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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은아이 크게 키워내신분 계신가요? 희망주세요~

4세아이키공유바람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9-10-18 13:40:37
정말 우리아들은 4세인데 3세라 하면 딱 맞아요
4세인데 키가 92밖에 안되고 하는짓이나 행동발달정도가 너무 유아스러워서 걱정이예요
태어나서 두돌따까지 너무 안먹어서 그때 클시기를 한번 놓친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정보 공유해주세요
제 생각으로는 100은 되야 하지않아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 잘~먹이면 따라잡을수 있을까요?
남자아이의 급 성장기는 언제 언제인가요?
정말 보통키만 바란답니다,,
IP : 121.155.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아
    '09.10.18 2:16 PM (124.168.xxx.141)

    여자라서 해당이 될지 모르겠으나
    제가 엄청 작고 마르게 태어나서 중학교 1학년때 까지 친구들 어깨만큼 밖에 안컷어요.
    지금도 사진보면 불쌍하죠;;;;;; 근데 중학교 들어서서 꽤 크더니 지금은 평균키에 통통한 몸에 원래 키보다 커보인다 소리듣는 체격이에요

    생각해보니 제 사촌동생이 있군요.
    지금 군대 제대한 녀석.
    원래 작고, 마르고 거기다 아토피에 각종 알러지 까지 있는데 편식도 심해 다들 걱정했는데
    지금은 몸이 마를 뿐이지 뼈대도 남자답에 떡 벌어져 있고 키도 평균보다 웃도는 애네요.

    걱정하시기엔 너무 일려요 ^^

  • 2.
    '09.10.18 2:42 PM (121.88.xxx.122)

    잘먹이시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잘먹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엄마 아빠가 우선 어느정도 키가 된다면- 유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자라면서
    많이 늘더군요.
    엄마 아빠가 작더라도 아이가 잘 먹으면 크는 경우들은 많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평균키이신데 제 형제들은 모두 크거든요.
    어릴 때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잘 안먹은 동생이 가장 작기는 합니다.
    제 남편도 부모님이 모두 작으시나 180입니다.
    잘먹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게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들 영양가 높은 것들 위주로 잘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직접 만들어 보게도 해 주시고 이쁘고 새롭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음식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먹는 거 자체에 관심이 없고 입도 짧고 그러면 아무래도 먹는 양이 적어요.

  • 3. 도움이
    '09.10.18 4:26 PM (122.37.xxx.68)

    될지모르겠지만...
    제 아들이 1.8킬로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서 한달 있었어요.
    퇴원할 무렵이 2킬로였죠.
    지금 18세인데 키가 184예요.
    제가 160,남편이 168입니다.
    제가 생각한 결과...
    잠을 엄청나게 잡니다. 특히 중2때는 1년에 18센티가 크네요.
    이때는 잘먹고 잘놀고 잘자던 시기로 거의 공부와는 담쌓고 지내던 시기예요.
    중3되면서 178이더니 슬슬 더 커서 지금은 184입니다.
    그때 안한 공부 뒤늦게 하느라고 지금 고생합니다.
    요즘도 가끔 몰아잘때는 20시간 잡니다.
    아들친구는 먹는것도 잘먹는데 잠이 없다 보니 지금 170이 안되서 그 엄마가 걱정합니다.
    그리고 제아들은 한식도 잘먹었지만 양식,특히 스테이크와피자를 샐러드와 같이 많이 먹었습니다. 잘 재우세요.

  • 4. ..
    '09.10.18 4:38 PM (218.52.xxx.8)

    제 친구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전교1번이었는데 대학가서 만나니 170으로 자랐더이다.
    48세 먹은 여자라서 해당사항 없나요?
    하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 거..

  • 5. ..
    '09.10.18 10:33 PM (219.251.xxx.108)

    친구아들이 쌍둥이로 태어났어요.
    제 기억으로는 1.5kg 안돼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구요.
    제가 그때 임신 중이어서 확실하게 기억이 나네요.

    키는 아빠가 워낙 적어서 중간정도인데요
    공부는 정말 잘해요.
    아이가 약하게 태어났다고 친구가 엄청 신경 써서 키웠거든요,
    약한데도 챙겨 먹이고
    공부도 적절하게 잘 챙기고 - 몸이 약해 한꺼번에 못한다고 나누어서 차근차근 시키대요.

    그 아이들 서울대 들어갔어요. 한명은 외국 갔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작은 아이니 잘 챙기시면 분명 잘 자랄 겁니다.

  • 6. ..
    '09.10.18 10:33 PM (219.251.xxx.108)

    적어서 - > 작아서

  • 7. 제 동생..
    '09.10.19 9:47 PM (121.135.xxx.240)

    엄마 155, 아버지 170이에요.
    남동생 별로 큰 키 아니었고 좀 뚱뚱하기만 했는데
    중학교때였나? 고등학교 때였나?
    한학기 내내 친구들하고 농구 하더니 지금은 185정도 됩니다.
    잘 먹이시고, 운동도 잘 시키시고
    성장판만 닫히거나 다치치 않게 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주변에 성장판을 다쳐서 키가 더 크지 않았던 친구가 있어서...)

  • 8. ..
    '09.10.19 11:05 PM (75.183.xxx.217)

    저는 중학교 3년 5번 고등학교 1학년 12번 뒤로 도망간 덕분에
    고2때 43번...
    겨울 방학 끝나고 학교 갔더니 절 못알아 보더이다 당연히 교복은 단추가 터질정도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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