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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하는 처자입니다...하소연이나 하려구요.

씁쓸함...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09-09-27 02:53:31
대학원 다니면서 그림 그려요.

평소 친하게 지내는후배가 있어요.
제가 후배보다 형편이 나아서 도와주고 마음써주고 했는데 요즘 뒷통수 맞은 기분이 듭니다.

전 대학원 공부때문에 전시도 잘 못하고 좀 바쁘게 지내요.
이번에 갤러리에서 단체전 했는데 작품을 좋게 봤다고  앞으로 전시있으면 초대도 할테니 잘해보자고 하더군요.
작품도 사주고요.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전시라 그림값이 좀 저렴하긴 했지만 기쁘더군요.

근데 축하해 줄꺼라 생각했던 후배반응이 영 아니네요.
그 친구는  작품이 인기가 있어 꽤 유명한 갤러리랑 전시도 하고 그림도 저보다 비싸게 팔려요.
저보고 같이 전시해보자고 했던 갤러리 자기가 예전에 튕겼던 곳이라며 수준도 낮고 젊은작가 착취하는 곳이라고
막 욕을 하더군요.
이름도 없는 갤러린데 관장만 바꿔서 장사나 할려는 곳이라며 어찌나 우습게 보던지...
자기는 지금 전시한 곳 관장이 그림 산다고 해도 튕겼다며...원래 좀 이렇게 튕겨야지 된다는 둥 암튼
작가로 성공할려면 머리를 잘 써야 된다고 막 가르치더군요.

네...예술계가 원래 그렇다곤 하지요...어디든 인맥관리 안하고 머리 안쓰는 데 없을까요...
작은 갤러리든 싸게 팔리든 내 자식같은 작품 좋게 보고 사주는 사람한테 고맙고...전시 초대해주는 곳에
감사해하는게 잘못된 일인가요.
낮은곳에서부터 차근차근 밟고 노력해서 올라가고 싶다니까 대놓고 비웃네요.
예술계는 한방이라고. 자기는 이제 갤러리 골라서 전시하겠답니다.

"누나는 시집안가요?
남자 좀 잘만나서시집가서 좀 편하게 그림 그려요.
괜히 싸게 그림 팔면서 이상한 곳에서 전시나 하지 말구요..."
그렇게 안봤었는데 은근슬쩍 이런 말하니 좀 놀랍더군요.
사람들한테는 곧고 올바르고 착한 청년이미지로 소문난 녀석인데...

진짜 우울하네요ㅋㅋㅋ
IP : 125.208.xxx.1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7 3:13 AM (116.41.xxx.196)

    싹이 노랗네요.
    그런 인성으로 그림을, 회화를, 예술을 한다니... 우울하네요.

    멀리하셔야 할 듯!

  • 2. 어느분야든
    '09.9.27 3:38 AM (220.88.xxx.227)

    한방이란 것이 물론 있긴 하겠죠.
    하지만 한방만을 바라는 사람은 그 한방이 없으면 무너질 수 있고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 밟아간 사람은 한방이 없어도 언젠가는 쌓아놓은 것이 남겠죠.
    인간관계에 있어 남이 하는 걸 깎아내리고 좋은 일을 기뻐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인간됨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림 전공했지만 그림 그리는 걸 직업으로 하진 않아서 원글님 부럽네요.
    낮은 곳에서 차근차근 밟아서 큰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 3. ..
    '09.9.27 4:35 AM (211.54.xxx.245)

    전업작가이신 남자분들 자아가 아주아주 강한 분들이 많아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신 분들이 몇분 알고 있습니다.
    순수회화하시는 분들이라 상업적인 예술 아래로 보는 분들도 계시고
    나름 그래도 오래시간 힘든 고비도 겪으시고 나름 타협하지 않고 인내하신 분들이기에
    그래도 그정도의 프라이드와 우월감 인정해 드립니다만
    이제 갓 시작하는 햇병아리 작가가 초반에 좀 인정받았다고 선배를 몰라보고
    저리 말하면 안돼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
    선후배 사이에서도 저리 모나게 행동하는데 좁다면 좁은 예술계통에서
    그 성격 어디가겠습니까?
    원글님 기죽지 마시고 님은 님의 의지대로 님의 길을 가세요.
    작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인간관계가 우선이지요.
    어느 바닥이든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많은 유명화가분들중에는 그 시대에
    인정받지 못하다가 뒤늦게 빛을 본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비록 후배가 좀더 앞서 나간거 처럼 보일지라도 기죽지마세요...
    회이팅입니다!!!

  • 4. 완전
    '09.9.27 6:08 AM (24.11.xxx.240)

    싸가지네요...

    앞으로 더 마음 주지 마시구,

    그래도 이런 싸가지라도 뭔가 도움되는 인맥이나 조언 이런 걸 줄수도 있으니,
    아주 내치진 마시구,
    필요할 때 이용하는 마음으로
    친구하시길...

  • 5. 그건
    '09.9.27 6:49 AM (211.215.xxx.182)

    님을 시샘한다는 뜻이에요.
    정말 상대할 가치도 없는 상대였다면 그런 말도 안 해요.
    지가 속으로 신경 쓰이고 약오르니까 님한테 샘나서 속 뒤집어지라고 그런 말 하는 거죠.
    분야는 다르지면 저도 그런 경우를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생각했어요.
    나, 내가 잘났구나. 내가 잘나니 지가 속상했나 보군.

    기냥 무시하시고, 앞으로 그런 것들과는 말도 섞지 마세요. 겉으로는 태연하게, 속으로는 너는 버린 패다, 녀석아! 이렇게요.

  • 6. 저런사람들이
    '09.9.27 8:59 AM (115.128.xxx.229)

    진짜 예술가들 욕을 먹게하지요...ㅉㅉ
    원글님 ~그순수함 계속가지고 가시면서
    열씨미 작품활동하세요~~

  • 7. 좀 다른생각
    '09.9.27 9:03 AM (121.151.xxx.149)

    그 후배가 시샘할수도있어요
    하지만
    현실을 님이 모르기에 답답해서 그럴수도있다는것이지요

    저는 그후배가 한말을 흘려 듣지마시고
    다시한번 알아보심이 어떨까싶어요
    다른사람들 의견도 물어보고 결정하심이

  • 8. 평소
    '09.9.27 10:39 AM (59.8.xxx.24)

    올바르게 행동하던 사람이라면 한번더 알아보세요
    원래 착한사람을 그런데서 가지고 놀지요

    그리고 일하다보면 그런경우가 있잖아요
    영 아니다 싶은곳과 일한다고 대우도 좋다고 좋아하는 친구나 아는사람보고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곳이 어떤곳이다 실지로 말하면 시샘이 되나요
    그곳에 가게되어서 다행이다 하면 기만이 되구요
    가지말지 하면 방해가되고.
    가만히 있으면 방관이 되고 나중에 그러겠지요
    왜 그때 가만히 있었냐고

    아마도 그런경우 아닌지 한번 다시 알아보세요
    솔직히 그럴때 옆에서 해줄말이 참 없답니다.

  • 9. 음..
    '09.9.27 10:53 AM (61.255.xxx.49)

    그 후배 작가 누군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이쪽 업계 종사자)

    보통 남자 작가들이 야심도 더 크고 머리도 더 잘 굴리는 것 같아요. 여자보다는 남자 작가들 중에 실력은 있는데 형편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잖아요...게다가 자기가 언젠가 가족을 부양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형편 좋은 여자 작가들에 대해서는 '취미로 예술하는 사람들' / '부잣집에 시집가면 그만인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본인처럼 생계에 대한 절실함이 없다고 생각하는거죠뭐...본인 상황이랑 비교돼서 그런것이니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거리를 좀 두면 좋을듯~

  • 10. ..
    '09.9.27 10:55 AM (218.145.xxx.156)

    남자 좀 잘만나서시집가서 좀 편하게 그림 그려요.
    다른건 모르겠고 ... 이문구는 그래도 평생을 두고보면..
    님께 제일 필요한
    이야기라 생각되어요. 솔직히 돈이 있어야 예술도 합니다.
    저도 타고난 소질 있지만...살리질 못한 케이스죠.꿈도 꾸지못한..
    나쁘게만 보심 안될듯... 동전의 양면 생각하세요.
    한방 요건은 좀 염려되네요. ㅋ 근데 남자들 대부분 그런 심보가
    자리 잡고 있어요. 금전관계나 그런 쪽으로 조심하심 될듯..

  • 11.
    '09.9.27 11:25 AM (220.117.xxx.153)

    들린말은 아니지만 네가지 없게 얘기한것 같네요,
    일단 그 갤러리가 정말 믿을만한 곳인지,,젊은 사람 착취한다는거 충분히 가능한 얘기니까요..
    좀 뒷조사를 해보시고..
    너무 입찬소리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기가좀 그렇지요 ㅠㅠ

  • 12. 초딩이
    '09.9.27 12:56 PM (220.76.xxx.161)

    어떤 의미로 했는지 잘 모르겟네요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하니까 질투의미로 했는지 아님 처세술 없이 악덕업자한테 당하니까
    안스러워서 했는지
    하여간 뽄대없이 말한건 맞을듯하고요
    일종에 약간은 무시가 말 틈에서 느껴지네요
    남자라서 그런건지 예술가의 오기인지 아님 속물근성에서 나온것인지는 모르겟지만
    그런 느낌이 들엇어여
    하여간 예술을 한다고 하니 참 부럽기도 합니다
    예전에 미나타넨바움이란 영화가 예술하는 여자를 다룬 내용인데
    갑자기 그 영화가 떠오르네요
    예술가의 기질은 보편적이진 않은듯 합니다

  • 13. 글쎄요...
    '09.9.27 1:42 PM (119.64.xxx.78)

    열폭하는건지, 단순히 싸가지 없이 말하는건지......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열폭일 가능성이 좀 더 많아 보이긴 하지만요.
    남자들이 자기네 밥그릇 뺏길까봐 여자들의 진입을 막고자 하는
    경우가 왕왕 있죠.
    원글님을 경쟁자로 의식해서 더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일단은, 좀 조심해서 만나야 할 상대로 보이네요.
    너무 속단할 필요는 없겠구요.

  • 14. 과자
    '09.9.27 1:47 PM (211.204.xxx.45)

    요즘 그렇지요...작업을 알리고 팔려면 비즈니스를 잘 해야한다고. 좋은 작업이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아니다 싶은 작업이 시장에서 잘 팔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평론이랑 시장이랑 좀 따로놀지 않던가요^^;
    후배가 싸가지 없긴 하지만, 그 후배의 '정보'에 살짝 귀기울이실 필요는 있으실 것 같아요.
    화랑들중에

  • 15. 업계종사자2
    '09.9.27 11:01 PM (218.156.xxx.229)

    후배분이 한 말은 사실 아주 틀린 말도 아닙니다.
    분명 저질 화랑이나 장사치 관장들 존재하는 것 사실이고, 시장이??? 드러난 곳이 아니니 작가 등치려면
    또 못 칠 곳도 없는 게 현실이기도 하죠.
    하지만 후배가 원글님께...조카튼 상황과 조카튼 타이밍에 말을 했네요.
    배 아팠네요.
    누굴까??? 참 궁금하네요...그 후배.

  • 16. 남녀의
    '09.9.27 11:23 PM (220.88.xxx.254)

    차이 같아요.
    보통의 경우 남자들은 수직으로 줄을 세운다쟎아요.
    잘풀리는거 같으니까 공격성이 드러나는 거죠.
    앞으로 잘나간다면 그런일 종종 겪을테니
    상처받고 힘들어 하지마세요~

  • 17. 존심
    '09.9.28 12:25 AM (211.236.xxx.249)

    정운찬와이프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100호짜리가 1600만원씩 받았다는데...
    열심히해도 제값 받기가 힘든 곳이 또 미술계이군요...

  • 18. 그래도
    '09.9.28 12:37 AM (118.216.xxx.94)

    전달하는 방법은 한참 잘못된거 같아요.
    걱정해서 해주는말보다는 자존심 깔아뭉개는 듯한 발언...
    '이상한 곳에서 싸게 그림팔면서 그림그리지나 말고요'
    요런 발언들 못쓰겠네 한대 맞아야지, 그녀석!
    저는 작가의 예술혼보다는 상업성의 잣대에서 자유롭지 못한
    디자인 하는 사람이지만,,, 쿨럭;;;
    예술은 한방이라는 둥,,,
    저 후배의 발언은 대놓고 상업적인 디자인보다 훨씬 대놓고스러운 느낌이네요.
    결국 뭐 요령있게 기회 잘타서 그림좀 제대로 팔아먹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적어도 저런 류의 발언들을 보자면요.
    낸시랭도 그랬죠.
    자기는 돈이 너무 중요한데 왜냐면 작품을 해도 돈이 되게 해야
    계속 자기의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니까...
    뭐 맞는 말이지만 그 맞는 말을
    참 없어보이는 아웃풋으로 풀어낸다는거... 항상.
    얄팍하고 천박하고, 저후배도 비슷하네요.
    예술은 한방이라고 생각하면서 얼마나 속으로는 한방,한방 되새기며
    작업을 할까요...
    웃기고도 슬픔이.
    그런 혼이 베어서 그림도 한방한방 외치고 있을 듯.

  • 19. 예술은
    '09.9.28 12:47 AM (116.127.xxx.107)

    어쨎거나 한 사람의 개성과 혼과 인격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한심한 녀석들 사는 동안은 부와 명성을 누릴지 몰라도,
    결국 길게보면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이 승리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누구에게나 장점도 단점도 있을것입니다.
    맘에 담아두지 마시고 좋은 작품으로 갈길 가세요... :)

  • 20. 왜 난
    '09.9.28 12:56 AM (59.21.xxx.25)

    이글을 읽으면서 신정아 씨가 생각나는 걸까..

  • 21. 저도
    '09.9.28 1:45 AM (124.54.xxx.248)

    저는 그림을 그리진 않지만 창작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그 충고에 마음 상하지는 마셔요.
    전 예전에 누가 저에게 충고해주면 기분이 좀 나쁘더라도 뭔가 일리가 있겠지 싶어서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 충고란 게 가려서 들어야 할 것이더군요.

    일단 동종업계 종사자가 하는 말이니 그 말 속에 진실이 있긴 할 거예요.
    시샘에서 완전 뻘소리 100%일 수도 있지만
    위에 여러 분들도 쓰셨든 혹여 진실이 있을지도 모르니 알아보시고요.

    그러나 그 충고가 '애정'에서 나온 충고는 아닙니다.
    애정에서 나온 충고가 아니라는 건, 님을 해칠 의도(실질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들한테 깎아내리는 말을 하거나 등등)로 한 말이라는 뜻이지요.
    그러니 그 말에 절대 연연해 하지는 마시고요, 오히려 기분 좋게 생각하세요.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거든요. 그냥 무시하죠...
    그렇게 말했다는 것 자체가 님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해치려는 의도가 있는 거예요.

    솔직히 화랑에 대해서는 알아보시되
    나머지는 그냥 다 무시하세요.

    예술의 기본은 '자뻑'이라는 거, 아시죠? ^^

  • 22. ..
    '09.9.28 1:51 AM (124.53.xxx.175)

    예술하시는 군요..부러워요. 전예술가만 보면 열폭 입니다..ㅎㅎㅎ..그림보고 싶어요..화랑가본지가 오래...사정만 좋으면 마구 사고싶어요..집안을 그림으로 가득채우는것이 저의 희망사항 탑5 중 하나.

  • 23. 한 걸음
    '09.9.28 1:53 AM (222.113.xxx.233)

    두 걸음
    내공을 ~ ~ ~

    쌓는게
    더욱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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