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건이엄마]

사람사는 세상에 들어가서 후원회비 약정하고 왔습니다.
여기에서 연납으로 하는게 좋다고 해서 연납으로 약정하고 왔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 겠더군요. 돈 쓸일이 여기저기 많네요.

지난 주 5.18민주 묘역 다녀 왔답니다.
30년 가까이 지난 일이데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많이 울다가 왔습니다.
사진에서 본 김대중 대통령님이 방문하셔서 우시던 모습과 어맹뿌가 추모관에서
크게 웃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군요.참 상석을 밟고 서 있던 모습도 떠 오르더군요.
그런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숙연해 져서 맨정신으로는 웃음이 안나오던데...
무슨 정신으로 그리 크게 웃으셨는지 우리의 어맹뿌는...
좀 궁금해 지더군요.

가을도 깊어가고 농민들 시름도 깊어가고...
내 마음의 분노도 시름도 깊어집니다.

[..]

건이엄마님 반가워요..
용인팀이랑 야유회 한번 간다고 했는데..ㅋㅋㅋ
아직도 아무도 말이 없어요...ㅎㅎ
담에 또 뵈요~~

[...]

저도 저번에 했어요^^*
컴켜면 화면에서 노통께서 환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데...
우리 곁에 안 계시단 현실이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

저도 합니다..

[아!!!]

전 그양 연회원으로했는데...연납으로 바구고싶은데 어떡하죠?
어차피 돼지를 잡을예정인데요...

[저도]

윗님 지금 약정만 했지 돈은 보내지 않았으니 전화가 올거예요.

[...]

저도 했습니다..
우리 애들은 자신들 이름으로도
회비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희 4식구 모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