 남편과 저 합해서 7만 5천원씩 후원중입니다.
    매년 조금씩 추가할 계획이고 비정기적으로 동물후원도 합니다.
    저 스스로 독려하기 위해 뿌린만큼 거둔다란 생각하고 있어요.
    (후원금 낸 이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 30. 저도
    '08.3.31 7:44 PM (124.50.xxx.161)

    남편과 합쳐 한달에 7만원 후원합니다 (제가 아는것만^^) 월드비젼 아프리카 어린이 2만원, 비정규직 2만원, 어린이 공부방 1만원, 진보언론 2만원. 남편은 어딘가에 좀 더 하는 모양인데.. 저희 전세도 돈이 없어 대출받아서 이자 갚으며 살고 있지만 이 돈 줄이겠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특히 월드비젼 아프리카 어린이는 제가 후원을 끊으면 다시 후원받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예 신용카드 이체 해 놨습니다.

    위에 님들은 후원하면서 글 쓰냐고 하신분...때문에 답글 달았네요.

    제 주변엔 후원 안하는집 거의 없습니다. 다만 내놓고 말을 안할 뿐이지요..

  • 31. 제발
    '08.3.31 8:44 PM (59.5.xxx.241)

    저도 월 14만원 후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 주위에 많이 알려서 다들 후원하고 있습니다.
    후원 끊으시면 그 아이 앞으로 후원 못 받습니다.
    제발 조금만 생각 바꿔 보세요
    복 받으실거에요.
    제발요.

  • 32.
    '08.3.31 9:51 PM (124.54.xxx.69)

    저도 별로 여유가 없어서 한달에 만원밖에 후원 못 하고 있어요.
    집 사느라 빌린 대출금 다 갚으면 액수 늘려보려구요.
    그런데 후원단체 어디가 믿음직스러운가요?
    사회복지사였던 제 친구 말이 그런 돈 다 엉뚱한데 들어간다고 그래서 좀 걱정이에요.
    기왕이면 더 값지게 쓰였음 하네요.

  • 33. 우리애
    '08.3.31 10:16 PM (121.53.xxx.205)

    한달 용동이 6만원인데 2만원 후원해요. 고등학생이라 쓸곳도 많을 터인데, 제가 좀
    말려보앗는데, 소용없어요. 대견하긴 하지만, 애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요.
    떡볶기나, 과자도 못먹고 아기는 돈이지요. 님도 넓은 마음을 해아려 주세요.

  • 34. 저희도
    '08.3.31 10:23 PM (121.210.xxx.135)

    한달에 42불씩 몽고의 어린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집도 못사고 렌트 살아서 돈 아껴써야 하지만 이 돈 줄일 생각은 안 해 봤네요.
    남편도 처음엔 그다지 반기지 않았지만 지금은 좋아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한번 후원이 끊기면 다시 못 받는다니 절때 끊지 말아야 겠네요.
    나중에 살만해지면 더 많이 후원하고 싶은게 제 소망입니다.

  • 35. 적은
    '08.3.31 10:36 PM (121.124.xxx.64)

    돈이지만 남편 이름으로 2만원씩 하고 있어요. 벌써 7년째입니다. 결혼 3년차에 시작했지요. 뭐 적은 돈이지만 부담은 잘 모르겠고, 그대신 매년 편지오는 것, 그리고 가끔씩 7년이나 했다는 것이 뿌듯할때가 있답니다. 금액이 부담스러우시면 조금 줄여서 해보세요.

  • 36.
    '08.3.31 10:45 PM (218.232.xxx.31)

    그 35000원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남편의 인생철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놀고 먹는 데 쓰는 돈과는 다른 돈이죠. 웬만하면 인정해주세요.

  • 37. 저희도,
    '08.4.1 2:43 AM (211.41.xxx.65)

    월드비전 해외아동 후원하는데요. 남편과 제이름으로 한명씩 2만원씩 총 4만원이요.
    여태 부담안느끼고 살아왔는데. 아기이름으로 한명 더 추가할려니,
    살짝 부담감이 느껴지고 있어서 망설이는 중이지만 곧 추가할꺼에요.
    음, 당분간 2만원정도로 낮춰서 하면 어떻겠냐고 상의드리면 어떨가요.
    그러다가 형편 나아지면 더하면 되지않겠냐구요.

  • 38. 우리집도
    '08.4.1 2:59 PM (210.219.xxx.155)

    두군데에 매달 2만원씩 4만원 하고있네요
    5년, 10년 정도 됐나봐요
    기독교방송에 2만원씩하는 건 구제는 아니지만
    만 20년에서 5개월 빠지나봐요

    좀 늘리고 싶으면서도 못하고 있어 안타깝네요

    원글님 남편분 참 좋으신 분이라 생각되구요
    남편복으로 산다고 생각하고 사랑많이 해드리세요^^

  • 39. 후원금
    '08.4.1 3:16 PM (61.79.xxx.79)

    저도 이글보고 월드비젼에 해외아동후원금 2만원 자동이체 했네요
    님들 덕분에요
    선한 분들이 많아요....

  • 40. 좀 줄여서...
    '08.4.1 3:35 PM (210.96.xxx.75)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근데...제코가 석자라면 후원액을 좀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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