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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전문직이 별건가요?

w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09-10-23 21:44:10
가끔 글 보면
문장 속에
'주변에 강남에 전문직이어서 기를 못 편다'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저는 볼 때 마다 의아하네요.


정말 상대방이 강남에 전문직이면
주눅이 드시나요?


강남이,
전문직이 별건가요?

그냥 그 사람이 좀 잘 사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직업이 고소득이다... 이상 아무것도 아닌 거 아닌가요?


저 강남에서 자랐고
지금 60대 넘으신 양가 부모님 모두 sky에
저와 신랑도 sky입니다.

구성원 전원은 아니지만 전문직도 끼어 있구요.


제가 별거 아닌건
저만 아는게 아니라 세상이 다  안다고 생각했고,
제 친구들도 저에 대해 친근할 거 친근하고, 무시할 거 무시하고
그렇게 저를 대합니다.


근데 가끔 회사에서도 회식 끝나고 헤어지면서 '어디 사냐'고 얘기 나와서
'**동'이라고 말 하면
'오~ 강남이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도 꼭 '***씨는 부자니까...'이라고 하네요.

얘기 정황상 제가 어떤 집에 사는지가 중요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왜 그런 언급이 꼭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대학 가자마자는 1학기에
이미 신입생들 신상명세 확인이 끝난 선배 몇명이
술만 마시면
'강남 사는 사람들은 서민들 등쳐 먹어서 부자가 되고...'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대학 초반에는 정말
'우리 부모가 열심히 일 했지, 누구를 등 쳐 먹었나...'라는 생각에 얼마나 불편하던지...




82에서만이라도
'그 학교에 전문직 부모가 많아 주눅이 든다'
이런 글 쓰지 맙시다.

그게 주눅 들거나 기 죽을 일도 아니잖아요.
IP : 118.222.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라구요.
    '09.10.23 9:55 PM (121.128.xxx.167)

    강남이건 전문직이건 아무생각 없는 사람이지만 님 글이 더 우습네요. 남의 생각조차 재단하려 하는 님의 태도가 황당합니다. 님의 부모와 남편이 스카이라를 말은 왜 하시는지...어디가서
    나 스카이에 부모님 강남에...어휴 우스워요.

  • 2. 자신감
    '09.10.23 10:03 PM (124.54.xxx.153)

    같은 직업군도 나보다 잘 나가면 기 죽는 거 당연 아닌가요?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겠죠?
    어디 그네들은 고민 없겠습니까?

  • 3. ..
    '09.10.23 10:07 PM (118.91.xxx.73)

    님처럼생각하는게 맞겠지만요.. 전 가족다스카이가아니구 강남에도 안살고.. 스펙이님들보다넘딸리다보니.. 그렇게 자격지심이 들때가 많아요..
    절대.. 님은모르실.. 그런.. 감정이죠.

  • 4. 본인이
    '09.10.23 10:15 PM (116.40.xxx.77)

    기죽이는 대상이니 개의치 않으신 거지요...

    님도 어~강남살어??강남사는것만으로도 뭔가 있어 보이는 거라고 생각되는 환경서 자랐다면 그런말 못하실 거예여....

    스카이 어쩌구...전 세상살면서 82에 와서 스카이가 이리 흔하고 사짜가 이리 흔한지 첨 알았거든요....

  • 5. 본인이
    '09.10.23 10:18 PM (116.40.xxx.77)

    세상에는 강남은 커녕...단지 서울이 친정이라는데도 마치 "오~강남살어?" 그런 말투로 놀라워하는 사람도 많답니다...저두 그런사람한테 서울사는게 뭐가 대수야~이러죠.....ㅋㅋㅋ

  • 6. 흐흐
    '09.10.23 10:26 PM (124.49.xxx.81)

    저는 지방출신에 어쩌다 결혼해서 강남사는데요..시댁이 강남이에요..
    남편도 그 흔한(!!)스카이도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열심히 아끼면서 삽니다..
    아이 학교보내지만 전~혀 주눅안들어요..
    사교육도 안 시키구요..옷도 그냥 그래요..
    이동네는 솔직히 전문직보다는 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재력에 좌우되는 곳이라 의사,변호사들은 생각보다 평범해요..^^

  • 7. .
    '09.10.23 10:33 PM (110.35.xxx.67)

    개콘 행복전도사 말투로 들리네요 ㅋ

  • 8. ^.^
    '09.10.23 11:26 PM (121.166.xxx.94)

    전 원글님 생각이 어떤 건지 이해가고 불편한 마음도 이해가요,.
    저도 강남(??언저리???)살고 남편 전문직입니다.
    물론 부모님들까지 sky...는 아닙니다.

    저도 님과 같은 불편함 느낀 적 많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강남에 살긴하지만 전문직이라 해도 고소득월급자 정도 되고 세금도
    꼬박꼬박 냅니다. 헉 소리날 정도로요...(비보험과가 아니라 공단에 소득95%이상 노출됨)

    어쨌든 상대적 고소득자인 집안 살림이지만 엘리베이터에서 기사 딸린 싸모님이나 그 집
    애들...럭셔리 할머니 할아버지랑 우루루 같이 타며 어디 꿈에서나 가볼만한 곳이나 부유한
    생활을 알 수 있는 멘트를 살짝 날려주시면 어찌나 기가 죽든지요...

    뭐 탈세,불법 이런거 떠나서 저 젊은 엄마는 부모를 얼마나 잘 만났으면 애기가 어린데도
    부모님네와 아랫층 윗층으로 살까...주눅이 들더군요. 저는 전세라 그런지....ㅠ.ㅠ

    상대적인 것이고..평범했던 어린 시절에 의사아빠 둔 친구나 싸장님 딸들 보면 왠지 모르게
    위화감 느꼈던 적 많습니다.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든 위화감...그들의 잘못이라서가 아니라 왠지 주눅드는 느낌.

  • 9.
    '09.10.24 12:04 AM (61.85.xxx.189)

    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글은 참으로 건방진 글입니다 왜냐구요?
    우선 이 말을 드리기에 앞서 제 처지를 말씀 드리면
    전 강남 출신은 아니고 경기도 분당에서 살고 있으며
    친정부모님은 중졸에 자수성가하여
    지금은 500억대 재력가 이십니다 저는
    공부를 지지리도 못하여 지방대 겨우겨우 들어가서 나왔어요

    자아 제 상황은 이렇고요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린 이유는
    저희 부모님은 재력은 되시나 그놈의 학벌로 인해 기가 죽으십니다
    그건 저 또한 그렇구요 학벌 떄문에 기가 참 많이 죽습니다
    헌데 재력적인 면은 다 가지고 있엇 인지 내가 동대문 시장을 가서 쇼핑을 하든
    길거리 떡복이를 먹든 기가 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늘 당당하고
    동대문표 옷을 입어도 정말 너무나 당당하여 친구들이 묻습니다 너의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고요 그건 내가 돈이 있으니까 난 언제나 누릴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니까
    여유가 있어 나오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학벌은 제가 누리고 싶으나
    내 실력이 모자라 누릴 수 없으니 속칭 가질 수 없으니 기가 죽고 속이 탑니다

    인간이 가지는 감정은 그렇습니다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릴 수 있으나 내가 안 누리는 것과 내가 어찌해도
    가질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없는 것에 주눅이 들고 때론 그것을 누리는 상대가 부러운 것입니다

    님이 나는 지방 전문대 나왔고 지방 살지만 강남에게 기 안 죽고
    아무렇지 않다 라고 말한다면 설득력이 있는 말이겠지만
    학벌과 재력의 축이 되는 강남에 사는 그 소속력을 다 가지면서
    나는 안그래 너희들 그리 보지 마~ 라고 말한다면
    하하 개콘하십니까?

    저는 제가 가진 부분에 있어 타인에게 참으로 너그럽습니다
    저 외모 반반하여 못생긴 애들이 가지는 컴플렉스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학력 컴플렉스가 있기에 스카이 애들이 그렇게 부럽고
    보상 심리고 남자의 학력을 봅니다 누라 뭐라든 전 그래요

    내가 느껴보지 못하고 당해보지 못하고 어찌 감히
    그런 감정을 왜 가지냐 하면 그것만큼 초등 스러운 발언도 없거니와
    재수 없는 말도 없습니다 님 건방진 글 맞아요

    님은 타인이 느끼는 비슷한 간접 경험도 없이 그런말 하십니까

    인간은 누구나 나보다 더 강하고 더 가진 자가 부럽고 질투도 나고 주눅도 들고
    그게 인간입니다 인간이 다 부처님입니까? 인간 감정이 도덕교과서 같다면
    좋겟지만 참 재미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떄문에 사람입니다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 10. 윗님..정말 글잘쓰
    '09.10.24 12:18 AM (125.187.xxx.209)

    스카이나온 원글님보다 지방전문대 나온 윗님이 훨씬 글도 잘 쓰시고 생각도 깊고 지혜로우신 것 같네요^^
    전 재산도 없고, 큰 재산 물려줄만한 시댁, 친정도 아니고 오히려 저희가 도와줘야 하는 여건이고 학벌 딱 그것만 좋은데요..
    학벌이든, 재산이든, 전문직이든, 강남이든...어느 누구에게도 기 안 죽습니다. 그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런 것들은...허상이라는 걸 알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혜롭고 세상 이치를 알고 인품 좋은 사람 앞에서는 존경심으로 머리 숙입니다.

  • 11. 그러게요
    '09.10.24 12:38 AM (211.192.xxx.85)

    진짜로 님 님 글잘쓰십니다.
    설득력있게.
    스카이 나오신분 읽으면서 주장하는게 뭔지 한참 생각했는데..(내가 멍청한건지)

    전, 솔직히 돈많은사람 ,학벌좋은사람 기타등등 주눅안드는데 공부잘하는 자식둔 엄마앞에서는 기가죽어요.
    중3울아들 기아 응원하러 인천으로 갓다가 오늘은 잠실로. 공부는 언제할려는지 ..미쳐요.
    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하하하

  • 12. 은행나무
    '09.10.24 1:22 AM (121.167.xxx.217)

    바로 윗분...
    중3아들이 기아 응원하러 인천으로, 잠실로...
    어쩐지 굉장히 성격좋은 아들일것 같은 생각이....^^
    (남의 자식이지만 귀여운 생각이 들어서...^^)

  • 13. 아휴...
    '09.10.24 5:45 AM (134.130.xxx.14)

    윗분이 넘 잘써주셨지만

    네 그거 아닌사람한텐 별거죠
    그 사실을 모르신다는 자체가 온실속의 화초이신 듯

    저 특목고 졸업하고 지방대 왔는데요

    외고 다닐 땐 남들이 그리 부러워하는거 잘 이해 못했답니다
    그냥 쉬크하게 뭐, 별다른 거 없어 다 똑같아~이러고 말았드랬죠
    지방대 가보니까 알겠더군요 그 이너서클 밖에서의 설움을

  • 14. ...
    '09.10.24 6:07 AM (118.219.xxx.249)

    강남이 전문직이 당연히 별거지요
    별거인걸 누리는 사람은 별건지 잘 모르나보네요
    강남 아파트값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웬만한 사람들 명함도 못내밀고요
    스카이대 가는것도 아무나 갑니까 아무나 못가는데져
    누리고 만끽하시는분이 별거 아니라고 글올리는건 뭐임???
    짜증날라고하네

  • 15. 바운더리
    '09.10.24 8:16 AM (211.63.xxx.219)

    저도 님글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원글읽으면서 참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글은 강남, 전문직의 바운더리를 크게 벗어나본적이 없으니 주눅드는 사람들이 우습게 보이는거지요.
    오만이란 단어는 이럴때 떠오르나봅니다.

  • 16. 까칠하시네요
    '09.10.24 9:10 AM (211.41.xxx.233)

    전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원글님 글은 보이는 것에 너무 치중하지 말자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전 우리나라가 이상한 집단병리증세를 보이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일 남이 무엇을 먹고 입고 누리고 사는지 너무 관심이 지대합니다

    누구보다 예뻐지기위해 성형을 해야하고

    누구보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어린아이들을 지치도록 공부시켜야 하고

    누구보다 잘살기위해 편법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다 죽으면 행복할까요?

    전 그냥 좀 편하게 남들에게 집중하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글님도 그런 생각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전 주눅들어 보이는 분들보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분들이 좋습니다


    댓글의 까칠함을 봐도 쓸쓸합니다

  • 17. 다들
    '09.10.24 10:52 AM (221.151.xxx.78)

    나 스카이 나왔소 하면 우습다 왜자랑하냐 까면서 자녀 교육글 나오면 스카이 보내고 싶어 안달... 저도 스카이, 부모님도 스카이 나오시고 강남권 사는 원글님과 똑같은 케이스인데요 돈 걱정 많이 하구요 깔고앉은 집값 비싸다고 생활에 돌아오는 것 하나 없구요. 솔직히 강남에서 전문직은 세무조사도 제대로 안해요 전문직 돈없는거 다 알아서-_- 진짜부자들은 사업가나 빌딩주인 장사하는 사람들임.. 그리고 스카이 대학 역사가 100년씩 되고 일년에 몇천명씩 졸업생 배출하는데 솔직히 나가면 스카이 엄청 흔합니다. 저희 회사에는 외국 유학생 아니면 스카이에요-_-스카이면 오히려 유학생에 비해 영어 안되니까 주눅이 들어서 뒤늦게 엠비에이라도 준비할 정도..스카이 나와도 일반 대기업 서류 떨어지는일도 흔한거구요. 스카이 뭐 대단하게 보시고 자랑한다 하시는 분들 웃기심. 막상 학교 오면 학벌에 대한 자부심 다들 별로 안느끼고 살아요.. 그리고 사교육 죽도록 하고 극성떨어서 온 애들도 없고. 여기보면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거든 뭐든 조금만 좋은 조건 가졌다 싶으면 욕해도 된다는 면죄부 얻은사람 참 많음..

  • 18. 저도S대
    '09.10.24 12:16 PM (112.166.xxx.20)

    원글님 말씀 지당하신 말씀.
    그러나 도덕책에 지당하신 말씀 많~지요.
    도저히 현실이 그에 따라 주지 않아 문제될 뿐.
    그나저나
    지방대 나와서 열등감 있으시다는 저 위에 분.
    말씀 똑 부러지게 잘하시네요.
    문장력도 좋으시고, 논리력도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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