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2여학생 생리통 심할때 무슨약이 좋은가요?

생리통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09-10-18 10:57:43
펜잘 먹이고 아랫배 따뜻하게 찜질팩 올려놨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음식이든 약이든 민간요법 알려주세요^^
IP : 220.116.xxx.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준맘
    '09.10.18 11:03 AM (122.42.xxx.83)

    고1딸 한약먹였네요 그걸로 효과봤어요 치료때문에 먹는거라 가격도 부담도안돼고요

  • 2. 생리통
    '09.10.18 11:05 AM (220.116.xxx.23)

    생리통 있을때마다가 아닌 생리통에 중점을 둔 한약을 먹인건가요?

  • 3. ...
    '09.10.18 11:25 AM (218.235.xxx.89)

    달맞이꽃유?인가 하는거...
    전 아니고 제 친구 중엔 좋았다데요~

    전 요샌 심한 편은 아니라 찜질팩끼고 명상 한마당(하다가 잠).ㅎ

  • 4. 한준맘
    '09.10.18 11:26 AM (122.42.xxx.83)

    아뇨 때마다 아니고 중2때먹였는데 그동안괜찬았구 지금고1돼니까 증세가 또생기는것같아요
    저도다시먹이려고 생각하고있어요

  • 5. 음..
    '09.10.18 11:27 AM (211.196.xxx.141)

    우리아이 아주 심했어요..
    심리적 부담감도 함께 해서는 고 3때는 극에 달했었어요..
    급기야는 수능날 마법에 걸릴까봐 몇달전 부터 고민을 하더라구요
    보는 저도 안타깝고..
    저는 비너스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인가? 나온다는 생리통 완화시키는 팬티 사 주었어요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했는지 나은것 같다고 하기도 하고..
    에고.. 아이들 한참 힘들때에 걱정입니다..남의 일 같지 않아서..

  • 6. 음..
    '09.10.18 11:28 AM (211.196.xxx.141)

    나은게 아니라 나아진것 입니다..

  • 7. 다섯아이
    '09.10.18 11:50 AM (59.21.xxx.238)

    저 고딩때 생리통 정말 심했어요.
    학교갈때 기어다닐 정도로..오죽하면 첫아이 날때
    이건 생리통보다도 안아프다고 할정도 였어요.
    아이셋 낳고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지금도 생리첫날은 출산뒤훗배 앓이처럼 아프고 허리도 아팠는데
    양파즙 먹고 이달생리때 생리통이 없었어요.
    장터에서 제가 양파즙판매를 하는데 제가 판매하는게 아니라도
    혹 도움이 될까하여 알려드려요. 생리통 격지 않은사람은 상상을 못하거든요.
    혈색도 종전과 다른게 검은 빛에서 붉은 빛으로 바뀌었고요.

  • 8.
    '09.10.18 11:51 AM (114.203.xxx.237)

    생리통의 직격을 맞기 전에 약을 먹어둬야 해요. 이미 왕창 아파버리면 그제서야 약 먹어서 통증을 줄여봤자 덜 아프다고 못 느끼는 경우도 많아요.
    내일쯤 생리하겠다 싶으면 오늘밤에 약 먹고 자고, 내일 아침에도 아침 먹고 약 먹는 식으로 닥치기 전에 미리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통 생리통은 첫날이 제일 심하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첫날의 생리통 어택 강도가 셋째날이나 넷째날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왕창 아픈 순간이 안 와요. 훨씬 편하고 참을만한 수준이 됩니다.
    이 정도로 미리 먹진 못했더라고 시작한다 싶으면 본격적인 통증이 엄습하기 전에 빨리 약 먹고, 많이 안 아프다 싶어도(컨디션이 좋아서 안 아픈 게 아니라 약빨로 덜 아픈 것이므로) 시간 맞춰서 두어번은 더 진통제를 먹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4시간쯤 지나면 또 와장창 아프고, 한번 와장창 아파 시달려 버리면 그제서야 또 약 먹어도 효과 제대로 못 봅니다.

    그리고 펜잘이 안 들으면 약을 바꾸세요. 타이레놀 우먼같이 진경제가 같이 들어가 있는 약도 효과적이고...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나트륨이 훨씬 잘 듣는 경우가 많아요.

  • 9. ...
    '09.10.18 12:01 PM (124.61.xxx.142)

    미역국이요...도움 되요

  • 10. 약이
    '09.10.18 12:08 PM (58.120.xxx.80)

    폰탈이 가장 좋아요.
    처방없이 사고요.
    진경제라서 생리통에 가장 좋아요.
    산부인과에서 그거 먹으라고 하던데요.
    진통제보다 진경제로......

  • 11. 조심스럽게
    '09.10.18 12:10 PM (117.53.xxx.164)

    여고생인데 생리통이 너무 심하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언젠가 환경스페셜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요즘 여고생들 생리통이 심한것이 자궁에 문제가 있어 그렇다고 봤던게 기억납니다..(자세히 기억을 못하는 이 건망증.. ㅠ.ㅠ)

    여고생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약으로 치료될 일이 아닌거 같아서요..
    방학때 시간되시면 함께 산부인과 가셔서 진료 받아보세요..

  • 12. 크로낙
    '09.10.18 12:11 PM (116.41.xxx.102)

    영일약품에서 나오는 치통약인데 이약만 먹으면 씻은듯이 나아요.
    생리통이 너무심해서 진통제란 진통제는 안먹어본게 없을정도...크로낙이 효과 최고
    크로낙은 빈속에 먹어도 속이 거북하지도 않고 매달 진통제를 달고 산다는게 좋지는 않겠지만 너무 아파서 생활을 못할 정도고 공부를 못할 정도면 차라리 먹는게 낫다생각하고 몇년째 먹어요.

  • 13. 폰탈좋아요
    '09.10.18 12:24 PM (125.176.xxx.213)

    약 15~6년전 생리통때문에 배 쥐여안고 있는 걸 보시던 외국인 교수님...
    폰탈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생리통 있을 때마다 폰탈 덕분에 좀 나아졌죠..
    지금은 생리통 기간에는 커피도 안 마시고,
    익모초,구절초와 대추를 달인 한약 하루에 한포씩 꾸준히 복용하고,
    면 생리대 사용하니 폰탈없이도 살게 되네요..

  • 14. 쑥추천
    '09.10.18 12:24 PM (203.128.xxx.245)

    합니다..저도 생리통이 워낙 심해서 시작하면 1-2일은 방바닥을 기어다녀요..
    밥도 못먹고 얼굴 허~~옇게 질려서 돌아다니곤 해요....

    홍삼이 좋다고 해서 홍삼 먹다가..그것도 약발이 다 달했는지 안받더라구요...
    쑥엑기스랑 말린쑥 사다가 덖음 해서 차로 마시니 좀 괜찮은것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산부인과 가보시구요..별 이상 없다 하시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뎁히는 음식 많이 먹이세요...그리고 밀가루는 절대 금물입니다...
    제가 생리통이 좀 괜찮다가 제빵 학원 다니면서 빵을 많이 먹더니 더 심해 졌어요...ㅠㅠ

  • 15. 조심스럽게님
    '09.10.18 1:36 PM (119.205.xxx.252)

    글처럼 저도 그거 본 기억나요.
    생리대 바꾸고 음식 인스턴트 끊고 사용하는 그릇도 플라스틱 없애고 채식,유기농위주로 바꾸니 생리통 많이 좋아졌다는 실험까지 본 적있어요.
    그전에 물론 병원가 진단도 받았었던 같은데..

  • 16. 지나가다
    '09.10.18 1:47 PM (121.187.xxx.118)

    플라스틱 밀폐형 반찬통을 사용하신다면 전부 내열유리나 옹기(게르마늄 등등)로 바꿔보세요. 몇년전 Tv + 인터넷으로 플라스틱 성분이 생리통을 더 유발한다는 정보를 얻게되어서 30여개가 넘는 주방용품들을 전부 없애버렷어요. 그랬더니 생리통 자체가 정말 많이 줄었고 짧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무지 효과를 보고는 주변에 권해보는 중에요.
    우리집은 컵, 김치통(요건 한살* 에서 구입한 옹기2통 사용중), 된장,고추장 담아두는 통 까지 전부 바꿨어요. 물론 대형 김치통을 대체할 건 아직 마련하지 못했는데 먹기전 적은량을 담아두는 옹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 17. 지나가다2
    '09.10.18 1:49 PM (121.187.xxx.118)

    그다음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요리엔 전혀 넣지않아요. 여기에도 생리통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 18. 지나다가3
    '09.10.18 1:57 PM (121.187.xxx.118)

    마지막으로 유리 용기에 대해 제가 당시 조사한거 알려드릴게요.
    유리는 크게 석회유리, 강화유리,내열유리 요렇게 나뉜다네요. 그중 제일 흔하게 쓰는게 석회유리고요, 강화유리는 말그대로 강화해서 사용하는건데 열에 약해서 터지듯 깨지는게 문제가되어
    강화내열유리라고 하는 제품이 나오는데 요건 사용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강화내열유리는 강화유리에 더 가깝다고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몇해전 유리제품이 깨지며 폭발(?,비산이라고 하는지 용어를 잘 몰라서요)하며 큰 상처를 입는 그릇들이 있어서 문제가 된적이 있는데 바로 요제품이라고 하네요.
    권하고 싶은 용기는 내열유리 << 입니다. 다른 유리제품에 비해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이왕 사실거믄 안전하고 오래사용할 수 있는 내열유리 제품이 좋을거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사용할때 편리해요. 좀 무겁다는 단점과 설거지할 때 조금 신경쓰인다는 점 빼곤 매우 만족입니다.
    거의 모든 유리제품에는 석회유리,강화유리,내열유리를 구별하는 탭이 붙어 있어요. 사실때 확인 꼭 하시고요.
    이상 생리통으로 심하게 고생했던 부인을 둔 남편이었습니다.

  • 19. 마지막 ㅋ
    '09.10.18 4:22 PM (121.187.xxx.118)

    후라이팬 코팅도 생리통 유발물질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탠레스 후라이팬 사용중인데 매우 좋아요 ^0^

  • 20. 진짜 마지막
    '09.10.18 4:23 PM (121.187.xxx.118)

    과자, 음료, 등도 먹지마세요. 특히 과자~

  • 21. 별똥별
    '09.10.18 8:49 PM (222.232.xxx.235)

    제가 그랬네요..토까지 할정도로 심했구요,,,지금 애낳구 많이 좋아졌는데..
    그당시(대2)산부인과에 엄마랑 같이 가서 초음파 봤는데..자궁내막증이였답니다
    그냥 생리통일수도 있지만 저처럼 자궁내막증이 있음 그럴수도있어요..

  • 22. 산부인과갔다가
    '09.10.18 8:54 PM (211.210.xxx.151)

    중2딸아이 학교도 못가서 결국 산부인과갔는데
    의사말씀이 학생들의 자궁은 너무 작아서 항문으로 초음파를
    봐야한데요 ㅠㅠ
    남편이랑 저랑 아이랑 다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냥 약 처방받았어요
    처음들은 소리라 이해할수없는데 혹시 들어보신분들 계신가요?

  • 23. 저도
    '09.10.19 1:16 AM (211.245.xxx.71)

    미역국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754 6살 여자아이 운동화 가격적당하고 예쁜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7 운동화 2009/10/18 617
494753 13년만에 만난사람이 저를 못 알아보네요 5 ㅠㅠ 2009/10/18 1,595
494752 꽃집직접경영하시거나 그업종에 계시는분들~~ 6 일하고싶네요.. 2009/10/18 705
494751 아이가 귀바로 아랫부분.....(급질) 8 걱정 2009/10/18 534
494750 20만원선에서 생일선물을 생각하라는데 4 고민 2009/10/18 561
494749 오늘밤엔 왜 이럴까요..울다울다 들어왔어요. 이유도 유치... 5 막 울었어요.. 2009/10/18 1,035
494748 연아 007 본드걸 - 일본 아사히 자막 4 ... 2009/10/18 6,724
494747 신종 플루 때문에... 어째야.. 2009/10/18 343
494746 2돌 남자아기.. 붕붕카 추천해주세요 5 ? 2009/10/18 671
494745 이케아 매트리스 어떤가요? 5 이케아 2009/10/18 2,246
494744 언론악법 반대 기차놀이 5 음~~ 2009/10/18 185
494743 31개월 아기 독감접종 안해도 될까요? 6 날짜만보고있.. 2009/10/18 609
494742 김연아, 피겨계의 타이거 우즈, 피겨계의 장미란!!!! 3 우왕 2009/10/18 710
494741 마오와 유카리의 16 ... 2009/10/18 2,535
494740 우리연아선수 프리 다시 감상할까요? 13 ^^ 2009/10/18 3,646
494739 김연아 선수 너무 아름답네요 8 2009/10/18 1,836
494738 친정식구만 보면 말이 너무 많아져요...ㅠㅠ 3 말말말 2009/10/18 668
494737 여러분 중계가 감사할 뿐이고.. 1 호호호 2009/10/18 306
494736 김연아 선수의 이번 점수에 대해 24 피겨팬 2009/10/18 5,008
494735 천재는 타고 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4 경이로워요 2009/10/18 1,779
494734 연아는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6 연아 홧팅 2009/10/18 866
494733 우리 연아 또 세계 신기록 이에요 5 연아짱 2009/10/18 919
494732 연아양 133점 나왔네요 1 와우~ 2009/10/18 525
494731 또 세계 신기록 210.03 점이네요. 1 송아지 2009/10/18 516
494730 연아 1등 확실합니다. 2 연아짱 2009/10/18 409
494729 못보겠다....으...그래도 본다!!(중계중) 14 연아경기 2009/10/18 999
494728 간단하게 깍두기 담그는 법 좀 알려주세요(생초보예요) 6 무를 샀어요.. 2009/10/18 1,012
494727 친정엄마의 집에 월세로 들어가 살기 5 고민 2009/10/18 1,026
494726 친구에게 치이는 5세남아 유치원 그만보내는게 나을까요? 5 고민엄마 2009/10/18 679
494725 연아 프리 경기는 시청 안하시나요? 7 연아프리 2009/10/18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