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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거리 하나만 알려 주세요

쪼잔이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9-08-27 11:41:06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저  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던  사람이라  (본인은  상처  준  줄도  모르는  )

그닥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

그런데   오늘 그   모임의  회장이   이  사람   떠난다고  내일  송별회  한다고  꼭  나오라네요

꼭  나와야  한다고  해서  알았다고는  했는데  가기  싫으네요

같은  회원이었기에  안  나가면  다른  회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고

뭐라고  핑계대면서  안  나가면  좋을까요?  

IP : 142.16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에게 가장
    '09.8.27 11:43 AM (121.134.xxx.233)

    좋은 핑계는 역시.....시어른들이 오시는 거....아닐까요?? 아님 친정부모님이라도....

  • 2. 갑자기
    '09.8.27 11:43 AM (222.101.xxx.126)

    제가 경험해보니
    좀 안좋은 일이 있으셨다고해도 헤어질때 잘 헤어지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더 좋긴해요
    그래도 꼭 나가기 싫으시다면
    시어른들 오신다고 하세요
    아님 친정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가봐야한다고 하시던가요..

  • 3. 사람은
    '09.8.27 11:46 AM (61.98.xxx.104)

    어디서 또 만날지 모릅니다. 마지막 송별회라는데 핑계를 대고 안가면 나중에 더
    찜찜 할 것 같아요. 큰맘 쓰고 다녀오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 4. ^^
    '09.8.27 11:46 AM (59.11.xxx.43)

    그냥 누구라고 못박지말고 갑자기 지방에서 손님이 오시게 됐다고..

  • 5. 쪼잔이
    '09.8.27 11:47 AM (142.167.xxx.204)

    헤어질 때 잘 헤어져야 한다는 말씀에 생각을 더 해봐야 할 거 같아요 ㅠㅜ

  • 6. 그냥
    '09.8.27 11:48 AM (121.160.xxx.58)

    바빠서 못 나간다고 그러세요.
    나중에 앞뒤 못 맞추면 어떻게해요.

  • 7. 음...
    '09.8.27 11:49 AM (218.156.xxx.229)

    ...저도 갑자기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세상살이가 그렇더라구요....
    끝은 맺는다는 의미에서 단 둘이 독대하는 자리도 아닌데 참석하시면 안될런지요.
    그렇게 해 봐야??? 말 그대로 소심한 쪼잔한...나만 아는 복수가 되니까...

    세상일 몰라요. 언제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 살아 볼수록 "단언"하는 것은 위험한 듯.
    좋은 관계말고...나쁘지 않은 관계를 지향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원글님께 어떻게 상처를 주었는지 모르지만 우선 상처를 준 가해자가?? 그 사실을 모른다니 드리는 말)

  • 8. 그냥
    '09.8.27 11:50 AM (125.178.xxx.192)

    기분좋게 보내고 오셔요.
    그날 잘 해주심.. 그분이 원글님을 대인배구나 생각할지도..

    진짜..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잖아요.

  • 9. 쪼잔이
    '09.8.27 11:53 AM (142.167.xxx.204)

    네 82님들 말씀대로 내일 나가야 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10. ,,,
    '09.8.27 11:53 AM (99.230.xxx.197)

    에휴, 우리는 거짓말 하나 하려고 해도 이렇게 머리 맛대고
    고민에 고민을 하는데 어떤놈은 입만 열면 구라가 술술술~~


    어떤놈 --------------> (어맹뿌)

  • 11. 질문과는
    '09.8.27 11:53 AM (210.117.xxx.2)

    무관하지만
    정말 그런 사람하고는 밥 같이 먹는 시간 조차도 아까울 때도 있어요
    적선한다는 느낌으로라도 갔다 오십쇼~

  • 12. ..
    '09.8.27 11:53 AM (221.150.xxx.210)

    마지막이라는데 눈 딱감고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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