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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그남자네집...

소감 조회수 : 13,410
작성일 : 2009-08-27 11:31:49
보면서 울었어요.
왜이렇게 주책맞게 눈물이 끝도 없이 나오던지...

그남자분 ,
참 사려깊고 배려심있고,
새아내에게만 배려심있는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친부모님들에게도 ,장인장모님께도
친절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분이신것 같더라구요.
행복한 가정을 일구기 위해서 애쓴다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네아이의 엄마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결혼을 선택한
23살의 은서씨도...마음이 아리면서도 노력하는 모습에 눈물짓게 하구요,
친엄마없이 자라난 아이들...특히나 어리고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있는 막내아들은
특히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일찍 철이들어버린것 같은 큰애도 마음아프고요..

그냥 다 마음아파요.
원인이 무엇이든 한가정이 깨지고 난후에
새엄마의 등장으로 인해서 새롭게 시작하게된 가정을 보면서
가족구성원 모두모두 한명한명이 아픔을 간직한채 시작하는 가정이구나..
란 생각에 그져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앞으로...잘살길 바랄뿐이에요.
IP : 210.106.xxx.1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9.8.27 11:33 AM (211.57.xxx.98)

    모두들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이쁘고 대견해요. 은서씨가 더 성숙해져서 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상우도 빨리 기저귀 떼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고요.

  • 2. 저는
    '09.8.27 11:38 AM (219.248.xxx.179)

    은서씨가 3개월 됐잖아요 그전에는 계속 드나들었을테고 본인입으로도 아이들 때문에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고요 그런데 이제 처음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자랑자랑하고 칼질하는거며 모든것들이 3개월 초짜라고 해도 진짜 너무 너무 서투르더라고요
    능수능란 할 수는 없다손쳐도 그래도 어른인데 그냥 아기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일하는거나 이런것을 떠나서 행동이나 말투도 애기같았고요
    맞아요님 말씀대로 은서씨도 좀 더 성숙해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3. ^^
    '09.8.27 11:41 AM (121.131.xxx.56)

    23살이라서 아직 철 없을 나이이기도 한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더라구요
    근데 어찌보면 새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5인것 처럼도 보이더라구요 ㅠㅠ

  • 4. 전 좀 별로...
    '09.8.27 11:50 AM (211.189.xxx.2)

    왠지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여자분 나이가 너무 어리고 그 나이또래에 비해서도 많이 서툴던데..
    아직 겨우 삼개월 살았으면서 방송출연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그때면 아직 너무 좋을때잖아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모든게 덮어질정도로.
    한 2,3년후에나 방송출연 했으면 나았을것 같아요.

    그 남자분 시댁이 보통이 아니라서 아들 못낳는다고 모진 구박을 해서
    그 우울증을 못견디고 전부인이 가출한거라던데요.
    (그 중간에서 남편분은 수수방관 했겠지요. 애들 넷두고 이유없이 나갔을리가 있나요)
    그런내용은 쏙빼고 쪽지한장 두고 떠났다고 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요.

    암튼 그 친정엄마 우시는데 맘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정말 그 남자분이 그여자를 사랑했다면 몇년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여자가 몇년후 철들었을때도 그맘 변치않고 함께하자고 하면
    그때 결혼하면 좋았을것 같은데.
    남자분이 워낙 상황이 힘드니까 본인 욕심만 차린것 같아서 좀 그래요.

  • 5. 진짜궁금
    '09.8.27 11:56 AM (210.206.xxx.130)

    방송 왜 나왔을까요? 후원금을 바라고 나온건 아닌 것 같고, 친정부모님 마음 돌리기 위해서? 아님 집 나간 전처에게 우리 보란듯이 잘 살고 있다. 뭐 이런거 보여줄려고?
    남자분 직업은 뭔가요?

  • 6. ...
    '09.8.27 12:02 PM (119.149.xxx.32)

    두사람의 사랑놀음이 아니라 애들 돌봐주고 싶어 드나들었다는 여자분 보면서 마음이 편치않았어요.
    남자뿐만 아니라 애들도 그저 여자분 눈치만 보는것 같고
    잘삐지고 잘 울고 남자분 달래주고...
    아침에 자기가 마음에 드는 티셔츠 고르지 않는다고 백화점에서 울고있는 여자분을 보면서 황당했어요. 몇일전에는 큰애 학습능력 떨어진다는 소리듣고는 남편 퇴근해오는 시간에 안방에 불꺼놓고 누워있더군요.
    3개월이나 되었는데 김치찌게 처음 끓여봤다는 설정도 그렇고,
    남자분이 애 5명을 기르는 기분이었어요.
    아뭏던 선택을 했으니 애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해요

  • 7. 보는
    '09.8.27 12:06 PM (121.178.xxx.241)

    내내 마음이 안좋더군요
    은서씨 착하고 예쁘기는 한데 세상살이가 그리 쉽지 않을텐데...
    애들 사춘기 오고 그러면 더 힘들것이고..

    애들도 철들고 크면 자기 낳아준 엄마 찾기 마련일텐데요

    딸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참 맘이 아프더군요

  • 8. 저의생각
    '09.8.27 12:07 PM (119.193.xxx.154)

    남자분 상황힘든데 은서씨 때문에 아이하나 더 추가되서 더힘들어보였어요,,
    물론 어른하나가 있어서 유치원 보모수준으로 안전할지는 몰라도 맘고생은 더하지않을까싶어요,,철든 큰딸이 오히려 엄마처럼 명쾌하게 모든일을 잘처리할거같기도하던데요,,
    자리못잡은 유치원 보모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제야 요리를 시작하는건 3개월동안 남편이 해준거 얻어먹기만 했나바요,,
    어린아이데리고 고생하는거 안쓰러워서 왔다면 바로 일해야하는거 아닌지,,
    보통 동정심에 왔다면 일을 도와야하는거 아닌지,,

  • 9. ^^
    '09.8.27 12:08 PM (59.19.xxx.104)

    진짜궁금님, 남자분 직업은 예전 방송 봤을 때 신용카드 단말기 새로 설치해주고 중간 중간 관리해주는 그런 일이었어요.

  • 10. 그남자
    '09.8.27 12:11 PM (121.146.xxx.205)

    은서한테 들이는 공을 집나간 아내한테 했으면 집을 나갔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_-;

  • 11. 그남자님
    '09.8.27 12:20 PM (122.35.xxx.14)

    집나간 아내탓을 왜 남편에게 합니까?
    남편이 바람난걸 무관심한 아내탓이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이미 방송을 탔으니 보이는걸 말하는건 괜찮지만 보이지않는부분까지 소설을 쓰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 12. 보는내내
    '09.8.27 12:21 PM (119.67.xxx.116)

    마음 불편 했었어요...아직 만난지도 얼마 안되었고 이렇게 방송하는건 너무 성급했다고 봅니다.어린 아가씨가 네명이나 되는 아이들 키우겠다고 하는 맘씨는 이쁘지만 뭐랄까..
    솔직히 엄마라기 보다 아직 철이 없는 언니 같아요..아이들 공부 혼낼때도 못한다고 타박만 하는것도 그랬고 그날 그랬다고 방에서 불꺼놓고 혼자 울고 하는게 이뻐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아빠가 아이들을 챙기고 사랑하던 모습이 전 방송 보다 많이 안보인다는 겁니다.퇴근후에 식탁에서 밥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아이들은 전부 아빠 눈을 맞추려고 쳐다보는데 아빠는 계속 은서씨 얼굴만 쳐다보면서 말하더라구요..ㅡㅡ;

  • 13. 아이
    '09.8.27 12:29 PM (211.209.xxx.205)

    저는 아이들이 불쌍하더라구요. 아직 은서는 엄마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빠의 영향때문인지 과하게 잘 하려고 하고..엄마의 역활까지도 아이들이 하는것 같더라구요.글쎄요.
    철부지만 하나 더생긴 것 같네요.

  • 14. 소감
    '09.8.27 12:30 PM (210.106.xxx.19)

    원글쓴사람인데요..
    새엄마가 되는 은서씨는
    아직 23살에 육아경험이 없다보니....보기에 많이 미숙해보이고
    나이가 나이이고 연애 5개월만에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살게된지 3개월이라니,
    그부부 눈만마주쳐도 좋을시기라 어린양하고 이쁜척하고
    그럴시기라고 전 이해하면서 봤거든요.
    전 그 어린엄마 애기짖하는것도 그러려니,
    그남편분 애기같은 아내를 애기처럼 위하는것도 그러려니,
    하고 다 이해하게되던데요...고작8개월이라면 너무 좋을때잖아요.

    고작 23살밖에 안된 새엄마가 네아이엄마됐다고 문제집 풀게 하고 공부신경쓰고
    막내 아들 기저귀 떼는 문제로 고심하면서 새벽에 번갈아 일어나서 쉬하게 하고,,,
    하는것 참 기특해 보였어요.
    저렇게 부딪히다가 맞추면서 살게되겠죠..
    어디 처음부터 완벽한 가정있었나요.

  • 15. ..
    '09.8.27 12:36 PM (118.219.xxx.104)

    다른 사람이 새엄마 되었으면 얼마나 더 잘했을까요?
    남자분이 아이들 너무 예뻐하는 마음이면 됐다고 하는 말
    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든 정이 아이아빠와도 연결된 거라 더 믿음이가고
    아이들이 은서씨를 너무 좋아해서 안스럽더군요.
    아직 서투르고 아이도 키워본 적 없고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어렵게 한 선택이니 잘 해나갈 것 같아요.
    전부인얘기는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확실하지도 않구요.

  • 16. //
    '09.8.27 1:01 PM (165.141.xxx.30)

    이거저거 다떠나 새끼두고 나가버린 전처 이해불가....것도 젖도 안뗀 아가를!!! 시댁갈등? 부부갈등? 그건 자기생각이고 .........얼마나 힘들엇음??? 그건 말도안됨 힘들면 애 넷 못낳음..암튼 그 남자분 예쁜 가정 이루시고 절대 전처에게 애들 뺏기지마시길,,,,,전처 나가 살다가 애 핑계로 다시 비집고 들어올까 염려되네요

  • 17. 하지만 궁금
    '09.8.27 1:06 PM (72.193.xxx.239)

    남편이 나이차가 좀 나면 원래 그렇게 부인이름을 계속~~~ 부르나요?
    항상 은서야 은서야.. 한마디할때 은서야를 두세번은 부르는 것 같아요.

    저희부부는 동갑이라서요.
    나이차이가 좀 나면 보통 그런가요?

  • 18. 이것도
    '09.8.27 1:09 PM (221.138.xxx.111)

    꾸민 설정이 많겠지요
    며칠전 아이 학습 부진하다고 불끄고 누워 있는거 보고 놀랐어요

  • 19. ㅡ,.ㅡ;;;
    '09.8.27 2:32 PM (218.156.xxx.229)

    제 딸이었다면...죽였을것 같아요.... ...쩝.

  • 20. ㅡㅡ;;
    '09.8.27 3:01 PM (116.43.xxx.100)

    여자분 애같고...남자분...............도 젊은여자가 좋은지...전부인을 찾을생각을 해보기나 한걸까여...4명이나 나았으면..그닥 사이자 안좋았다고도 안보이고...은서씨 부모님..완전 불쌍.은서씨가 철딱서니 없어보여여....--;;

  • 21. 다른 관점
    '09.8.27 3:34 PM (119.196.xxx.239)

    저는 은서씨가 외동딸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사랑을 줄줄 아는 아가씨가 돼서
    아이들이 불쌍해 돌봐주다가 아빠와 사랑을 하게 되고 아이들도 엄마를 엄청 좋아해
    친구들과 놀다가도 엄마 보고 싶다며 집에 일찍 오는것 등 다 좋아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던데...

  • 22. 그들에게는
    '09.8.27 4:05 PM (58.230.xxx.27)

    미안하지만.......
    전 보면서 미친놈 미친년이라고 욕했습니다.(표현죄송합니다만)
    내 남편 올 해 38살이고 바람난 상대년이 23살입니다.
    해서 그런지 저는 보면서 둘 다 미쳤다 생각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이 너무 불쌍하더군요.

  • 23. 에고
    '09.8.27 5:45 PM (211.207.xxx.19)

    바란스가 좀 안맞아 보여 마음이 안좋지만
    애들도 애들 아빠도 새엄마도 새엄마친정부모님도
    다들 착한 사람들이라,
    제3자 관점에서 염려스러워보이는 부분들까지
    다 극복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그 친정어머님보다 꼴랑 2살 어린 40대 아짐입니다.
    내 자식 2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
    애들 커갈수록 느끼는데...

  • 24. 저도
    '09.8.27 5:47 PM (121.88.xxx.30)

    맘편히 볼수는 없더라구요
    사랑이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생각도 어린 생각이고
    엄마의 빈자리를 스물세살 자신이 채울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어린 생각이고
    무엇보다도 아이를 넷이나 낳고 산 부인도 못한 역할을
    어린 신부에게 기대하는 남편도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거같아요
    거기다가 한 삼년 산것도 아닌데
    방송에 나오는것도 내보내는것도 경솔하지싶어요
    아무래도 딸가진 엄마들, 맘이 편치않았을거같아요

  • 25. ,,
    '09.8.27 5:48 PM (211.110.xxx.237)

    저는 왜그렇게 남자가 꼬장꼬장해보이는지
    옷사는것만 봤거든요..그냥 여자가 사자는대로 하지..
    답답하게..계속 다른걸루하자구해서 기어이 눈물을 쏙 빼는거 같았어요..
    앞으로 쇼핑은 여자혼자서 하는게 좋을것같더군요..

    남자도 여자가 나이도 어리구 하면..좀 양보(?)하고
    결국 여자가 맘에드는 티셔츠 살꺼면서..눈물빼고 싸우고..
    비싼것도 아닌 커플티인데...
    어렵게 데려왔으면 좀 여자한테 져주는 맛이 없고..
    딸들 대하듯...가르치려만 하는거같아 보기 그랬네요..

  • 26. 진짜.
    '09.8.27 5:52 PM (78.48.xxx.93)

    이상한 사람들 많다.
    자기들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해서 잘 살겠다는데 뭐 말들이 이리많고 욕을 해대는지..
    방송출연이야 처음 인간극장 나왔을 때 반응이 좋았으니 방송국 측에서 계속 접촉을 했겠고, 마침 재혼할 여자가 나타났으니 또 얼마나 좋은 아이템이겠어요? 방송국 쪽에서 막 하자고 하지 않았을까요? 억지로 한건 아니겠지만 뭘 또 바라고 그랬겠냐구요.
    또 남의 가정사 뭘 그리 잘 아신다고 여자가 시집살이에 나갔느니. 어쨌느니 말들이 많은지..

    그냥 마음이 좀 아프다.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 정도에서 그쳐야지.. 아님 격려의 말이라도 한마디 더 해주던가.
    당신네들은 남들보기에 얼마나 잘 산다고 죽이고 싶다느니. 미친년이라니 한답니까?
    누가 당신네 가족보고 저런말 하면서 한심해 하고 욕하면 좋겠어요?
    이 커플이 바람난 커플도 아니고.. 너무들 하시네요

  • 27. 둘이
    '09.8.27 6:01 PM (202.30.xxx.226)

    어찌 된 사연으로 만나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시댁에 다니러 간 장면 잠깐 봤는데..

    남편이그 은수씨한테...(시어른들한테서) 점수좀 따~~ 이러는데.
    저도 모르게 욕 나오던데요.

    어떤 상황이든.. 씨월드는..씨월드구나.

    아이들의 엄마, 그 아이들의 아빠인 남자의 아내자리로..
    사랑만 보고 들어간 젊은 아가씨가

    이제는.. 시댁가서도 점수 따야하는...에효.....

    존재 자체만으로도 시댁에서 업고 다녀야 하는거 아닐까요...

    거기서 더 얼마나 점수를 따야한다고,
    부엌에서..에효....

  • 28. 그냥..
    '09.8.27 6:01 PM (122.34.xxx.151)

    남의 일이라 이렇다 할 말은 없지만
    여자분 나이가 어려서 좀 더 있다가 방송에 나오지..란 생각은 들더라구요
    게다가 저도 딸이 있어서 그런지 보는 내내 불편한 느낌이 오더군요
    상황이며 말이 안되는건 아니고 가능하지만 스물 셋이란 나이는 모든게 가능해보이고
    어른이라 생각해도 사실 그게 또 상대방인 남자의 경우를 보면 아니잖아요
    남자쪽에서 정말 배려를 했다면 사랑에야 빠질수는 있지만 그리 급하게 결혼한건
    솔직히 좀 염려되는 부분도 있어요

  • 29. 저는
    '09.8.27 7:24 PM (211.54.xxx.78)

    여자가 일단고맙게 생각이들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남자도 행복해하잫아요
    그러니 앞으로 어려운 일이 얼마나 많이닥치겠어요 부디마음변하지말고 잘사시기를 바랍니다

  • 30. 저는
    '09.8.27 7:37 PM (210.117.xxx.174)

    왜 그집 큰 딸이 안돼보일까요.
    엄마를 둔게 아니라 돌봐줘야할 동생이 하나 더 생긴듯해서요.
    이 엄마 마저 나가면 큰일난다는 생각에 사력을 다하는듯 보여요.

  • 31. 돌핀
    '09.8.27 7:47 PM (218.102.xxx.139)

    엥?
    그 남자가 진짜 그랬어요?
    점수 좀 따?라고?
    그 여자가 시댁가서 성심봉사하고 잘해야 점수 나오는겁니까?
    오노~
    어휴 징그러워 진짜...
    시부모권력 천부설이라도 있나요?
    하늘에서 내리는 주종관계???

  • 32. 눈치?
    '09.8.27 8:30 PM (211.189.xxx.2)

    저는 님. 저두 보면서 같은 생각 했어요.
    물론 그 새엄마된 처자가 착한 사람인거 같긴한데 아직 철도 없어보이구요.
    오히려 그 딸이 세상물정 알아보이더라구요.
    아빠가 그 새언니를 너무 사랑하는걸 뻔히 아니까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새엄마 눈에 들기 위해 너무 애쓰는거 같아보였어요.
    혹여 그 엄마마저 나갈까봐 일부러 더 "마미 너무 사랑해요. 최고에요"
    그러는거 같아서 짠했어요.
    남편분이랑 아이들 모두 그 여자분을 너무 모시는 느낌? 좀 위태위태해 보였어요.

  • 33. 저도의견
    '09.8.27 8:58 PM (125.139.xxx.162)

    그 진실과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겠죠????

    은서씨는 참예쁘지만 전 그남편분의 목소리가 갈라지는듯 별로 안좋아 보여요
    제가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판단을 잘하는 능력? 이 있어서요...

  • 34. ..
    '09.8.27 10:14 PM (124.5.xxx.110)

    저도 그 친정부모랑 큰딸이 너무나 안되보였어요
    고이 기른 딸이 가출하듯 동거부터 시작해서 결혼하는것도 안되었고
    큰딸..아빠가 사랑하니 자신도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 같아 보였어요

  • 35. 보진 않았지만
    '09.8.28 2:05 AM (124.50.xxx.200)

    전부인이 오죽하면 애들 줄줄이 남겨두고 나갔을까 싶은게...

    요즘 세상에 아들 낳아야한다고 몸도 마음도 폐인되도록 줄줄이 애가지고 낳고 반복할 때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 남편은 그지경이 되도록 머했을까..

  • 36. 어이쿠
    '09.8.28 2:34 AM (116.39.xxx.98)

    이래서 인간극장 나온 사람들 방송 후 후유증 심하다고 하나봅니다.
    그냥 축복을 빌어주면 안 되는 건지...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전처가 오죽하면 집나갔을까 어쩌고저쩌고...
    흠..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 37.
    '09.8.28 4:06 AM (125.186.xxx.166)

    --; 이해할게 따로있지.4명이나 되는 아이들, 두고 나간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보란듯 잘사셨음 좋겠네요

  • 38. 지나가다
    '09.8.28 9:15 AM (211.226.xxx.100)

    저도의견님과 통화해보고싶은 1인..
    제 목소리는 어떤지, 궁금해서요 ㅋ

  • 39. ..
    '09.8.28 9:39 AM (124.49.xxx.54)

    대충 계산을 해보니 전부인과 22살쯤 결혼해서 아이를 넷을 두었는데 따지면 그 부인은 10년동안 애들만 본거에요 말이 10년에 애 넷이지 이거 보통 사람들 하기 힘든거에요
    것도 어린나이에 그렇게 애들에게만 메여 있었을테니 그 부인 속이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
    아무리 사랑스럽고 소중해도 힘들었을거에요
    우리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애가 하나면 데리고 가지만 4이면 못데리고 나간다고..
    그렇잖아요
    누구 하나만 데려갈수도 없고

    저도 남편이 참 언변이 좋고 왠지 연기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참 이해가 안가는 방송이었어요
    아내는 애들보고 왔다지만
    애들한테 하는거보니 그렇게 헌신적인거 같지도 않구요
    남편보고 반해서 들어오고 어린 상우는 애잖하게 여기고 그러는듯 보여요
    큰딸이 동생들 보느라 너무 고생했겠더라구요
    키도 덜 자라 둘째와 비슷하고
    전 큰딸과 친정 부모가 제일 불쌍했네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방송은 나와서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축복도 있겠지만 욕 듣는게 더 많을거라는걸 알았을텐데 말이죠
    2년전에는 진짜 엄청 반응이 강동이었는데 이번에 보고 실망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40. 그들에게는님
    '09.8.28 9:54 AM (210.93.xxx.185)

    좀 심하시네요
    인간극장에 나오는 두사람 나이차이가 많아서 그렇지 불륜은 아니잖아요
    보통 연예인들 띠동갑이상 차이나는 여자와 결혼하는게 기본인데
    일반인은 그러면 안되나요??

    전 그 드라마 보면서 큰딸이 엄마 없이 커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너무 어른스러운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새엄마가 더 철없어 보이구
    그래도 잘 살았음 좋겠어요
    이왕 선택한거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행복햇으면 좋겠어요

  • 41. 82에서
    '09.8.28 10:14 AM (218.234.xxx.159)

    이야기 나와서 오늘 첨 방송봤어요.
    아픔이 잇는 그 가정에 그만 돌 던졌으면 싶습니다.
    보는 눈, 느끼는 감정이야 일인일색이지만..

    그냥 마음으로 담아두고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바라봐주면 안될까요?

    결혼식에서 남자분이 아내위해 사랑에 서약 노래를 우느라 부르지 못하는 장면보고..
    저도 울었어요.
    어렵고 험난한 길이 많겠지만..
    행복하게 웃음 잃지 않고 사시길 바랍니다.

  • 42. ....
    '09.8.28 11:03 AM (58.148.xxx.7)

    이 부부 다른 프로에 나온적도 있는데....kbs2에서요.
    그때는 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인간극장에 나왔던 분인줄 몰랐습니다.
    방송타는게 조금 성급하지 싶지만 잘 살겠죠.... 열심히 살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 43. 저도..
    '09.8.28 2:37 PM (203.237.xxx.76)

    아침 출근전에 봤어요..케이블에서 해주는것 같아요. 재방송이겠죠 ?
    그런데,,전 이런 리플들을 먼저 읽었던걸 모두 잊게됬어요.
    은서양,,너무 이쁘고, 그 큰 눈이, 너무 순수해보이던걸요.
    나중에야 힘들어서 그눈빛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죠.
    하지만, 오늘아침 방송에서 본 그 모습은 정말 아이들을 위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결정하고 실행한 맘 곱고,
    똘똘한 아가씨던걸요..아이들,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데요.
    저라도 그 아이들 보고 그런마음 들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전, 부모님의 반대 , 주변의 눈초리, 제가 감수해야할 어려움, 불안감,,
    등등 예상되는 모든 부정적인 이유로 행동하진 못했을거에요.
    남편 되시는 분도,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고 고마워하던데요.
    다만,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이라,,,친정 부모님, 특히 아버님 때문에
    그맘이 오죽하랴 싶어. 아침부터 가슴이 짠하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이쁘게 봐주시고,
    잘 살라고 격려해주고,
    더 많이 이 가정을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23살 어린 엄마가 처음마음 변하지 않고
    네명의 천사들 세상밖으로 날개짖할때까지
    잘 , 고이고이, 키워줄테니까요.
    많이 도와줍시다.
    기도로,
    마음으로 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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