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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간 11시 27분인데 청소기 돌리시네요 매일저녁마다요...
이집산지도 3년이 되가는데 정말 거의 매일 저녁마다 20분씩 청소기를 돌리세요....
청소기 돌리면 소리 엄청 크게 다들리거든요...
저는 대학교 졸업반이라 저녁마다 영어공부하는데 정말..............................................욕이 막 튀어나오려고 해요 가끔 공부하다가 딱 집중력 깨져버리면....남자친구는 경비실에 말하라는데 민망하기도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래서.....정말 다이렉트로 딱찝어말해버릴까도 고민중이에요....
언니들 ㅜㅜ 좋은의견있으시면 말씀좀해주세요
처음이사왔을땐 윗집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어린여자아이라서 무진장 뛰어다니더라구요
정말 돌아버릴꺼같았는데 어느순간 잠잠해졌어요
근데 아침에 청소기돌리는거야 뭐 매일하던 어쩌던 청소하는거니까 뭐라고 하겠어요;
이해하구 살아야죠~ 근데 아침에도 돌리시고 저녁에도 돌리시고.......
추가로 새벽4시에 누가 항상 나가요 그것도 바퀴달린 찰랑찰랑소리나는 바구니를 가지구요........................
정말 돌아버릴꺼같아요......ㅠㅠ
1. ...
'09.10.23 11:34 PM (119.71.xxx.30)앗 저도 윗층 청소한다고 글 올렸는데 공부하시는 분이면 더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저는 애들 어려서 재우려고 일찍 누었는데 열시 이후에 위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날 때 스트레스 받아요..2. 원글
'09.10.23 11:37 PM (218.157.xxx.15)한창 공부잘되는시간에 드르르르르르르르르릉..........진짜 욕이막........목구멍까지막.....ㅠㅠ
3. 웰컴
'09.10.23 11:39 PM (218.232.xxx.249)저희옆집은 문 활짝 열고서 9시반쯤 청소해요
청소기 소리 엄청커요
빌라라 방음도 안되고 소리도 막 울려요
저희는 9시에 애를 재우거든요
그리고 2층인데 옆집애가 줄넘기를 하더라구요
저희집까지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거예요 쿵쿵쿵쿵 하고..
밤 10시에...
저희는 시끄러워도 정말 이웃이라 꾹 참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아랫집 사람 정말 대인배신지 몇년째 꾹 참고 잘 사시는데 존경스러워요--;;;4. 왜
'09.10.23 11:44 PM (110.10.xxx.218)지금까지 참으셨어요?? 말씀을 하셔야된다고 봐요.
이건 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이네요.. 어떻게 이시간에 청소기 돌릴 생각을 하는지ㅠㅠ
솔직히 저도 아이둘 키우며 맞벌이라 아이들 있을시간엔 청소기 못돌리고(작은애가 어려서
청소기 소리에 경기해요ㅠㅠ) 그냥 아이들 잠든 밤에 손걸레질이나 은성밀대 이용해요..
근데, 어느날 손걸레질하면서 식탁의자 잠깐 옆으로 미는데 그 소리가 삑~ 났는데..
밑에집 아저씨가 아침 7시에 올라오셔서.. 어제밤에 의자 밀었냐?? 그 소리땜에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잤다.. 이러시는데 황당했었을만큼 저도 아랫집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님의 윗집은 우리 아랫집 아저씨랑 거의 비슷하게 황당한 사람이 틀림없는것 같아요.. 꼭 얘기하시고, 짚고 넘어가시길...5. 윗집
'09.10.24 12:37 AM (114.202.xxx.92)청소기 소리며 발걸음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
아랫 집에 사람이 들어가길래 얼른 붙들고 물어봤지요
우리집 소리 시끄럽지않냐구
아뭇소리도 안들린대요
접대성멘트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괜찮다 정도의 대답을 기대했는데 아뭇소리도 안들린다니 뛸 듯이 기뻤어요
그럼 우리 윗집의 쿵쿵거리는 발소리는 뭥미???
어느날은... 밤 1시 반에 갑자기 안방에서 쿵쿵에 샤워소리...
그 소리 듣고는 울 아랫집에 확인작업한거에요..ㅎㅎ6. ..
'09.10.24 12:44 AM (114.200.xxx.47)다른건 다 그렇고 새벽에 바퀴 소리는 우유 배달 소리일거에요...
그집에서 배달을 하러 나가는건지 배달하러 온 사람이 수레를 끄는건지...
저희집도 새벽 고정된 시간에 어느집 우유 배달오는건지 수레 끌고 오는 소리에 잠 깰때가 몇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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